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인 (문단 편집) == '''김일성 민족''' == 본래 북한의 [[조선로동당]] 정권은 [[한민족]]을 가리키는 용어로 '조선민족'이라는 단어를 썼다. 김일성 민족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난 것은 [[1994년]], 김일성이 사망하고 100일이 지난 뒤의 일이다. 이 때 [[김정일]]이 담화에서 "지금 해외동포들은 '''조선민족을 '김일성 민족''''이라고 하고 있다"[* 이 발언은 북한 내부에서 들으라는 목적도 있다. 외부 정보가 차단된 북한 사람들은 이것을 진심으로 믿게 된다.], "우리 민족의 건국 시조는 [[단군]]이지만 사회주의 조선의 시조는 위대한 김일성 수령 동지"라고 언급하면서 이 어처구니없는 표현이 시작되었다. 한민족이 곧 조선민족이니 김일성민족도 한민족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의 프로파간다에 의하면 '남조선의 주민들[* 남조선은 '괴뢰'이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만이 유일한 한반도의 정권이라는 것이 북한의 입장이다.]도 김일성을 통일된 조국의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자는 충성의 일념을 안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https://konas.net/article/article.asp?idx=6325|#]] 본래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은 사회주의를 제대로 따른다는 것을 외부에 보여주는 목적으로 민족주의에 봉건적 요소가 담겨있다고 주장하였다. 다만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은 [[적화통일]]을 예나 지금이나 중시하였기에 공산주의가 실현되지 않았으니 민족주의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은 인정하였다. 권력에 비례하여 민족주의를 강조하여, 처음에는 소련군의 해방을 축하하자고 하다가 어느 정도 숙청을 달성한 후 60년대 중반 이후에는 자신이 북한을 해방했다고 선전하였다. 권력의 견제가 있으면 소련 눈치도 봐서 저런 주장은 못하고, 함부로 민족주의[* 김일성은 [[조만식]] 같은 민족주의자도 숙청하며 권력을 얻은 것이다.]를 사회주의와 최소 동격으로 놓는 것도 힘들기 때문이다. 80년대에는 [[고려연방제]]를 들고나오더니 90년대 들어 동유럽 등지에서 민족주의로 사회주의가 무너지는 것을 보며 체제 공고화의 목적으로 민족주의를 더 강하게 강조하게 되었다. [[http://ko.nkinfo.wikidok.net/wp-d/58ca36aa446dda5f2ec01dd6/View|#]] [[1995년]]에는 [[평양방송]]에서 "[[역사 왜곡|우리 민족은 수령을 시조로 하는 김일성 민족이고,]] 현대 우리나라는 수령이 세운 [[김씨조선|김일성 조선]]"이라는 발언을 하여 김일성 민족이 공인화되었다. [[1996년]]에는 여기서 '''김정일 민족'''이라는 말도 나오게 된다. 그 예시로, "[[프로파간다|우리는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 우리는 태양의 나라에서 사는 김일성 민족, 김정일 민족. 태양이 영원하듯 김일성 민족, 김정일 민족은 영원무궁하리라.]]" 같은 말도 나왔다. [[2012년]]에는 [[김정은]]도 [[우상화/북한|"김일성 민족의 백년사는 파란 많은 수난의 역사에 영원한 종지를 찍고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 세웠다"]]고 말하며 김일성 민족이라는 말을 언급했다. 북한 정권은 대상을 명확히 구분하여 정치적 선전을 하고, 그 내용을 서로 모르게 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내부용 매체와 외부용 매체가 말하는 내용이 서로 다르며, 실제로 북한 정권의 각 선전 대상은 각자에게 어떤 선전 내용이 있었는지 잘 모르게 된다. 이로써 각자에게 가장 유리한 주장을 내세워 궁극적으로 정권 유지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파간다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아래의 효과는 북한 정권의 의도대로 내외부 간 정보 유통이 차단되었을 때 가능한 것으로, 실제로 정보 유통이 어느 정도 차단되고 있는지는 논란이 있다. ['''북한 정권의 주장'''] * '''북한 상류층(핵심계층)''' : 위대한 수령 김일성영도와 함께한 핵심계층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온 겨례에 퍼뜨리기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주체조선의 위대한 령도자께서 지도하신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몸으로 체득하고 마음으로 온전히 받아들여서 겨례에서 가장 뛰어난 부류 *'''북한 중류층(동요계층)''' : 김일성민족에 피타는 충성심으로 봉사하는 사회주의 조선의 일꾼. 위대한 주체조선의 령도자의 뜻을 받듬에 있어서 주도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사회주의 조국에 헌신함에 있어서 노력하는 인민. 남조선괴뢰들에게 속을 만큼 어리석기 때문에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로동당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을 바치는 것만이 이들이 해야할 주요한 의무 * '''북한 하류층(적대계층)''' : 김일성민족에 배신한적 있거나 배신할 수 있는 더러운 혈통. 감히 주체조선의 령도자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백두혈통을 의심했고, 그 위대한 분들의 령도로부터 벗어나려고 했던 [[반동분자]]들. 