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정치 (문단 편집) == 세습 == 북한은 명색이 사회주의 국가이면서 다른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세습제를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북한 태조 [[김일성]]부터 시작하여 북한 지배층 상당수가 제대로 된 공산주의(마르크스주의, 레닌주의)를 공부한 사람이 없는 '맑알못'들이며, 무엇보다 박헌영을 위시하여 '맑잘알'이라 할 수 있는 정통 공산주의자들은 김일성이 모두 숙청하였고 마르크스주의 이론이나 원칙에 대부분이 위배되는 개똥철학인 주체사상과 김씨왕조 1인 독재체제를 구축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독재자들도 1인 독재체제를 구축하였으나 대체적으로 후계자는 혈족이 아닌 다른 건국 원로나 2인자에게 넘기는 것에 비해 북한이 유달리 세습에 고집하는 이유는, 세계 최강 공산 독재자 [[스탈린]]도 사후 소련 내에서 악질분자로 찍혀서 [[흐루쇼프]]에게서 비판을 받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한 [[마오쩌둥]]도 사후 [[장칭]]을 비록한 [[4인방]]이 숙청되면서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같은 병크로 비판을 받는 것을 본 [[김일성]]이 자신이 권좌에서 물러나거나 죽으면 받게 될 비판에 겁을 먹어 자신의 아들 [[김정일]]에게 모든 권력을 세습하면서 자신에게 닥칠 비판과 처벌을 피하고자 했고[* 물론 김정일은 김일성이 아직 팔팔할 때부터 북한 권력 구도에서 상당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기는 하였다. 김일성-김정일 세습이 절대 잘 한 짓은 아니지만, 북한의 시각에서 볼 때, 아무것도 한 것 없이 [[갑툭튀]]한 김정은에 비하면 훨씬 권력 승계의 당위성이 있었다.], 이것이 김정일, 김정은 그리고 김씨 일족과 그 측근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세습도 당연히 위에서 언급한 [[충격과 공포|그지깽깽이]] 같은 투표를 거쳐 이루어지므로 북한 정권은 이를 근거로 단순히 수령님의 아들이라 된 것이 아니라 인민들이 뽑아준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냥 순 약 파는 것이다. 북한의 헬게이트를 보면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인 만큼 중국과 소련의 비판을 받으면서 자신의 아들 김정일에게 세습하였고 김정일 역시 중국과 사이가 멀어질 것을 알면서도 김정은에게 권력을 세습한 것이다. 북한 지배층들도 북한 주민들의 가난과 굶주림을 해결하지 못하고 김씨 일족에게 아부하여 본인들의 영달을 누린 것을 알기에 본인들의 권력과 부를 지키기 위하여 이러한 세습체제를 옹호하고 있는 이상 북한 정권이 붕괴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해괴한 세습 체제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