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문화 (문단 편집) ==== 드라마 ==== * 자세한 내용은 [[http://m.nk.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076|조선일보 NK조선 기사]] 참고. 북한에도 드라마가 있는데 소설 등지를 원작으로 한 경우가 있지만, 대체로 프로파간다적이거나 체제 선전을 위한것이 많다. 대부분 항일 무장투쟁 시기를 다룬 내용이거나 지역 당비서들이 열심히 일해서 직장과 지역을 일으켜 세운다는 내용들이다. 심지어 굉장히 비정치적인 작품들 조차도 어쨌든 극중에 체제선전이나 김씨집안 찬양이 꼭 한번씩은 들어간다. 유튜브에 찾아보면 많이 업로드되어 있지만 함부로 올릴 시 [[코렁탕]]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생략하며, 제목도 어지간하면 명시하지 않는다. 그래도 참신한 소재의 드라마도 방송될때도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 드라마들도 계몽성 드라마 형태를 띄고있기 때문에 자극적인 소재를 덜 넣기 때문에 심심한 편이다. 그래도 북한사회가 안고 있는 고민이나 문제점을 우회적으로 다루는 경우가 종종있기 때문에 이쪽에 관심이 있으면 볼만하다. 탈북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가 KBS를 수신한 적이 있고, 응답자 전원이 정기적으로 KBS를 시청했다고 답했는데,[* 심지어 김정일도 KBS를 자주 봤다고 하는데, 왜 KBS를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국영방송이 익숙해서"라고 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남한 동향파악을 위해 KBS를 시청했지만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까지도 같이 시청하면서 애청자(?)가 된듯하며 심지어 자기를 비하하는 [[지금 평양에선]]이라는 드라마를 보기도 했다.] 설문조사 대상 대부분이 함경도 출신인 것을 감안하면 강원도나 황해도 출신의 꽤 많은 수가 남한 방송을 수신했음을 나타낸다. 심지어 중국에서 조선족을 대상으로 방송되는 연길TV의 정기적 시청자는 15%였는데, 북한 국영방송을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봤다는 응답자는 14%에 불과했고, 응답자의 절반이 '''국영 방송을 한번도 본 적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공통적으로 '''심각하게 재미가 없어서''' 라고 대답했는데,[* 캐나다의 만화가 [[기 들릴]]이 북한 여행 중 만난 한 북한 사람의 발언에서도 이러한 인식을 엿볼 수 있다. 그 사람은 '우리나라 영화는 재미가 없다'며 공짜로 평양 시민에게 제공되는 영화 상영회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 사람은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의 직원이었는데, 발언 자체의 내용도 대담하지만 심지어 '''처음 만난 외국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에 들릴 본인도 굉장히 놀랐던 듯하다.] 이미 많은 북한 주민들이 DVD나 USB 메모리로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있지만 그건 북한 방송이 재미없기 때문이지 그걸 본다고 탈북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2010년대 이후로는 [[조선중앙텔레비죤]]에서 [[6시 내고향]] 등 여러 KBS 프로그램들을 벤치마킹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남한매체에서도 주목받기도 했다. 북한에서 주로 방영되는 드라마가 계몽적인 주제가 대부분이라서 북한내에서도 [[따오판]]-USB칩을 통해 남한이나 중국드라마가 널리 퍼지면서 별로 인기가 없어졌는데 2011년쯤 한번은 영화광으로 유명한 [[김정일]]이 "우리도 웰메이드 드라마 한번 만들어 봐라." 라고 해서 [[계월향]]이라는 역사드라마를 만들었는데, 10화쯤 방영되던 중에 김정일이 드럽게 재미 없다며 분노하는 바람에 방영되던 드라마가 중간에 종영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재미가 없었는지 탈북기자 [[주성하]]는 그 얘기를 듣고 이 드라마를 유튜브에서 찾아봤는데 1편을 보다가 때려쳤다고 한다.] 그래도 외국드라마를 수입해서 방송해주기는 하고, 외국영화도 틀어주기는하는데 주로 러시아나 중국쪽 작품을 수입해서 틀어준다. 1980년대까지는 동독, 소련, 폴란드 등지의 드라마를 수입해서 방영해 주던 시절도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o5Ii7Vdej8&t=992s|#]] 중국 드라마도 수입해서 방영했다고 한다. [[https://youtu.be/pouJLubKYrE|#]] 마치 7,80년대 한국인들이 미드나 영드를 보며 외국의 분위기를 미루어 짐작하듯, 북한 사람들도 이러한 드라마를 보면서 외국의 분위기를 어림짐작 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