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닭볶음면 (문단 편집) == 인기 == >'''"지금 우리에게는 [[삼양라면|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기회가 오고 있다."''' >- 정태운 삼양식품 대표가 불닭볶음면을 두고 한 이야기. 그의 말대로 불닭볶음면은 혼자서 삼양에게 화려한 전성기를 다시 한 번 안겨주었다. 삼양이 오뚜기에도 밀려 3위로 전락하고 [[삼양 수타면|수타면]]이 잠시 반짝한 걸 제외하면 신제품들이 내는 족족 실패하는 가운데 기존 메인 제품인 [[삼양라면]]마저도 인기가 떨어져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그야말로 삼양의 라면사업을 멱살 잡고 하드캐리하고 있는 주력 효자상품. 동시에 '''2010년대 가장 성공한 라면 중 하나'''로, 짜왕, 신라면과 함께 2010년대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출시 10주년이 된 2022년에도 꾸준히 잘 나가는 라면이다. 신라면이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라면 산업의 왕좌를 놓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것. 판매량만 보자면 진라면 등 기본 라면들에 밀리지만 불닭볶음면이 매니악한 정도로 매운 맛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것이며, 매운 맛 국물 없는 라면의 대명사격이다.[* 게다가 기본 라면에 비해 1.5배 정도 하는 '''가격'''도 감안해야 한다. 러-우 전쟁 이전만 해도 진라면 등은 대형마트에서 '''5개''' 2000원대 초반으로 세일하는 경우도 흔했고 팔도나 오뚜기의 몇몇 기본 라면들은 마트의 4개 2000원 행사의 단골손님이였다. 하지만 불닭볶음면은 그런식의 세일 행사에 참여한 일이 매우 드물며, 어쩌다 한번 참여해도 3000원대 중반 정도는 유지했다.] 과언이 아니고 불닭의 성공으로 인해 기존에는 매운 맛에 보수적인 편이었던 삼양의 모든 라면이 죄다 미친 듯이 매워졌다. 어느 정도냐면 플래그쉽격인 삼양라면마저도 매운맛 버전을 따로 내놓았을 정도이다. 원래 삼양라면은 순한 맛으로 출발했다. 게다가 다른 브랜드의 라면들까지도 불닭볶음면의 매운맛 열풍에 가세해 매워지고 있다. [[짜왕]]이나 [[팔도 비빔면]] 등이 예시. 특히 불닭볶음면 중에서도 가장 큰 단기 인기를 자랑했던 까르보 불닭의 경우 출시 직후 거의 '''[[허니버터칩]] 다음가는 무시무시한 인기'''를 자랑했다. 허니버터칩은 대한민국 음식 산업 역사상 가장 거대한 단기 인기를 끈 과자로 심각한 품귀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게다가 무섭게 매운 라면이라는 컬트적인 부분 덕분에 외국에서도 매니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라 말 그대로 효자상품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매운 거 잘 먹는 한국인들조차 손사래치는 넘사벽 매운 라면'''의 대명사로 통하기 때문에 수요가 있다. 불닭볶음면을 그냥 '''"Samyang noodle"'''이라고 부를 정도로 한국 밖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사실상 혼자 끌어올렸다. 덕분에 라면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파생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불닭볶음면이라는 제품이 브랜드를 형성했고, 그 수많은 파생 상품 중 실패한 상품이 하나뿐이라는 것도 불닭볶음면의 인기를 증명한다. '''말 그대로 인스턴트 음식계의 한류 스타.''' 이는 타국가들에도 큰 영향을 끼쳐, 각종 해외 라면 회사들이 불닭볶음면을 벤치마킹한 아류 라면들을 출시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실제로 삼양식품의 '불닭 시리즈'는 8년간 누적 매출 '''1조 2,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며, 불닭 시리즈는 [[삼양식품]]의 대표 상품인 '[[삼양라면]]'에 이어 제2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서 해외시장에서 삼양식품의 이름을 크게 알리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5&aid=0004325449|삼양 '불닭', 8년 간 20억 개 1조 2,000억원치 팔렸다]] 또한 삼양식품은 내수보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해외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고 있는데, 불닭볶음면의 공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닭볶음면을 보다 덜 맵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와 [[불닭볶음면/자매품/라면류|치즈맛과 크림 까르보맛을 비롯한 상대적으로 덜 매운 라면의 라인업이 다양하게 출시된 것도]]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의외로 서양권에서는 재미를 못 본다는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