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관광 (문단 편집) == 비자 == [[말레이시아]]인들이 그나마 30일간 무비자로 왔다갔다 할 수 있었지만, 그마저도 [[김정남 피살 사건]]으로 인해 말레이시아 측에서 북한 여권 소지자에 대한 무비자 입국 조치를 철회하면서 결국 북한 측에서도 말레이시아인들에 대한 무비자 입국 조치를 철회했다. 현재는 일부 국가[* 알바니아, 벨라루스, 불가리아, 중국, 쿠바, 인도네시아, 이란,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몽골, 몬테네그로, 미얀마, 러시아, 세르비아, 싱가포르, 스위스, 시리아, 타지키스탄, 베트남, 짐바브웨. 대부분이 공산국가, 독재국가, 또는 중립국이다.]의 외교관용 특수여권을 소지한 사람들만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심지어 우방이라는 중국인 관광객들 역시 [[동림군]] 방문시에만 2일간, [[신의주시]] 당일 관광 코스 이용 시에만 1일간 비자 면제가 겨우 가능하다. 중국인들 못지 않게 관광을 많이 오는 서양인들도 여러모로 비자를 발급 받기가 어렵다. 여행 금지 전까지는 [[미국]]인도 많이 왔지만, 미국인은 '''아예 여권을 압류한다.''' 반면 [[영국]]이나 [[영연방]] 국가 중 하나인 [[뉴질랜드]] 국적자들에게는 좋은 대우를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웜비어 사건이 터졌을 당시 웜비어는 같은 호텔 방에 투숙했던 영국 국적자 1명과 같이 공항 검색대에서 걸렸다. 이 때 공항 검색대 직원은 영국 국적자였던 남성은 통과시켰지만, 미국 국적자인 웜비어는 억류시켰다. 이유는 영국이 북한과 상호 대사관을 설치한 수교국이자 상임이사국이기 때문이다. 김정일도 생전 영국과의 관계를 무척이나 중요시했고, 이에 대한 증거로 툭하면 반공화국 적대혐의를 씌워 억류하거나 대놓고 여권을 압류하는 등 불이익을 주는 미국인들과 달리 영국인들은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억류된 적이 없고 북한에 거주하는 영국인 기자도 있었다. 뉴질랜드 국적자 역시 상호 대사관을 두지는 않았지만 영국 다음으로 사이가 원만한 국가 중 하나이다. 어떨 때는 영국보다도 더 사이가 좋은 국가이기도 하다. 조선-뉴질랜드 친선협회를 창설하여 현재도 외교적 교류를 하고 있고, 북한 정부 역시 뉴질랜드 국적자에게는 그렇게 까다롭게 굴지 않는다. 다만 뉴질랜드의 이웃 국가인 [[호주]]는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데, 외교관계는 있지만 1974년 북한과 단교했던 악감정도 있고 캔버라 주재 북한 대사관 재설치 문제로 자주 논쟁을 벌였던지라 호주 국적자를 가끔 억류하기도 한다. [[캐나다]] 역시 사이가 좋지 않아서 억류한 적이 있다. 단, 3곳 모두 북한과 수교는 했다.[* 영국과 영연방 국가들이 북한과 사이가 좋다는 것은 미국처럼 대놓고 직접적 적국으로 대하지는 않는다 뿐이지 당연히 북한 또한 서방 국가들에 대한 반감은 가지고 있다. 당장 해당 국가들 대부분이 [[6.25 전쟁]] 시기에 남한 편을 든 전적이 있고 남한과 훨씬 더 친할 뿐더러 한반도에서 다시 전시 상황이 발생할 시 이들 국가는 북한이 아닌 남한의 편을 들고 남한쪽에 군을 파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 국가는 유엔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의제에 내놓고 크게 비판하는 국가들이기 때문에 서로 간 감정은 좋을리 만무하다.] 실제로 한 [[케냐]] 사람이 [[평창군]]에 가려다가 그만 실수로 [[평양시]]에 왔는데, 결국 추방되었다.[*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으로 평양은 P'yŏngyang 평창은 P'yŏngch'ang이라 외국인은 혼동하기 쉽다. 개정 국어 로마자 표기법으로도 Pyeongchang 말고 Pyongchang으로 표기하는 국가도 있어서 중구난방이라 더더욱 평양(Pyongyang)과 헷갈리기 쉬웠다. [[2018 평창 올림픽]] 때 한국 정부가 Pyongchang 표기를 배제하고, 대문자 C를 강조한 PyeongChang 표기를 쓰기로 결정한 이유도 외국인들이 평양이랑 많이 헷갈려 하기 때문이었다.[[https://slate.com/news-and-politics/2018/02/is-the-olympics-host-city-pyongchang-pyeongchang-or-pyeongchang.html|#]]] 남한 사람은 관광을 허락할 리 없는 것이고[* 참고로 북한 입장에서 '남조선', '대한민국'은 나라가 아니기에 '국적'도 언급될 수 없다. 북한 국적 항공사인 [[고려항공]] 사이트 온라인 예약창 국적란에 '대한민국' 비슷한 것이 없는 이유다. 북한이 주장하는 자신의 나라의 영토도 한국처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다. 그러므로 국적법과 결합하면 남한 사람의 국적은 다름 아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예약하면 북한이 직접 다른 경로로 거절할 것이다.] 북한 입장에서도 정치체제 관련 문제로 불쾌한데다 신변안전 보장이 어려울 것이고 따라서 [[통일부]]의 승인을받은 공식적인 [[방북]]이 아니고서는 비자발급을 거절하고 있다. 또 남한이 북한 주민들을 자국민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소위 [[유인랍치]] 또는 강제억류라고 부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항마]]로 일부러 거부하는 것으로 보인다. [[월북]]은 생환을 기대하기도 어렵고 설령 반송되어 돌아와도 한국에서 국가보안법 등 위반으로 무거운 처벌을 받게된다. [[1989년]] [[임수경 방북 사건]] 이후 북한이 안 그래도 깐깐하게 대했던 [[한국인]]들에게 더 깐깐하게 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웜비어 사건 이후로 국무부에서 여행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미국인들도 사전에 허가받은 기자/언론인이 아니라면 입국이 사실상 막혀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