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인 (문단 편집) === 세부 특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lt5PUkoUxI)]}}}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pqLX2tUZG-0)]}}} || 이렇게 보면 문화적으로 멀어진 것 같아보이지만 사실 [[북한]] 내에서도 [[1990년대]] 말 이후로 [[중국]]을 통해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 [[K-POP]] 등 [[한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고, 장마당에서도 [[메이드 인 코리아|한국제]] 제품이나 [[대한민국/문화|문화 매체]]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품질이나 재미 등에 따라 다르지만 거래되는 가격이 꽤 비싸며 [[중산층]] 이상이 되면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 [[K-POP]] 등이 있는 [[CD]], [[DVD]], [[USB]] 등을 쉽게 빌릴 수 있다. [[2010년대]]에는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 [[K-POP]] 등이 있는 [[USB]] 등을 주고 단속을 피해 안 봤다고 하는 사례도 많다. [[태영호]] 의원실에서는 북한의 2030들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권의 문화를 즐기고 있고, [[대한민국/문화|남한 문화]]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고 있고 단속이 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한민국|남한]]의 문화 소비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당연히 [[북한]]에서 모든 [[대한민국/문화|남한 문화]]나 서구권 문화를 검열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과거와 달리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물론 [[북한]]에 대한 뉴스는 [[정치]] 부분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김일성 광장]]에서 [[김정은]]에게 충성하는 모습이거나 매우 가난한 [[북한]]의 모습이 주로 나오기 때문에 이질감이 꽤 크지만, 북한 주민들은 남한 지역의 일상을 보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남한]]에 대한 동질감이 더 강하다. 그래서 북한 사람, [[북한이탈주민]]을 접하고 생각보다 비슷하다는 견해도 나온다. 가령 여보세요를 쓰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게 여긴다. 2019년 이후로 [[한국어]]로 된 외국인 관광객의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며 북한 사람을 접하는 길이 생겼다. 특히 [[문화어]]는 언어학적으로는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나 [[서울 방언]]을 기초로 하므로 실제로 듣고 생각보다 비슷하여 사람들이 놀라는 경우가 많다. 자식 교육에 대한 개념, 체면 중시, 타인에 대한 배려[* [[완곡어법]]을 잘 안쓰는 경향이 [[북한이탈주민]] 사이에서 있다는 평가도 있다. 그래서 이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불만을 그대로 말한다며 당혹스러워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사람들도 먹을 것을 나눠준다든지 정을 중시하는 모습이 있으며, 그들도 [[평안도]] 쪽은 거절을 딱 잘라 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사실 [[북한이탈주민]]의 상당수는 [[함경도]] 계열인데, 이곳은 대체로 돌려말하는 경향이 약하다는 평가가 있다. 사투리보다는 태도의 문제다. 남한도 [[경상도]], [[전라도]]는 완곡어법을 쓰는 경향이 약하고 감정을 솔직히 표현한다는 말과 비슷하다.] 같은 [[정]]을 중시하는 태도, 근면성실한 모습 등 [[대한민국|한국]]에서 자주 보는 관념은 북한인들에게도 존재한다. 심지어 나쁜 사람들도 한국적으로 나쁜 모습이 있어 [[준마처녀]] 같은 선전가요에서도 한국의 [[열정페이]]가 연상되는 모습이 있다. [[북한]]이 못 사는 것도 [[백두혈통|김일성 가문]][* 다만 이들은 한국사에서 아주 특이한 사례다. 모든 사람을 조직에 가입시킨다든가, 자원을 통제하여 충성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사회를 실현시킨 경우는 이들 말고는 없었고 북한 땅이 이정도로 폐쇄적인 적도 없었다. 게다가 처음부터 북한 주민 다수가 원한 것이 아니라, 외세의 힘을 얻어 지역의 유력 인사, 토착 공산주의자마저도 숙청시킨 것이다.]이 워낙 권력에 대한 탐욕이 심해 경제성장보다는 충성파 내지 잠재적 충성파의 출세욕과 물욕을 채워주는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북한 주민들은 [[한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지만 반대로 [[남한인]]들은 [[북한]]의 [[북한/경제|낙후된 경제]]나 빈곤한 모습[* 북한이 보여주기 싫어하는 것은 가난 뿐 아니라, 사회주의를 따르지 않는 모습도 있다.], [[북한의 핵개발|북핵 이슈]], 북한 주민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의 [[북한/인권|인권 문제]] 등 정치적인 것이 많기 때문에 정확하게 확인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북한이탈주민]]들은 완벽한 문화적 적응은 어렵다고 하지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강하다. 