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산업 (문단 편집) == [[농업]] == 평안북도 한 지방 농가의 실례를 들면서 4식구가 포함된 한 가족은 포전담당제로 3,000평을 부여받으며 농사를 경작해 국가에 납부하고도 옥수수 3.5톤을 수확하였으며 협동농장 분배몫까지 합쳐 식량 4톤을 장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평안남도 벌방 지방의 한 주민은 우리 지방에서 농민 1인당 1,000평 기준으로 토지를 분할하여 주었으면서 그러다가 가을에 농장에 할당된 군량미를 충당하기 위해 개인에게 30%를 분배하고 국가에 70%를 수매하도록 조치하며 농민들의 불만이 있었다고 전하였다.[[https://www.rfa.org/korean/special-programs/ecoreform-06082015164005.html|자유아시아방송 기사]] 2013년부터 황해북도의 미곡, 봉산협동농장 등에 시범적으로 포전담당책임제가 도입되었다면서 분조단위는 농장원 3 - 5명으로 구성되면서 한 세대에 농장원이 세 명이면 가족단위로 땅을 분할해 임대하여 주었으며 분조원 한 사람당 1,700평씩 총 5천 평을 분배받았다고 밝혔다. 포전담당책임제는 국가에 생산량의 70%를 납부하고 분조원들이 나머지 30%를 분배하여 보유한다는 것이 핵심이지만 2018년부터 생산 실적이 우수한 일부 농장은 농장 재량으로 분배 비율을 정할 수 있게 변경하게 되었다.[[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nkecoprospect-01092019090111.html|자유아시아방송 기사]] 지금까지 포전담당책임제는 분조 농민들에게 땅을 무료로 임대하고 농사를 경작하게 한 뒤 수확한 알곡 현물 가운데 70%를 국가에 납부하고 나머지를 개인이 처분하도록 하였으면서 그러나 올해부터 재령군 농장에서는 땅을 유료로 임대하는 대신 수확한 알곡 30%만 국가에 납부하고 나머지 70%의 알곡을 농사꾼이 보유해도 된다고 농장 간부가 직접 밝혔다고 설명하였다. 농장원들은 정말 농사꾼이 70%의 알곡을 보유하게 된다면 농사에 필요한 비료와 영농자재 비용을 제하고도 한해 먹을 식량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 반기고 있으면서 그러나 농경지 한 평당 내화 2,000원의 임대료를 반드시 선불로 납부해야 하며 1년 기한으로 농지를 임대하고 있어 현금이 없는 농민들은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다.[[https://www.rfa.org/korean/in_focus/20190306_6-03062019063729.html|자유아시아방송 기사]] 문덕군협동농장은 포전담당책임제를 시행하면서 농민 1인당 1,500 - 1,700평의 농지를 임대한 다음 농장에서 알곡 종자를 대주고 가을에 수확한 알곡 현물을 농민 60%, 농장 40%의 비율로 분할하는 방식이었으며 그런데 올해는 농경지를 농민들의 농사자금 동원 능력에 따라 차별적으로 임대하면서 혼자서 3,000평에 달하는 경작지를 분배받은 농민들도 있다고 설명하였다. 당에서 포전담당책임제 방식을 개선해 농민들의 생산 의욕을 증가하려 하지만 농민들에게 임대한 농경지의 경작권을 1년으로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해마다 농민들이 임대받는 농경지가 변경되면서 자기 토지라는 관념이 없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토지 관리가 안되면서 농민들이 농사 기술의 개발에도 노동력을 투입하지 않는다고 언급하였다.[[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agriculturenk-03042020085343.html|자유아시아방송 기사]] 토지임대규모는 농장별로 조금씩 차이가 존재하며 그러나 도입 초반에는 협동경리포전이 상당면적 존재하다가 점차 개인경리포전이 확대하면서 농장원당 토지임대규모도 증가하면서 포전담당책임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한 협동농장의 경우 농장원 가구수와 해당 토지의 등급을 고려해 책정하였는데 대체로 농장원 1인당 1,500 - 3,000평 사이였다. 임대받은 토지에 대한 농장원의 경작권은 공히 1년만 보장받았으며 1년이 지나면 임대 토지의 규모와 위치를 모두 재조정하며 포전담당책임제를 도입한 농장들은 해당 포전에 대해 필요한 비료, 박막 등 필수영농자재를 어느정도 공급한 것으로 증언하였다. 그러나 이는 무상 공급이 아니라 생산물에서 비용을 공제하는 유상 공급이었으며 자재 공급량은 수요량에 크게 부족하므로 의미있는 생산을 거두려면 임대한 포전에 대해 경작자인 농장원이 사실상 자신의 자금을 이용하며 자재를 매입해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포전담당책임제의 파급효과를 파악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가 도입 초반에는 어느 정도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평안남도 개천시 7협동농장의 경우 경작조건은 비료, 종자 등 자재를 국가에서 공급하며 생산물에서 비료값, 종자값, 물값 등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의 70%를 국가에 납부하고 30%를 경작자가 보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생산물 분배와 처리권은 국가에 납부할 몫을 우선 보장한 나머지는 전량 농장원들에게 현물을 기본으로 분배하면서 농장원들의 여유 곡물은 그들의 의사에 따라 합의가격으로 국가가 수매하거나 생활용품과 교환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북한 종합시장에서의 가축매매는 닭이나 오리, 토끼, 그리고 새끼돼지 등도 존재하고 있으며 도시 주변에 살고 있는 농민이나 개인들이 필요한 식량 혹은 공업품을 비롯한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가내부업축산반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축들을 농민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닭이나 토끼가 제일 인기가 있으며 특히 토끼는 북한 전체 학생들이 꼬마과제로 내주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가정을 물론하고 토끼가 필요하게 되면서 강아지를 판매하거나 새끼돼지를 판매하기도 하면서 새끼돼지는 봄이나 가을에 인기가 있다고 한다. 