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일관계 (문단 편집) == 상세 == 북한과 일본의 관계는 '''[[적대적 공생]]의 매우 극단적인 예시이다'''.[* 둘은 모든 면에서 물과 기름의 관계이기 때문에 얼핏보면 유혈충돌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나, 사실은 서로를 이용해먹는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와 똑같다. 공교롭게도 둘다 [[반한]] 성향을 갖고 있다.] 북한은 정권 수립시에 친일파에 대한 숙청으로 지지를 모았는데, 실제로는 친일파 청산이 그리 철저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자세한 건 [[친일반민족행위자/북한]] 문서 참고. 일본 입장에서도 가히 최악의 외교 관계로 보이는 것이 북일관계이다. 일단 [[일본]]은 [[한일기본조약]] 제3조에 의거, [[대한민국 정부]]만을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로 인정하며, 따라서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기는커녕 [[북한]]을 [[미승인국|국가로도 승인하지 않은 상태]]이다. 만약 일본이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게 되면 대한민국에게 지급한 독립축하금을 북한에게도 줘야하기 때문에 관계수립을 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대한민국 헌법 제3조의 입장처럼 일본이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을 대한민국 영토로 인정하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일본의 공식 입장은 대한민국 영토는 군사분계선 이남이고, 이북지역은 [[공백지]]라는 것이다. 즉, 이 부분에 있어 대한민국과 일본의 입장은 모호하게 다르며, 한일기본조약도 한국과 일본의 입장 어느 쪽을 따라도 모순이 되지 않게 미묘하게 작성되었다.[* 극우잡지 등에서 가끔 '고도의 통치능력을 가진 무장세력인 조선로동당'으로 규정하기는 한다.][* 사실 [[한일기본조약]]에 근거하여 정말 대한민국의 입장을 철저하게 존중한다면 조약 이후로는 북한을 北朝鮮(きたちょうせん; 키타쵸센)이 아닌 北韓(ほっかん; 홋칸)이라고 불러야 하긴 하다.([[홍콩]], [[마카오]], [[대만]]은 北韓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본은 바로 그 [[한일기본조약]]에 따라 공식적으로 구 [[대한제국]]을 합법적으로 계승한 나라는 휴전선 이남의 [[대한민국]]이고, 한반도 이북 지역은 [[조선반도]](일본에서 [[한반도]]를 부르는 명칭)의 북부 지역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여기에는 단순히 명분적인 이유 외에 외교적인 이유도 얽혀 있는데, 먼저 휴전선 이북 지역을 대한민국의 영토로 인정할 경우 추후 불거질지도 모르는 해당 지역에 대한 배상 문제를 피하려는 의도(즉, 국가간 청구권은 부정된다 할지라도 식민지배 피해자 개인의 청구권은 남아있는데, 이를 북한 지역에 적용시키지 않으려는 것), 그리고 자국 내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계 [[재일 조선인]]을 대한민국 국적자로 취급할 수 없다는 문제 때문에 국가적 합법성은 인정하되 영토 조항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편 북한은 잊을만하면 동해상 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을 통해 [[일본]]의 보통국가화에 [[중국]]과 함께 힘을 실어준다. [[자위대]]의 창설의 배경은 반공 전선의 형성으로 [[국공내전]]으로 반공국가인 [[중화민국]][[국부천대|의 축소]]와 [[미소관계]]의 악화가 주요했지만 북한의 남침으로 [[주일미군]]이 [[한반도]]에 투입되면서 치안 공백을 막기 위해 조직의 설비가 빨라진 경향이 있다. 북한은 [[소련]], [[중국]]과 더불어 [[자위대]]의 산파 가운데 한 명이라 불릴만 하다. 북한은 미사일 실험을 할 때도 일본 열도 쪽으로 날리는 경향이 있는데 [[1990년대]]에 '''일본 인근에 떨어진 미사일은 일본 사회에 굉장히 큰 충격을 줬다.''' 그리고 2006년 10월 [[북한]]의 핵 실험 후 일본에선 방위 문제가 급물살을 탔고 이듬해인 2007년 1월 9일에 방위청은 [[방위성]]으로 격상됐다. 여전히 북한은 미사일 실험 때마다 동해안으로 발사하고 있으며, 이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핵무기 트라우마를 가진]] 일본에게 경계심을 자극한다. 2018년 이후에는 그야말로 북한에게 공공의 적, 일본에게 난감해지고 있는 상황이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4&sid2=235&oid=001&aid=0010362613|#]] 게다가 북한 어선들이 일본과 자주 부딪치면서 지자체에서는 정부의 행동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530164|#]] 2019년 7월에는 [[남북미정상회담]] 이후 아베 신조가 지속적으로 [[북일정상회담]] 개최를 피력하자, 북한은 로동신문을 통해 "태도가 너무 뻔뻔스럽다"며 '''"일본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파괴하는 악성종양"'''이라는 강력한 수위의 발언을 날렸다.[[https://news.v.daum.net/v/20190704195207634|#]] 사실상 과거 청산을 하지 않을 거면 당장 꺼지라는 반응이어서 관계개선 자체가 요원한 상황.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8월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의 기간 북한 [[리용호]] 외무상과 별도로 회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7월 18일 보도했다. 그러나 북한은 외무상 대신 주태국 북한대사 김제봉을 보내 일본의 주장을 완전히 무시했다. 2019년 9월, 최근 북한이 몽골에서 일본 측과 만나 평양~원산 구간에 일본의 고속철, 신칸센을 놔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http://naver.me/xMz5la5b|#]] 다만 그와는 별개로 일본의 조건 없는 정상회담 제안에 대해 "후안무치한 섬나라 족속들과 무턱대고 마주앉는데 전혀 흥미가 없다"며 깔끔하게 무시해버렸다.[[https://news.v.daum.net/v/20190926135359480?f=m|#]] 그리고 일본과 북한이 서로 외교를 수교하려면 대한민국의 중재 거쳐서 외교를 맺어야 한다. 이유는 간단하데 대한민국과 이해관계가 얹혀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일본이 납북 일본인를 해결하려 북한에 접근하려고 하면 대한민국의 거쳐서 해결하려고 하는마당에 일본과 직접 외교는 당연히 불가능 하다는 소리이다. 북한도 일본과 수교를 맺으려고 해도 대한민국이 거쳐야 한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과거사와 식민지 배상문제이다. 북한도 일본과 수교하면 당연히 과거사와 식민지배 배상을 배상하라고 나올텐데 만약에 협상 결렬하면 100% 루비콘강이기 때문이기에 북한도 이를 잘 알기에 수교를 맺기전에 대한민국에 접촉해 일본과 북한을 이해관계를 조정을 해야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