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미관계 (문단 편집) ==== 2018년 [[2018년 미북정상회담|사상 최초 미북정상회담]] ==== 그런데 김정은이 2018년, 신년사를 통해가 갑자기 ~~자기들이 위협한~~ 한반도 평화를 강조하면서 묘한 분위기가 감돌게 되었다. 이에 기존의 범주를 뛰어넘는 미국과 국제 사회의 강력한 제재에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견딜수 없어서]] 북한이 국면 전환을 꾀했다는 점, 그런데 미국 대통령이 범주를 뛰어넘는 인물이라(...) 결국 그나마 --만만한-- 말이 통하는 우리를 통해 미국과의 접촉을 노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 '신 베를린 선언'[* 북한이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면 북한과 경제적 협력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 등의 내용, 주요 내용으로는 1.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 2. 휴전선의 총성을 멈추자. 3. 이산가족 상봉 하자. 4. 평창에 북한을 초청하고 싶다. 등이 있다.]을 하는 등, 남한 정권이 북한에 상대적으로 유화적인 정권으로 바뀌어서 북한이 이에 영향을 받아 자세를 바꾼 것이 아니느냐라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양국 사이의 뿌리 깊은 불신의 골짜기가 있기 때문에 개막식 당일에 펜스 부통령은 단일팀이 와도 기립하지도 않았고 그냥 갈 길 갔다.[* 다만,펜스 부통령이 미국으로 돌아온 이후에 WP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이 대화를 하겠다고 한다면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올림픽 기간 중 펜스-김여정이 청와대에서 비밀회동을 열리기로 했는데, 막판에 북한이 이를 취소했다고 한다. 폐막식 때는 실무자 접촉만 가지고 이반카-김영철 간 만남은 가지지 않았다. 그런데 2018년 3월 중 급작스럽게 양국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그간 미국은 '핵폐기 없는 대화를 위한 대화를 안한다.'는 입장과 함께 물밑으로는 '최소한 핵실험, 미사일 도발 중지'를 대화 조건으로 내건 상태였다. 반면, 북한은 '핵은 협상이 대상이 아니다'고 강경하게 버텨왔다. 그런데 이런 기싸움이 무색하게 김정은이 평양을 방문한 남측 사절단에게 '대화 국면 중 어떠한 무력 도발도 하지 않겠다.'고 말함과 동시에 '체제 보장을 해준다면 핵을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다.', 그리고 플러스 알파를 제안하며 미국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였다. 심지어 신경질적으로 반응한 한미연합훈련에서도 '이해한다.'는 워딩을 사용했다.[* 한미 연합훈련 보다 더 이례적인 발언은 주한미군 문제이다. 북한은 미군문제에 대해 기존의 통설과 다른 이례적인 답변을 내놓은 적이 여러번 있다. 1992년에 김용순이 먼저 뉴욕을 찾아가 아놀드 켄터 국무차관에게 주한미군 주둔을 용인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것은 김정일 대에도 이어진다. 김정일 역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의 주둔이 필요하다라는 발언을 했던 적이 있고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에게 주한미군 장기 주둔을 주장했던 일이 있었다. 이는 김정은 대에도 여전히 지속되는 듯 보인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15645|김정일 통일 후에도 주한미군 주둔용인]],[[http://naver.me/GyepRXef|세종연구소 “北, 소련 멸망 이래 주한미군 주둔 사실상 인정”]],[[http://naver.me/5iYrF7Dd|김정은 “주한미군 주둔 인정... 평화체제 이후 규모 축소”]],[[http://naver.me/GJr5P5Kl|정세현 "주한미군 주둔은 김일성도 동의했던 일"]],[[http://naver.me/F0KAHGtH|올브라이트 "김정일, 주한미군 인정했었다"]]] 그리고 북한은 미국에게 대화를 원한다는 시그널을 보내며 공이 미국으로 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격적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5월, 역사상 최초의 [[2018년 미북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미북정상회담]]이 사전적으로 조율되던 도중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북한에 억류되어있던 미국인[* 셋다 한국계 미국인이다.] 3명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는 사실상의 북한의 억류 미국인 석방 및 송환 조치라고 판단되며, 미북정상회담이 근래 발생하였던 잡음과는 다르게 조율이 잘 되어간다는 표시로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마이크 폼페이오]]와 [[김영철(북한)|김영철]]은 물밑 접촉을 꾸준히 해왔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과 북한 사이의 논조가 험악해지자,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한 2018년 5월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미북정상회담]]의 취소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서 태도를 바꾼다면 언제든지 자신에게 연락을 달라고 여지를 남겨두었다. 2018년 5월 25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소 성명 8시간만에 북에서도 담화를 발표하며 대화를 촉구했다. 5월 26일 깜짝 [[2018 제2차 남북정상회담|남북정상회담]]을 거치면서 5월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정상회담]] 재추진을 선언했다. 2018년 5월 30일, [[김영철(북한)|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미국 뉴욕에 방문하여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과 만찬과 회담을 했다. 2018년 6월 2일, [[김영철(북한)|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뉴욕 방문 중 백악관에 들러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면담 직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2018년 미북정상회담]]을 '''6월 12일에 예정대로 개최할 것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6월 12일 [[미북정상회담]]이 개최되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났다. 