그리고 이들은 남쪽에도 [[북한]]의 모습이 어느 정도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걸리면 노동단련대에서 몇 주간 고생하는 경우가 보통이고, 운 나쁘게 단속기간에 잘못 걸리면 최대 사형까지 각오해야 한다지만 사실은 뇌물로 어찌어찌 해결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는 하다. 물론 잘못 걸리면 진짜로 인생 망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한국 드라마]]나 [[한국 영화|영화]] 말고도 [[미국 드라마]]/[[미국 영화]], [[영국 드라마]]/[[영국 영화]], [[홍콩 영화]], [[일본 만화]] 등 서방 영화는 물론 심지어 [[중국 영화]], [[중국 드라마]]나 [[러시아]] 드라마 등 동맹국 TV도 원칙적으로는 그렇다. [[태영호]] 의원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 지역에서 [[미국 영화]]나 [[영국 영화]], [[일본 영화]] 등 서구권 매체를 시청하는 것보다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에 대해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이 더 강하게 처벌한다고 한다. 일단 같은 [[한국어]]를 쓰는데다 [[한국 영화]]나 [[한국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탈북]]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고 [[한국 영화]]나 [[한국 드라마]]에는 문화적 장벽이 없는데다 북한 주민들이 [[대한민국/경제|한국 경제]]의 실상을 알게 되기 때문에 [[조선로동당|노동당]]의 선전이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태영호]] 의원을 포함한 [[북한이탈주민]]들이나 [[남북관계|대북정책]] 전문가들은 [[중국]]이나 [[러시아]]를 기점으로 [[대한민국/문화|한국 문화]]에 서서히 노출시키는 것과 [[대북방송]]을 운영해서 북한 내 [[반북|반 조선노동당]] 세력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물론 돈 있는 사람들이야 뇌물을 주거나 하는 식으로 무마하기야 하지만 하지만 북한TV는 선전물 일색이라 만화영화나 재담극, 동물 다큐멘터리 정도를 빼면 별로 볼 것도 없고 방송 시간도 한국의 70년대 수준으로 짧기 때문에 주민들은 하루 종일 볼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 TV를 많이들 본다.[*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죤]]은 평일에는 오후 시간대에만 방송을 한다.] [[연해주]]와 맞닿은 [[함경북도(이북5도위원회)|함경북도]]는 직통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지방 방송이 나오고 [[랴오닝 성]]과 접경한 [[평안북도(이북5도위원회)|평안북도]] 국경 지역은 [[중국 중앙 텔레비전|CCTV]]나 지방 케이블 채널들이 나오고, [[함경북도(이북5도위원회)|함경북도]] 북부 지역은 [[연변 조선족 자치주|연변]] 지역의 채널이 나온다. 보위부원들 역시 몰래 알아 듣지는 못하지만 더 재밌는 중국 CCTV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평안남도(이북5도위원회)|평안남도]], [[황해도]], [[함경남도(이북5도위원회)|함경남도]] 이남에서는 아예 한국 방송이 잡히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단속이 극심하다.[* 이런 전파 월경은 의외로 사례가 흔하다. [[부산광역시|부산]]에는 [[일본]] 방송, [[인천광역시|인천]]와 [[전라남도]] 서해안에는 [[중국]] 방송 전파가 잡힌다. 중국의 만담방송을 라디오 돌리다가 잡았는데 못 알아 듣고 귀신 소리로 착각한 사례가 있다. 2000년대 이전에는 [[부산광역시|부산]]에서 일본 방송을 몰래 몰래 보는 경우가 많았고 이를 이용해서 방송관계자들도 개편철만 되면 [[부산광역시|부산]]으로 가서 일본 방송 포맷을 베끼는 몰지각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고. 최근에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트롯]]이 국경 지대의 중국 인터넷 신호를 통해 밀수된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역이나 시대, 계층에 따라 편차가 꽤 크고 특히 국경 지역의 경우 [[중국]], [[러시아]]로부터 외국 문화를 수용하기 때문에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에 대한 불만이 많다. 그리고 국경 지역이나 [[대도시]] 지역과 달리 [[시골]] 지역은 아직도 체제 선전이나 세뇌 교육 방송 밖에 듣지 못하고 있다. 물론 군인들이 체제에 충성하기는 하지만 이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충성심이 옅어진다. 젊은 세대들은 이미 [[한류]]나 서구권 문화에 익숙한 세대이고, [[김일성]]이 항일 운동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크게 관심이 없어 충성심이 낮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고난의 행군]] 이후 [[조선로동당|정권]]에 대한 반감이 심해지면서 [[자본주의]]에 대해 지지하고 [[주체사상]]에 반발하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도 있다. [[민족주의]]에 대해서도 젊은 세대에서도 강하고 [[남북통일|통일]]을 지지하는 여론도 [[대한민국|남한]]에 비해 매우 강하다. 