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도그 (문단 편집) === 과거 === [[파일:불도그 과거.jpg]] 예전에는 지금보다 날씬하고 개다운 정상적인 외모를 가졌다. 과거 봉건제인 영국에서 소는 중요한 재산이었고 고기까지 주니 서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동물이었다. 허나 발정기가 되면 수소는 극도로 사나워졌고 화가 난 수소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던 사람들이 고안해낸 일종의 놀이가 소와 개의 싸움인 불 베이팅이었다. 쇠사슬에 묶인 숫소에게 제일 끝까지 매달려 있는 개의 주인에게 막대한 상금을 주는 이 경기는 영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당시 귀족들은 말을 타며 [[테리어]]를 이끌고 [[비글]]은 말 위에서 품에 안고 다녔다. 이는 비글이 사냥감을 추적하면 본 사냥에는 테리어를 풀어 사냥하기 위함이었다, 서민들은 이런 사냥을 할 수 없어 가장 흔히 볼수 있는 소와 개를 이용한 경기에 열광했고, 불 베이팅은 영국 전역에 걸쳐 베이팅을 하여 죽은 숫소의 고기가 더 맛있다는 헛소문이 돌거나 심지어 몇몇 도시들에서는 불 베이팅을 하지 않고 소를 도살할 경우 벌금을 낼 정도로 유행하게 된다. 불도그가 정식으로 '불도그'로 불리기 이전, 사납고 억센 [[마스티프]]류의 잡견을 통틀어 밴도지[* Bandog. 사슬에 매인 개라는 뜻이다.] 혹은 부쳐스도기라 부르며 푸주간 파수견이나 경비견 등으로 사용했는데, 불 베이팅 경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자신들이 키우던 밴도지와 부쳐스도기들을 경기에 투입시켰고 불베이팅을 굉장히 좋아하던 어느 백작에 의해 불베이팅에 가장 알맞게 개량되어 불베이팅 전용 견종으로 태어난 견종이 바로 불도그였다. [[파일:불도그 현대.jpg]] 숫소 전문 싸움꾼으로 개량된 불도그는 다른 밴도지나 부쳐스도기보다 다치는 횟수와 죽는 횟수가 적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불도그의 전성기는 1778년 황소 애호가였던 데본셔 공에 의해 불 베이팅이 공식적으로 폐지되고 개와 소의 싸움이 아닌 개와 개의 싸움인 [[투견]] 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영국에서 스포츠로서 투견 시합이 불법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된 시기는 [[1835년]]이었다.] 막을 내리게 된다.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시킨 [[불테리어]]가 '백의 기사'로 불리며 최강의 투견으로 군림한 반면, 소는 잘 잡지만 개는 잘 못 잡던 불도그는 멸종의 위기에까지 처했으나 이후 성격이 순해지고 몸집도 작아지며 지금처럼 개성이 강한 가정견으로 정착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