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이탈주민 (문단 편집) === 제도적 지원, 문제 === 우선 모든 탈북자들이 한국에서 부적응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대부분은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해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걸 알아 둘 필요가 있다. 한국 생활에 만족하는 비율이 전체의 75% 가량으로, 경제적 적응도와 문화적 적응도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성격이 더러운 사람을 만나 사고나 차별을 당하는 것이 아니면 가족과 지인에 대한 향수를 빼면 거의 만족한다고 할 수 있다.[* 국민의 대다수는 탈북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88.3%는 힘들어서 탈북함을 이해하겠다는 응답이 있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19/10/855698/|#]] 가끔 집단 중 성격이 못된 사람을 일반화시켜 국민 전체, 탈북자 전체로 여기는 시각이 일반 국민과 탈북자 모두에게 존재하는 경우도 있으나 사람으로 탈북자나 국민을 이해하려는 것이 한국 사회에서 보편적이다.] 이들의 만족도는 미주 한인보다 높다. 주성하 기자는 남한을 거쳐간 3만 3천명 중 [[월북]]한 탈북자는 30여명이라고 한다. 남한을 떠나는 것을 생각을 해 본 사람은 16.7%지만, 미주 한인이 [[역이민]]을 고려해 보았다는 응답은 40%에 육박한다. 전체적인 이민 통계에서도 떠난 사람 중 40%는 실제로 돌아온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13819267#home|#]] [[https://brunch.co.kr/@windsol/2985|#]] 여기가 싫은 경우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이것이 주목받는 것은 단도직입적으로는 이들이 한국 사회에 부적응함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북한의 극단적인 폐쇄성으로 인해 북한 당국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에 비해 보통 사람들의 사고방식·가치관 등이 잘 알려지지 않아 생기는 문제다. 주성하 기자 같은 경우 기관 등으로 불필요한 지원이 많다며, 정착 제도를 슬림하게 바꾸고 정말 필요한 사람을 중심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할 정도다.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20105/111113646/1|#]] 2019년 기준 주된 이유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어서(30.5%), 일한만큼 소득을 얻을 수 있어서(25.2%), 북한보다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21.9%),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서(7.5%),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서(7.3%)라고 한다.[[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383|#]] 소위 '탈남'을 하는 탈북민은 한 해 수십명으로 추정된다. 해외 출국이 아예 탈남으로 잡혀 한 해 700명 이상이 나간다는 오보가 있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https://www.unikorea.go.kr/unikorea/news/release/?boardId=bbs_0000000000000004&mode=view&cntId=54955|#]][[https://www.yna.co.kr/view/AKR20220108047951004|#]] 물론 불만족, 부적응도 문제가 된다. 2019년 남북하나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남한 생활에서 불만족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해서(27.6%),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19%),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남한사회의 차별·편견 때문에(15.4%), 경제적으로 어려워서(13.5%), 남한 사회에 적응이 어려워서(4.7%)를 들었다. [[http://www.dailywrn.com/15456|#]] 한국 언론에서는 탈북민의 어려움을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주의자의 적응의 어려움'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건 북한의 관영 매체가 북한 주민의 사회주의하에서 행복해하는 연기를 보여주어 진짜로 이들이 '사회주의자'인 줄 알게된 것이지 실제로는 어느 이념으로 보아도 한국이 인권을 제대로 보장하기에 체제에 대해서는 자유를 찾았다며 좋아하는 경우도 많다. 가족 문제나 편견이 더 심한 문제다. 평범한 한국인도 겪는 어려움과 북한 출신임에 따른 편견이 더 큰 문제지 체제 부적응 자체는 4.7%로 다른 것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10분의 1도 안 된다. 95%는 한국의 평범한 서민처럼 살고 양 끝의 2.5% 가량의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2.5%의 특별한 사람들도 모든 탈북민을 대변하지는 못하지만, 문제가 되는 2.5%의 사람들도 체제 문제라기 보다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탐욕, 이기심, 폭력의 문제로 말썽을 피우는 사례가 더 많다.[[https://www.voakorea.com/a/6380357.html|#]] 2001년의 조사에서는 탈북자들은 통일 후 무엇이 어려울 것이냐는 질문에 “가치관, 사고방식, 생활 습관 등의 문화의 차이”(28.3%), “상호 이해의 부족, 편견 등으로 인한 화합의 부족”(25.0%), “정치 이념, 사상, 제도의 차이”(10.9%), “언어의 차이”(10.0%)를 들었다. 최근의 탈북자들은 한류를 접한 경우가 많아 문화적 부분에서는 달라진 경우[* 생일 케이크를 먹는 문화가 한국에서 수입된다든가, 한국 남편이 아내에게 잘 대해준다는 소문이 도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도 있지만, 그래도 발전된 경제에서 비롯한 각종 문화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unikorea&logNo=221215232408|#]][* 가설 중 한가지다. 이외에도 남북이 서로를 정확히 알 기회가 적다보니 서로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시각이 있다.] 김일성 일가를 찬양하는 식의 정치적 세뇌가 남쪽에서 유지되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 이런 식의 주장은 한국 사회에 이미 반박 자료가 많아 진실을 깨닫기 쉽다. 다만 북한군의 정신력이 뛰어나다는 등의 생각은 버리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KEPD 350|타우러스 미사일]], [[AH-64|아파치 헬기]] 같은 국군의 강력한 무기나 전쟁 시 잃을 것이 극심한 국군의 심리 등은 북한에서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알아도 고집을 피운다기보단 북한군은 잘 알아도 국군에 대해 모르니 저런 주장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도 2021년 기준 한류, 새로 생겨난 군 입대 기피 현상 등으로 탈북자 사이에서 싸움도 못할 것이라는 주장도 퍼진다. [[https://www.chosun.com/politics/north_korea/2021/06/11/5XTBF5GIQZHX3MVEZ5ZQF5CSTY/|#]]]은 편견에 가깝고, 의사소통 방식 같은 것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