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분당(정치) (문단 편집) == 분당 이후 == 분당 이후의 정당의 상태는 대체로 좋지 않다. 분당이 일어났다는 것 자체가 그 정당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분당해서 만들어진 정당이나 남아 있는 원래 정당 최소한 둘 중 하나는 휘청거리는 것이 대부분이고 양쪽 다 망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 분당해서 새로 창당한 정당이 어려워지는 사례: 가장 일반적인 사례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보수의 유일 정당이자 수권정당이었던 [[새누리당]]이 직계 후신인 [[자유한국당]]과 분당파의 [[바른정당]]으로 나뉘었지만[* [[늘푸른한국당]]이나 [[새누리당(2017년)]]도 있지만 거대 정당을 기준으로 두었다. 늘푸른한국당의 경우 자유한국당에 흡수됐고 2017년 새누리당은 원외로 밀려난 상태이다.] [[바른정당]]은 [[바른정당 탈당사태|내부 분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타 정당과 합당]]하게 되었다. * 잔류하는 세력의 정당이 망하는 경우: * [[신한민주당]]-[[통일민주당]] 분당: 당시 [[신한민주당]] [[이민우(1915)|이민우]] 총재 등 비주류가 [[이민우 구상|군사정권과의 타협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반발한 [[김영삼|양]][[김대중|김]]과 [[상도동계|그들의]] [[동교동계|직계]] 국회의원들이 집단 탈당하여 [[통일민주당]]을 창당했고, 신민당은 이후 [[6.10 민주 항쟁]]으로 이어진 민주화 정국에서 표류하다가 공중분해된다. *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분당: [[새천년민주당]]은 [[노무현]] 탄핵을 주도하다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9석을 건지며 세가 줄었다. 다만 17대 총선 이후 열린우리당이 모든 선거에서 연전연패하면서 [[제17대 대통령 선거|정권마저 한나라당에 내줬고]] 100년 정당을 꿈꿨던 열린우리당도 2007년 간판을 내렸기에 누구의 상황이 더 딱히 낫다고 하긴 어렵다. 결국 2008년 [[통합민주당(2008년)|통합민주당]]으로 다시 합쳐졌다. * [[통합진보당]]-[[진보정의당]] 분당: 분당 전 정당인 [[통합진보당]]은 [[통합진보당 해산|해산]]을 당하고 [[진보정의당]](이후 [[정의당]])은 그래도 남은 진보 세력의 지지를 얻어 생존에는 성공한 편이다. * [[바른미래당]]-[[국민의당(2020년)|국민의당]] 분당: 바른미래당의 양대 축이었던 [[바른정당]] 출신 인사들이 모조리 빠져나간 후, 미국에 있던 [[안철수]]가 귀국해 당대표였던 [[손학규]]의 퇴진을 요구하였으나 손학규의 거부로 결국 안철수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후 국민의당을 창당하고 21대 총선에 나섰다. 잔류한 손학규계는 [[민주평화당]], [[대안신당]]과 통합해 [[민생당]]을 창당하고 총선에 나섰지만 비례대표 3석을 얻은 국민의당에 비해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참패한다. * 양 정당이 모두 어려워진 경우 * [[자유민주연합]]-[[국민중심당]] 분당. [[심대평]]이 [[자유민주연합]]을 버리고 창당한 정당이 [[국민중심당]]인데,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별다른 성과를 못 건지며 결국 [[이회창]]의 [[자유선진당]]에 흡수되었다. 한편 [[자유민주연합]]은 2006년 한나라당에 사실상 흡수되었다. * [[자유선진당]]-[[국민중심연합]] * [[민주노동당]]-[[진보신당]] * 해외: [[2012년]] [[민주당(일본 1998년)|일본 민주당]]과 [[일본 미래당]] 분당. 309석의 일본 민주당이 243석의 민주당 / 62석의 미래당으로 쪼개졌고,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2012년 총선]]에서 같이 폭망했다. * 양쪽 다 살아남은 경우 * [[1987년]] [[통일민주당]]과 [[평화민주당]] 분당. 이는 양 정당이 [[부울경|PK]]와 [[전라도|호남]]이라는 지역 기반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통일민주당의 경우, 그 전신인 [[신한민주당]]부터 [[김영삼]]의 [[상도동계]]와 [[김대중]]의 [[동교동계]]의 연합으로 형성된 당에 가까웠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즉, 독립적인 정치적 지도자와 지지 기반, 인적 기반을 갖추고 정당을 형성할 만한 역량이 있는 두 계파가 군사 독재 정권에 저항한다는 목적 아래 연합하여 하나의 정당을 만들었다가 갈라선 것이기 때문에 분당의 충격이 그리 크지 않았다. * [[18대 총선]]의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친박연대]]: 둘 다 성공하기는 했으나, 친박연대가 공천 탈락에 반대한 [[친박]]계 의원들이 복당을 염두에 두고 창당하여 친이에 반대하는 친박 보수표를 얻어낸 경우이고, 또 얼마 안 가 바로 합당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보기도 한다. * [[새정치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으로 분당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친안철수]]계와 [[비노]]계가 탈당하여 국민의당을 창당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으로 개칭하는 형태로 분당이 마무리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예상치 못한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약진,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은 [[전라도|호남]] 석권·비례대표 약진을 보이면서 두 정당 모두 살아남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