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인권 (문단 편집) === 조직적 감시 === [[북한]] 문서에 대강 나와 있지만, 평범한 북한 주민들은 [[사회안전성]], [[보위부]](현 국가보위성), 의무적으로 가입당한 외곽조직, 인민반의 최소 4중 감시를 당해야 한다. 군인, 당원의 경우 더 혹독한 감시를 받는다. 특히 한국의 통반과 유사한 말단 행정조직인 인민반은 인민반장이 주민의 노는 모습까지 보위부 같은 사찰 기관에 보고한다. 북한의 택시 운전사가 외국인의 동향을 보고한다는 주장마저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70328039600014|#]] 국제앰네스티는 "북한의 감시제도는 현존하는 그 어떤 나라보다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다."라고 묘사하였다. 심지어 외교 사절, 해외 인도주의 단체마저 감시 당해 북한 정치 상황 파악은 물론 인도적 지원마저 어려워지는 사태가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27446#home|#]] 보위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세습을 통해 보위부에서 일하게 되어 일종의 특권계층을 형성하여 충성을 하게 되며, 단순 정보원만 해도 북한 주민에서 30명 중 1명 꼴이다. 여기에 협조원의 인원은 무제한으로 둘 수 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0904/102790408/1|#]] 여기다가 북한 당국은 이런 조직을 매개로 수시로 신고를 독려하여 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항상 신고자들의 눈초리를 조심해야 한다. 국가의 의도와 달리 주민끼리 체제에 대한 일탈을 묵인해주기도 하지만, 주민끼리 관계가 틀어지면 이런 신고는 복수의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보위부의 정보원으로 발탁되면 가족까지 감시해야 한다. 이들에게는 죄에 대한 면책 등 혜택이 주어지며,[* 북힌 형법 제41조제2호에 국가에서 맡겨준 일을 더 잘하려다가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경우 형벌을 감경한다는 규정이 있다.]대신 정보원이라는 것이 들통난다면 끝장이 나게 된다. 병원 등의 일반 시설로 위장된 곳에서 지령을 받는데, ‘일반 주민들 중 공화국에 대해 쇄국 정치, 독재 정치라고 불평,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있는지 잘 감시하라'는 내용 등 독재와 관련된 내용을 발설하는지를 감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북한 사람들이 얼마나 조심하는지 ‘아, 우리도 개혁해야 하는데’, ‘우리도 달라져야 하는데’, ‘우리는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말은 많이 하지만, 공개적으로 김정은을 욕하는 것은 못봤다고 한다. [[https://amnesty.or.kr/40754/|#]] 이 10년 이상의 정보원 경력의 탈북자는 북한 사람들은 이래서 세뇌되어 있나보다 하고 추측하지만, 김정은을 욕해봤다는 탈북자는 죄다 아주 친한 친구와 같은 믿을만한 사람에게만 그것을 털어놓았다고 주장한다. 북한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발언은 믿을 수 있는 사람끼리 하며, 그나마 친구가 스파이일까 봐 세뇌된 척 연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류의 경우 유포를 위해서 한류에 물든 사람만이 알아차릴 수 있는 암호를 쓰기도 한다.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는 애인끼리 한국 영상물을 보지는 않는다는 탈북자의 증언을 소개했는데, 차일 경우 서로 고자질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