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아프리카 (문단 편집) == 인종과 문화 == 흔히 잘못된 상식으로 북아프리카 또한 흑인들이 주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지역의 주류 언어는 [[아랍어]]이고 대다수 주민은 아랍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아랍인]]이다. 같은 북아프리카의 아랍인이라도 수단 아랍인과 모로코 아랍인, 알제리 아랍인과 모리타니 아랍인은 다르며 백인 아랍인, 흑인 아랍인 모두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아랍인]]을 참조. 아랍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넓은 의미의 [[중동]]([[중양]])에 넣기도 한다. 실제로 모리타니, 수단의 경우 1993년 대전 엑스포 중동공동관에 코너가 마련된 전력이 있다. 한국인이 이해하기엔 일단 표면상으로는 서아시아에 더 가깝다는 것.[* 다만 '아프리카'는 원래 카르타고 부근을 가리키는 말이었기에, 엄밀하게 따지면 북아프리카야말로 '원조 아프리카'다.] 북아프리카에서는 [[이슬람]]이 주된 [[종교]]며, 중동과 함께 [[아랍]] 세계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북부 해안지대인 모로코 등의 주민들은 겉모습으로 볼 때 남유럽인과도 흡사하다. [[축구]] 선수 [[지네딘 지단]], [[자멜 지단]], [[카림 벤제마]] 등을 떠올리면 된다. 참고로 그들은 북아프리카의 주요 민족인 [[베르베르]]족 출신이다. 사실 이슬람의 정복 이전에는 [[남유럽]]과 하나의 문화권이었고, [[라틴어]]에서 분파한 [[https://en.wikipedia.org/wiki/African_Romance|아프리카 로망스어]]가 사용되기도 했었다. 또한, [[로마 제국]] 당시 북아프리카에도 [[https://en.wikipedia.org/wiki/Roman_Africans|라틴어를 쓰는 주민]]들도 거주하고 있었다. [[유럽인]]들에게 [[아프리카]]는 [[아랍]]이나 똑같은 곳으로 인식되었다. 다만 "[[피레네 산맥 이남은 아프리카다]]" 라는 말은 흔히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이 한 말로 알려져 있는데, [[피레네 산맥]] 항목에서 보듯 옛날부터 유럽에서 회자되던 말이지만 누가 처음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북아프리카의 각 나라마다 공식 언어가 다르지만, 대개의 국가가 [[아랍어]]를 공식 언어로 쓰든가 아니면 최소한 공식 언어 중 하나로 아랍어를 채택하고 있다. 다만 독립한 지 얼마 안 된 남수단은 예외.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민족은 [[아랍인]]과 [[베르베르인]]이다. 북아프리카의 서쪽은 아주 오래전부터 베르베르인들이 살았으리라 추정되고, 동쪽은 [[이집트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아랍에 정복된 이후로는 점차적으로 아랍인에게 동화되어나갔다. 베르베르인들과 모로코, 알제리 아랍인들간의 차이는 언어적이나 습관적인 것이고 유전적인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종교 면에서도 북아프리카의 모든 국가들은 [[이슬람교|이슬람]]이 대세다. 예전에는 60~70만 명의 [[세파르딤]] [[유대인]]들도 북아프리카에 살고 있었지만 [[1948년]] 이스라엘의 독립으로 [[이스라엘]]로 이주해 나갔고, [[1962년]] 알제리가 독립하면서 13만 명이 [[프랑스]]로 이주했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1만 5천명이 채 안 되는 [[유태인]]만이 모로코와 튀니지에 남아있다. 마그레브와 사하라의 주민들은 베르베르어와 [[아랍어 방언|아랍어의 다양한 방언들]]을 사용한다. [[베르베르인]]은 [[그리스]], [[이집트]], [[로마]] 등의 다른 문화에 영향을 받아왔다. 따라서 마그레브와 사하라의 문화는 토착민인 베르베르인의 문화에 아랍 및 이웃 아시아/유럽의 요소가 가미된 것이다. 사하라 지역의 경우, [[오아시스]]의 정착민과 [[베두인]] 혹은 [[투아레그족]] 같은 [[유목]]민과의 차이점이 뚜렷하다. 그러나 마그레브의 경우는 민족간 구분이 모호해서, 마그레브의 주요 민족인 아랍인과 베르베르인의 구분이 덜한 편이다. 아랍어를 사용하는 북서부 아프리카인은 출신 민족에 상관 없이 아랍 역사와 문화에 동질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베르베르인이 아랍화되어서다. 그러나 많은 수의 베르베르인들은 고유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문화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종종 스스로를 '자유인'이라는 의미의 "이마지겐(Imazighen)"이라 칭한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omadic_Berber_in_Morocco.jpg|width=100%]] || || 전형적인 베르베르 유목민. 출처: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Nomadic_Berber_in_Morocco.jpg|위키피디어]] || 같은 아프리카기는 하지만, 다른 아프리카 지역들에 비해서는 [[평균 수명]]이 모두 [[70대]]를 넘는 등 긴 편에 속한다. 리비아를 제외한 나머지 북아프리카 국가들은 모두 [[FIFA 월드컵]] 출전 기록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