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이탈주민 (문단 편집) === 조선 교포 === 여기서 말하는 조선은 [[조선 왕조]]가 아니라 [[북한]]이다.[* 북한에서 사용하는 공식 국가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며, 북한에서는 이를 줄여서 '조선'이라고 부른다.] 즉 [[중국]]에 거주하는 북한의 교포들을 조선 교포라고 한다. 보통은 줄여서 조교(朝僑)라고 부른다.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언어적, 문화적, 정서적으로 사실상 [[중국 조선족]]처럼 살고 있는데 서류상으로는 북한 [[국적]]이다. 주로 중국에서 조선족에게 중국 국적을 줄 때 그것을 받지 않고 북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 그 자손들이다.[* 간혹 아버지는 북한 사람이고, 어머니는 중국인이었는데 아버지를 따라 북한 국적을 받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는 드물게 중국 국적의 조선족이었으나 자신의 정체성은 중국인이 아닌 조선인이기에 북한 국적으로 귀화한 [[정수일]]과 같은 사례도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대를 이어 체류해 북한 내에 [[호적]]이 없다. 즉 중국에서 합법적으로 계속 거주할 수 있으며 [[북송]]을 당하지 않는 북한 [[국적]]자들이다. 중국은 외국인을 위한 [[귀화]] 제도가 있긴 하나 매우 제한적이고 극악한 조건[* 중국은 조상 중에 중국인이 있거나 중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특별한 경우에만 외국인의 [[귀화]]를 허용한다. 조선 교포와 중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중국 국적을 가질 수 있다.]을 맞춰야만 귀화를 해 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조선 교포들은 중국 국적을 얻기가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이들의 경우 보통의 북한 사람들과 달리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인 호적을 가진 조상이 있다고 인정되면 한국 국적을 인정받고 한국에 거주할 수 있다. 반면 후천적으로 북한 국적을 취득한 경우는 많이 복잡하다. 사실상 중국에서 중국 조선족처럼 살고 있는 조선 교포들이 한국에 와서 정착을 신청하는 일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어서, 이를 대비하여 만들어진 법적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말할 필요도 없이, 조선 교포들이 본토 [[북한인]]들에 비해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넘사벽]]으로 좋은 조건에서 살기 때문이다. 북한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국은 어느 정도의 상식이 통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성공했다면 굳이 남한행을 택할 이유가 없다. 거의 일본 내 조총련계 주민들(조선적 특별영주자)과 다를 바 없는 수준이다.] 그래서 조선 교포들이 정착을 희망하여 한국으로 왔어도, 정주지역이 군사분계선 이북지역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국정원 심사를 받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때문에 여권을 발급해 준 [[중국]]으로 돌려보내지거나 또는 한국에 남을 경우에는 [[무국적자]]로 대우받는다. [[중국]] [[국적]]도 아니고, 탈북민도 아닌 데다가, 한국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무국적자]]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사실 한국에는 조선 교포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이들 중에서 아주 드물게 [[한국]] [[국적]]으로 인정받고 한국에 정착한 극소수의 사례도 있지만, 일반적 의미의 탈북민과 동급의 대우나 정착금 및 주거 지원 등을 해주지는 않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