사료 문제나 도살 문제 등으로 봄과 가을로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 같으며 소식통과의 전화통화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구체적인 가격에 대해 알아보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쉬우며 아쉬운 부분은 다음 기회에 해결하기로 하였다.[[https://www.dailynk.com/%E5%8C%97-%ED%8F%89%EC%84%B1%ED%98%9C%EC%82%B0-%EC%9E%A5%EB%A7%88%EB%8B%B9%EC%84%9C-%EA%B0%80%EC%B6%95-%EB%A7%A4%EB%8C%80-%EB%93%B1/|데일리 NK 기사]] 북한 내부 소식통은 데일리 NK와의 통화에서 황해남도 군부대에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품목도 다양해졌다고 언급하였으며 황해남도는 우리와 휴전선을 접한 대표적인 육군 밀집 지역이며 대부분의 지역에 군부대가 밀집해 있는 서부전선의 최전방이다. 이곳은 민간인보다 군인을 더 많이 보게 되는 곳이라 부대 사정도 쉽게 알 수가 있다면서 급식된 강냉이밥의 양이 이전보다 1.5배 정도 증가하였으며 반찬도 부대원료기지에서 생산된 채소와 자재로 만들어진 제철 김치와 다양한 반찬들이 나온다고 밝혔다. 군부대들에 식자재 공급이 증가한 것은 식자재를 생산하는 후방기지의 생산량이 증가한 데 원인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소식통은 후방기지에서도 분조를 활성화해서 계획량 이상은 개인이 분배하도록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군부대 별로 부식 공급을 위한 자체 부업지를 운영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군부대 부업지에서는 두류 농사는 물론이고 염소 방목도 하고 있는데 두부나 콩비지, 콩나물 등 두류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일상적으로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방기지에서 생산된 버섯과 각종 채소들도 공급되고 있으며 부대 내 부식물 상황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언급하였으며 2월 8일 건군절에는 돼지고기국도 공급되면서 병사들이 만족감이 후방사업이 잘 되는 부대들에서는 월 1회 정도 고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https://www.dailynk.com/%E5%8C%97%EC%9D%B8%EB%AF%BC%EA%B5%B0-%EB%B6%80%EB%8C%80-%EA%B8%89%EC%8B%9D-%EC%9D%BC%EB%B6%80-%EA%B0%9C%EC%84%A0%EB%8F%BC-%EB%82%A8%EC%83%88%C2%B7%EC%BD%A9%EB%A5%98%C2%B7%EA%B3%A0%EA%B8%B0/|데일리 NK 기사]] 평안남도 강동군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에서 염소를 분산사육하고 무리별 담당관리제를 실시해 축산을 잘하는 고장으로 소문나 있다고 조선신보가 보도하였으며 조선신보는 평양 중심부에서 떨어진 두메산골이 염소떼, 젖소떼가 증가하면서 갖가지 우유가공품을 생산하는 기지로 변하면서 특히 가공유의 맛이 좋아 평양 시민들에게 인기와 수요가 대단히 증가하면서 이같이 전하였다. 농장 주변의 산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급한 경사지로 되어 있고 골짜기도 좁아 넓은 풀판은 찾아보기 힘들며 이런 조건에서 많은 염소를 방목하기가 어려운 데다 풀도 충분히 먹일 수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조별 염소마리 수도 증가하면서 한 조가 염소를 보통 40 – 50마리, 어떤 조는 70마리까지 관리하고 있어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에는 해마다 5,000 – 6,000톤의 산양유와 우유를 생산해 가공유와 치즈, 버터, 유청칼슘 등 갖가지 가공제품을 제조하고 있다고 신문은 알리고 있다. 또 최근 농장에서는 가공유 생산에 필요한 발효균을 국산화하고 국가균주로 등록해 가공유의 품질을 고급 수준에서 보장하고 있어 생산한 가공유는 인근의 탁아소와 유치원,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http://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36|서울평양뉴스 기사]] 평안남도는 영원군에 10개의 축산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축사와 보조건물을 세우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하면서 이 공사는 돼지, 염소, 거위를 비롯한 가축을 사육할 수 있는 사육장들과 건초 및 풀절임 저장고, 오수정화장 등을 건설해야 하는 방대한 과제라고 소개하였다 탄광, 발전소노동계급의 후방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김일성]] ~ [[김정일]] 유훈의 적용을 위해서 도에서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영원군에 축산기지를 건설할 목표를 내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계획하였다고 설명하였다.[[http://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371|서울평양뉴스 기사]] 120 ~ 130정보의 자연풀판이 펼쳐져 있는 매봉골 기슭에 새로 건설된 염소목장은 통풍조건과 수의방역학적 요구가 철저히 보장된 종자염소사육장, 새끼염소사육장, 비육사육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생통과실, 수의실, 유가공장 등도 훌륭히 갖추고 있다고 새 염소목장을 소개하였다. 짧은 기간에 대규모 염소목장이 새로 건설되면서 순천시내 탁아소와 유치원 아이들에게 품질 좋은 유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앞서 북한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탁아소, 유치원 시기 어린이들에게 국가부담으로 유제품 등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등 양육조건을 개선하는 것을 정책으로 수립하자고 김정은이 밝혔다.[[https://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455|통일뉴스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