두 정상은 새로운 미북관계 수립과 평화체제 조성, 완전한 비핵화, 미군 유해 송환에 합의하면서 분단 이후 70년 적대관계의 해소를 약속했다. 2018년 6월 20일과 21일 판문점에서 유해 송환 실무회담을 하였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하였다. 이에 트럼프는 200구의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를 북한이 송환하였다고 말하며, 한반도 비핵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렸다. 조만간 유해가 송환되면 이는 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추념 행사를 하고 하와이로 옮겨 신원 확인 작업을 할 예정이다. 2018년 7월 초 [[성 김]] 주 필리핀 대사가 판문점에서 실무회담을 갖고 외무성 부상 [[최선희]]와 만났다. 여기서 미국과 북한이 미북회담 이후의 후속 조치 및 회담 지속화를 논의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8년 7월 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북한 평양을 다시 방문하였다. 비핵화에 대한 실무회담이 이루어 졌으나 미국측의 비핵화의 구체적 실행 조건 요구와 북한측의 종전 선언 요구 등으로 입장의 차이가 좁혀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7월 13일 열리려고 했던 유해 송환 실무회담이 북한측의 일방적인 불참으로 불발됐다. 당일 낮 북한은 유엔사로 전화를 걸어 준비 미숙 문제로 15일로 회담을 연기하고, 장성급 회담으로 다시 열자고 연락하였다. 이는 5년만에 북한과 유엔사 간 직통전화가 다시 이루어지는 것이였다. 2018년 7월 15일 판문점에서 미북는 9년만에 장성급 회담을 개최한다. 이는 북한의 격상조치 요구 및 유해 송환에 대한 논의, 그리고 미국의 요구 수용으로 판문점 실무진 접촉급에서 장성급으로 회담의 격이 올라가게 되었다. 2018년 7월 27일 [[6.25 전쟁]] 휴전 65주년을 맞이해 북한이 6.25 전쟁 당시 사망한 미군 유해 55구를 송환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오늘 이뤄진 조치는 북한에 남은 유해 송환 작업과 북한 전장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 5300여명의 미국인을 찾는 작업을 다시 시작하기 위한 중대한 첫 걸음"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했던 유해 송환 약속의 일환을 이행했고 우리는 북한의 행동과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 추진력에 고무됐다"라고 밝혔다.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421&aid=0003506115&sid1=104&date=20180727&ntype=RANKING|#]] 미북정상회담 이후 종전 선언을 둘러싸고 협상에서 난항을 벌이고 있다. 북한은 선 종전선언을 이행하고 미국의 강경파는 선 비핵화 이후 후 종전선언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협상이 잘 안되는 이유는 70년 동안 수교를 해본 적이 없으며 외교 경험이 없기 때문에 외교적 신뢰도가 바닥이었기 때문이다.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멈추었던 대화가 다시 재개되고 있다. 2018년 9월 24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정상회담 내용 공유 및 김정은 위원장의 비밀메시지 전달, 앞으로 미북 핵협상 방안 논의가 주 목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자리에서 북한과의 대화가 잘 되고 있다며 곧 2차 미북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10월 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은을 만났다.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곧 제 2차 미북정상회담이 곧 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정은은 FFVD 이행을 위해 [[함경남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해체할 것이며 이를 위한 시찰단을 초청한다고 의사를 밝힌 것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을 통해서 발표되었다. 10월 내 오스트리아 빈에서 미북간 실무회담을 미국측에서 의사를 밝혔지만 김정은이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트럼프가 제2차 미북정상회담이 내년에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주장하였다. 11월 미국의 대북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정은이 모습을 드려내고 대북제재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보여주었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미중정상회담 이후 북한은 바로 외무상 [[리용호]]를 친선국가인 [[중국]], [[베트남]] 그리고 [[몽골]]로 파견하여 미국의 의중을 파악하려고 하였다. 12월이 되어도 아직까지 미북관계에서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하였다. 김정은의 2018년 연내 서울 답방도 희미해져 가다가 결국 무산되었고, 미국의 회담 요구에 북한이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있는게 현재이다. 12월 1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2차 미북정상회담이 1월이나 2월 중 열릴 예정이고, 회담 장소는 항공기 비행거리 내 국가 3곳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12월 11일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인권 유린을 비판하며 [[최룡해]], [[정경택]] 그리고 [[박광호(북한)|박광호]]에 대한 독자 대북제재를 실행하였다. 그리고 12월 15일 트럼프가 트위터로 북한 문제와 협상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12월 19일에는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한미워킹그룹과 회의를 가졌다. 여기서 비건은 인도주의적 대북지원 검토 및 남북협력사업 대북제재 면제 그리고 미국인 북 여행금지 완화 검토 등 북한에게 유화적인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12월 30일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연하장 성격의 친서를 보내었다고 한다. 이로서 2차 미북정상회담의 가능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