주체조선과 김일성민족에 대한 무조건 봉사만이 그들의 의무 * '''대한민국 국민들''' : 사악한 미제의 손아귀에 떨어진 동포들로서 위대한 태양 김일성동지의 노동당과 백두혈통에 의해 [[적화통일|해방]]을 기다리는 우민들. 사악한 괴뢰정권의 핍밥을 받아서 배를 곯고 있으며, 대부분의 인민들이 굶으며 위대한 령도자를 찾아 울부짖고 있다. ['''주장에 대한 실상'''] * '''북한 상류층(핵심계층)''' : 힘 없는 인민들을 박해하고 착취하는 독재정권의 특권층으로, [[전범|전쟁범죄자]], [[내란|내란범]], [[테러리스트|테러단체]], [[빨갱이]], [[인종주의]]+[[군국주의]] 군벌 집단이다. [[반국가단체|괴뢰]]의 수괴, [[전범]]인 [[김일성]]에게 빌붙어서 부귀영화를 꿈꾸고 있으며, [[조선로동당|북한 정권]]과 자신들을 운명 공동체로 여기고 있다. 특히 [[보위부]] 등의 극단적인 부류들은 앞장서서 모든 악행을 저지르며 정권에 '진심으로' 충성하지 않는 자들을 찾아서 학대를 한다. * '''북한 중류층(동요계층)''' : [[조선로동당|노동당]]과 [[김정은]] 가문에 굴종하는 [[이북 5도|이북]] 지역 주민들이다. 오랜 세뇌로 인하여 기계적인 충성심을 보이는 이들도 분명하게 많다. 하지만 대부분은 [[조선로동당|노동당]]에 밉보여서 적대계층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조심하는 것이다. 사실상 [[북한/경제|북한의 경제]]를 유지하는 집단으로서, [[백두혈통|김씨 일가]]와 그 추종자들의 부귀 영화를 위하여 착취되고 있다. * '''북한 하류층(적대계층)''' : 사악한 [[조선로동당|조선노동당]]에 항거한 의로운 이들의 후손이거나 [[조선로동당|조선노동당 정권]]으로부터 도피하려고 했던 사람들, 혹은 그들의 후손이다. 이들은 조선노동당 정권의 폭압적 [[북한/인권|인권 탄압]]의 최대 피해자들로서 당연하게도 일상적으로 가해지는 국가폭력에 의하여 거짓된 충성심을 보일 뿐이다. 적대계층 중 북한 정권에 진정으로 충성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이들은 이남의 동포들(대한민국 국민) 또는 해외의 다른 세력이나 단체든 누군가 자신들을 김씨일가로부터 해방시켜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진정한 조국인 [[대한민국]]과 합법적인 정부인 [[대한민국 정부]]에게 [[이북 5도|북한 지역]] 전역이 [[남북통일|해방 될 그 날]]을 바라면서 오늘도 고통받고 있다. * '''대다수의 [[한국인|대한민국 국민들]]''' : [[종북주의자]]들만이 [[조선로동당|노동당 정권]]에 [[내란|찬동]]한다. 종북주의자들은 조선노동당의 주장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고있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종북주의자들을 [[간첩]] 또는 [[정신이상자]] 정도로 여길 뿐이다. 대한민국은 북한과 달리 [[민주주의]] 체제가 잘 확립되었고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더불어 과거 군부독재 시절 공안법의 남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러한 종북주의자들이 헛소리를 대한민국 사회에 퍼트리는 것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편이지만, 대부분 국민들은 국가의 의무교육으로 갖춰진 정상적인 사고능력으로 이러한 종북주의자들의 헛소리에 속지 않는다. 다만 대한민국 국민에서 경계해야 하는 것은 '''김일성 민족'''이라는 근거가 없는 주장이 무분별한 [[혐북]] 감정을 불러일으켜 [[조선로동당|조선노동당]]을 증오하는 대다수 북한 인민들을 무분별하게 적대하는 것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행해져야 하는 것은 [[백두혈통|김씨 3대]], [[조선로동당|조선노동당]]과 북한 주민들을 분리하는 것과 상류층이 [[백두혈통|김일성 가문]]을 운명 공동체로 여겨 [[대한민국 정부|정부]]에 반기를 드는 것을 막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의 핵심계층을 [[백두혈통|김일성 가문]]과와의 동질성을 흐트려서 통일이 되더라도 그들이 반란을 할 동기를 잃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려면 [[이북 5도|이북]]의 상류계층 내에서 일신의 영달을 위해 적극적으로 프로파간다를 주도하는 집단은 비판하되, 단순히 현실에 영합하는 동요계층과 나라가 망해가는 건 알아도 [[남북통일]]로 특권을 잃는 것이 두려운 핵심계층에게 대한민국은 [[백두혈통|김일성 가문]]의 독재와 범죄, [[조선로동당|노동당]] 고위층의 횡포만을 비판한다는 의사를 표명하여 최대한 많은 인민들이 북한 정권에 충성하지 않고도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조선로동당|북한 정권]]에 비판적인 [[국민의힘]]이 [[북한이탈주민]] [[정치인]]들을 공천하여 [[대한민국 국회의원|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고, 계속해서 [[북한의 핵개발|북핵 문제]], [[북한/인권|인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면서 [[실향민/대한민국|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의 [[국민의힘/지지 기반|지지]]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과,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햇볕정책]]의 의도(독일식 통일 유도)나 [[북한/인권|북한 인권 문제]]를 비판하는 진보 인사들이 주장하는 것도 큰 틀에서는 유사하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his=문단,title=김일성 민족,version=5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