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이탈주민 (문단 편집) ==== 종교 ==== 탈북자들이 [[하나원]]에서 남한 정착 교육을 받을 때는 종교 교육도 함께 받게 되는데 [[불교]], [[천주교]], [[개신교]] 3가지 종교 중에 선택하여 종교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중 대부분이 [[가톨릭]] 아니면 [[개신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대부분 개신교를 선택하는데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후술하다시피 중국에 있던 개신교 선교사들[* 선교뿐만 아니라 아예 탈북민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정착시켜 주는 것을 전문으로 하기 위해 온 목사들도 상당하다고 한다. 실제로 그것 때문에 감옥에 갇히기도 한다고 한다.]의 도움을 상당히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배 때 간식이 나오는 것도 한몫한다고 한다. 불교신문 보도에서 인용한 <2016 북한종교자유백서>에 따르면 이들이 종교적 영향을 받는 주된 요인은 북한에서부터 비밀리에 시작된 종교적 접근과 탈북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종교인 및 단체로부터 받는 지원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중국과 제3국에서 북한주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지하교회를 운영하며 종교 교육과 신앙생활을 하도록 이끄는 목사들로부터 종교를 접하다 보니 이미 하나원에서 종교 교육을 받기도 전에 개신교에 심취해 있는 경우가 많고 개신교 단체의 도움을 받아 탈북해 남한으로 건너오는 과정에서 하느님이 자신들의 목숨을 살렸다고 여기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297|#]] 탈북자 출신의 기자인 주성하는 탈북자들 대부분이 개신교를 믿게 되는 이러한 경향에 대해 우선적으로 탈북자들의 탈북 지원은 물론 탈북 이후 남한 정착까지 돕는 단체들 대부분이 개신교와 닿아있다. 그리고 하나원에서 교육 받으면서도 개신교가 퍼붓는 막대한 지원 탓에 개신교가 돈 많은 종교라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개신교를 택하는 탈북자들이 늘어난다고 해석했고, "개신교는 [[평양시|평양]]을 제2의 예루살렘으로 만들려는 꿈을 꾸고 벼르고 있는 듯 하다"고 평했다. 물론 이것과는 별개로 한국 개신교 역사는 평양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고 1907 평양 대부흥 등의 표현이 자주 돌아다니긴 한다.[[http://news.donga.com/3/all/20130823/57179596/1|#]] 그렇지만 가톨릭과 원불교에서도 탈북민 정착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개신교에 비해 그 숫자는 적지만 쉼터, 대안학교 등을 운영하며 탈북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가톨릭의 경우에는 교구별로 민족화해위원회가 설치돼, 교구를 중심으로 지역별 맞춤 탈북지원을 하고 있다. 이들은 가족여행, 활동가 모임, 가정방문 및 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가톨릭은 탈북민 쉼터(그룹홈) 운영이 눈에 띄는데, 대부분 여성 탈북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부천성가쉼터가 대표적인 예로 하나원에서 퇴소한 거주지 미배정자들이 머물고 있다. 원불교는 대안학교인 한겨레중고등학교를 설립, 학습공백을 메우고 남한사회 제도를 익혀 적응력 향상을 돕고 있다. 또 무연고탈북여성청년들의 공간인 한울안한겨레의 집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쉐어하우스로 한겨레중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이 장·단기 거주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탈북자들이 개신교에 쉽게 귀의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의외로 '익숙함'이다. 의외로 김일성이 독실한 개신교[* 현재는 김일성과 별개로 이단으로 판별된 종교이다.] 집안 출신이다. 어머니 강반석은 권사, 아버지는 김형직은 초등학교 교사로 선교 활동을 했고, 김일성이 어린 시절 북만주 길림성에 살 때는 개신교인들과 친분이 있었다. 김일성이 개신교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북한의 주체사상을 비슷하게 설계했다고 추측된다.[* 물론 개신교 뿐만 아니라 여러 사상, 종교가 잡다하게 섞여있는 게 현재 북한 체제이다. 오죽하면 북한이나 공산주의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북한 체제를 공산주의가 아닌 무엇이라고 평할까?] 이슬람교일 경우 약간 까다로워지는데 일부 중동 국가 중 [[북한이탈주민#s-8|가급적 가지 말아야 할 친북 국가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시로 [[메카]]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이란]]은 친북 성향의 국가이다. 탈북민이 이슬람교라면 무조건 [[말레이시아]]로 추천한다. 말레이시아는 북한과 단교했고 탈북민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주는 나라이므로 가장 안전한 곳에 속한다.[* 대신 이스라엘 입국한 기록은 없어야 한다.][[이라크]]는 [[북한]]과 단교했지만 [[여행금지국가]]라 일반적인 목적으로 방문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