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개 (문단 편집) === 까막나라 불개 설화 === 불개가 주인공인 까막나라 불개라는 [[민담]]이 있다. 까막나라라는 이름 그대로 암흑천지인 나라에서 빛을 얻고자 하여, 불을 물어도 아무렇지 않은 불개들을 시켜서 해와 달을 훔쳐 가져오도록 시키는데, 해는 불보다 더 뜨거워서 뱉고 달은 얼음보다 차가워서 뱉는 짓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는 이야기. 이 때문에 [[일식]]과 [[월식]]이 일어난다고 한다. 여기서 불개의 불은 불(火)을 의미하는데 실존하는 불개의 이름의 유래를 '붉은 개'로 보는 추측이 맞다면 실존하는 불개와는 별개인 상상의 동물일 가능성이 높다. ("붉다,붉은,벌건,빨간,뻘건"라는 단어들이 붉은색인 "불"에서 나온 말로 보면 맞기도 하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bimage.interpark.com/131833e.jpg|width=100%]]}}} || 이 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동화]] 중에서는 정승각의 동화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가 상당히 인상적이고 인지도도 높다.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불개가 왕명을 받아 우선 해와 달을 찾으러 가고 해와 달을 물다 실패하는 것은 설화와 같으나 여기서는 불개가 해와 달을 가져가지 못한 대신 햇빛과 달빛을 몸에 전부 흡수해 가지고 와서 그 두 빛을 왕 앞에 내려놓아 까막 나라를 환하게 밝힌다. 왕은 처음에 해와 달의 빛을 보고 이제 까막나라에도 빛이 생기는구나 하며 기뻐할 뻔했으나 평소 불개를 미워하던 신하들은 불개가 왕의 총애를 받을까 질투를 품고 불개가 해와 달을 가져오랬지 그 빛을 가지고 오라는 게 아니니 불개는 어명을 거역했다며 거짓으로 모함을 하고 왕은 이 말에 속아 불개에게 해와 달을 가지고 오지못한 누명을 씌워서 불개를 내쫒으라고 명한다. 결국 왕이 내린다는 상도 받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져 가는 불개는[* 이때 불개가 가져온 불이 꺼져 버렸고 왕은 후회하며 불개를 애타게 불렀으나 이미 늦었다.] 주작(봉황)과 학들에게 실려가 해가 떠오르는 땅(우리나라)에 도착하여 태양을 닮은 황삽사리와 달을 닮은 청삽사리를 낳았다고 서술되어 있다.[* 청삽사리는 파란색 삽사리가 아니라 색이 검푸른색이라고 하여 청삽사리인데, 삽사리 모색이 황삽사리와 청삽사리 두 컬러로 나뉘기 때문.] 이 동화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내용에 대해서는 "불개는 힘이 세고 털이 많은 북실북실한 개" 라고 서술되어있는 민담 채록집을 보고서 2005년 어떤 학자가 자신의 [[박사]] [[논문]]에 "불개라는 개는 털이 많다고 하니 삽살개로도 추정된다" 라고 말한 것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말이 있다. [[1993 대전 엑스포]]의 인기 전시관 중 하나였던 테크노피아관의 영상물이 미래도시 테크노피아의 화려한 불빛을 탐낸 대마왕이 불개전투기를 보내 습격한다는 내용이었다. [[https://youtu.be/8Ti7-dp4fBE|해당 영상]] 어딘가 [[북유럽]] 신화의 [[스콜]]과 [[하티]] 이야기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