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이탈주민 (문단 편집) ==== [[하나원]]의 역사 ==== [[하나원]] 설립 이전에는 탈북자를 위한 별도의 교육 기관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정보기관에서 심문 과정을 거친 뒤, 그 기관에서 알아서 남한 사회 구경 몇 번 시켜주고 지원금 통장과 임대 아파트 입주권 하나 주고 내보내는 식으로 정착시켰다. 일례로 1987년 [[김만철]] 일가족들이 탈북했을 당시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이나 [[남산공원]], [[63빌딩]] 등 [[서울특별시|서울]]을 구경하는 정도였다고 한다. 참고로 김만철 씨 일가는 꽤 많았던 지원금[* 선박을 들고 와서 지원금이 많았다.]을 사기당해 싸그리 날려먹고 컨테이너에서 거주하면서 인형 눈 붙이는 부업으로 연명하고 있다. 김만철 씨는 비교적 최근까지 [[사이비 종교]]인 영생교에 심취해 있었다. 다만 막내아들 김광호 씨가 고등학교 때부터 미국으로 유학가서 우주공학을 전공한 후 대한민국으로 돌아와서 [[서울대학교]] 천체물리학과[* 現 물리천문학부 천문전공] 석사학위를 받고 일본 여성과 결혼했으며,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유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9656.html|김만철의 근황]]. [[고난의 행군]] 이후 탈북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1999년에 탈북자 전문교육기관인 [[하나원]]을 세웠다. 탈북자들은 입국하면 하나원에서 3개월간의 사회적응교육을 마친 뒤에 정착한다. 다만 하나원에 입소하기 전에 정부 합동심문반[* [[국가정보원]], [[통일부]], [[대한민국 경찰청|경찰청]], [[이북5도위원회]] 등 주요 기관의 대북전문가들이 참여한다.]이 탈북자들의 이력을 조사하는 절차를 거친다.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간첩]]을 색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북한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탈북 루트, 남한 귀순 이유를 물어보며 동향 사람과 대질 신문과 같은 것도 있다. 그리고 필요하면 고향에 대해 기억하는 [[실향민]]들의 정보도 취득한다. 가령 '누구 집 개가 몇 마리인지' 같은 동네 사람들만 아는 정보를 추궁. 여성의 경우 나긋나긋한 국정원 남직원으로 인해 컬쳐 쇼크를 느낀다고도 한다. 물론 [[국가정보원]], [[대한민국 경찰청|경찰청]]에 갈 일이 잘 없어서 긴장하기는 하지만 범죄 수사가 아닌 정보 조사인지라 적대적이지는 않다. 물론 심사 과정은 엄격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