아마도 [[북한/정치|북한 내부 정치]]의 다양한 면 중 일부를 묘사한 것일 터인데, 현재로서는 그 양상의 확인이 어렵다. [[주체사상]]은 지지한다는 사람이 실천은 어렵다고 말하는 등 설명이 어려운 부분이 많다. 또한 해외 주재 북한 사람들은 폐쇄적인 [[북한]] 내부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보고 느끼며 국가에 대한 의문심도 가질 가능성이 높다. 한때는 중상류층만 이런 문화를 향유한다고 알려졌으나, 이제는 [[2020년]] 기준 주민 70%가 [[한국 드라마]]를 본 적 있다는 말이 나온다. [[대한민국|남한]]이 잘 산다는 것도 2010년대부터 이미 다 알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있는 가족들은 이미 [[대한민국|남한]]에 정착한 가족과 통화하는 사례도 많다.[[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kw-07212020072231.html|#]] 물론 [[한류]]를 즐기는 것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었지만 북한 주민들 중 일부가 [[마약]]보다 끊기 어려운 것이 [[한류]]라는 주장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한류]]가 일상 생활 양식까지 들어와서 [[결혼식]] 문화가 변할 정도. 가정에서 하는 옛날 방식에서 [[2015년]] 이후로는 [[결혼식장]]에서 하는 문화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 [[황해도]] 쪽에서는 한국 방송을 보는 것을 보위부가 눈감아준다는 말도 있지만 해당 지역 출신 [[북한이탈주민|탈북자]]가 적어 확인이 어렵다.[* [[탈북]]은 국경지대, 그것도 압록강 상류와 두만강의 강폭이 좁은 지역만 비교적 쉽고 내륙일수록 어렵다. 물론 황해도라면 직통으로 서해를 건너오는 방법을 쓸 수 있겠지만 그만큼 북한 해군이 작전을 많이 하기 때문에 도중에 걸리기가 쉽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4138000504|#]] 그렇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한국]]이 발전한 방식인 [[자본주의]]나 [[경제적 자유주의]]에 대한 이해도, [[대한민국/정치|정치 체계]]인 [[자유민주주의]], [[간접민주주의|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 [[인권]], [[법치주의]], [[법의 지배원리]]에 대한 개념, [[북한의 핵개발|북핵 개발]]이 어떻게 [[북한]]을 망치는 지에 대한 이해도가 여전히 낮은 것은 사실이다. 이런 부분에서 분단 이후 70년 가까이 철저히 분리된 상태였으니 서로 간의 격차가 상당한 건 사실이다.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은 한때 [[대한민국|남한]]을 정말 못사는 나라라고 선전한 적이 있었지만, [[한국 영화]]나 [[한국 드라마]]와 같은 매체와 접촉하고 있는데다 외부 소식들도 들어오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이 단속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 심지어 [[핵심계층]]들도 동요하고 있고 그것을 막는다고 해도 [[평양시|평양]]에서조차 [[대한민국|한국]]과 서구권의 문화를 더 선호하고 있다. 그걸 부인하려는 [[김정일]]은 [[장마당]]을 단속하겠다고 하고 [[북한이탈주민]],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과 [[이산가족]]들의 직계 가족들이나 친척들을 [[정치범수용소/북한|정치범수용소]]에 유배하려고 했다. 그리고 [[김정은]] 역시 [[태영호]]의 [[탈북]]에 충격을 받아 [[외교관]]들을 탄압하는 정책을 하고, [[2020년대]] 들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이니 '[[청년교양보장법]]'이 생겨 보기만 해도 감옥에 넣고 관련 기관까지 연좌제 처벌한다는 그 수위에 사람들이 놀랐지만, 그럼에도 외부 문물과 정보에 대한 갈망이 높은 사람들이 있기에 [[오징어 게임]], [[사랑의 불시착]]이 퍼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는 '''"빈부격차가 극심해서 일부만 잘 살고 나머지는 거지꼴로 산다."''', '''"국방력이 강한 나라가 돼서 [[대한민국|남한]]을 [[한국군 vs 북한군/가능성|침략]]하면 된다."''', '''"[[대한민국|남한]]은 [[미국|미제]]의 식민지"'''라는 식으로 선전을 하지만 이미 북한 주민들이 [[대한민국|한국]]의 실상에 대해 알게 되면서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의 선전이 거짓말임을 알게 된다. 그래서 [[대한민국|남한]]에 대한 환상도 많이 있다.[* 말은 이렇게 해놓았지만, 사실 환상이랄 것도 없이, [[대한민국|남한]]에서 공사판 노가다만 뛰고 살아도 [[북한]]에서보다는 편하게 산다. 곳곳에 널린 원룸만 해도 [[북한]] [[평양시|평양]]의 웬만한 집보다 좋은 환경이다. 무엇보다 [[대한민국|남한]]에서는 [[북한]]에서는 눈알을 빼서 찾아봐도 눈곱만큼도 없는 [[자유]]가 충만하다.] [[놀새나라TV]]에서는 북한 주민들은 '[[대한민국|한국]]'이라는 나라는 좋게 생각하는 편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국군]]과 [[미군]] 때문에 혐오한다는 주장도 있다. [[북한]]은 민족주의 교육을 강하게 하는 편인데, [[한류]]를 접하면서 [[대한민국 국군|남조선 괴뢰군]] 같은 주장이 거짓말임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 교육의 영향이 결합하여 가난한 자신에 대비해 [[대한민국|한국]]이 잘 나가기를 바라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