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촌 (문단 편집) == 개요 == 부촌([[富]][[村]])은 [[부자]]가 많이 사는 [[마을]]을 말한다. [[부자]]의 기준이 딱 정해진 게 아닌 만큼 부촌 역시 따로 정해진 기준이 있는 건 아니다. 좁게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재벌가 사람들이 사는 최고급 [[단독주택]]촌만을 부촌이라 한정짓는 사람도 있는 반면[* 이런 사람은 전형적인 부촌 대한 인식을 가진 사람이다.], 넓게는 상위 1~5%[* 참고로 2017년 기준 가구(개인이 아니다!) 순자산 10억이 상위 5.1%이다. 당연히 여기에는 부동산도 포함된다.] 이내에 속하는 사람들이 사는 고급 [[아파트]]촌까지도 부촌으로 쳐주기도 한다. 거주자의 자산 규모를 직접 조사할 순 없으니 뉴스 등에서는 보통 집값을 기준으로 결정하는데, 집값은 수많은 요소에 의해 결정되므로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예를 들어 어쩌다 살던 동네가 [[재개발]] 되었거나 아파트 분양권을 싼 [[프리미엄]]을 주고 초기에 매수한 후 완공된 뒤 입주해서 살고있다가 아파트 값이 단기간에 폭등했다고 해서 그 아파트에 살던 평범한 사람들이 모두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아파트 값이 올랐다고 그 아파트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분양받은 초기 분양자나 재개발 전부터 살던 원주민들의 소득까지 오른것은 아니기도 하며, 우리 동네 아파트 값이 오르면 다른 동네 아파트 값도 올라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즉 분양가는 평범했던 아파트가 투기 열풍에 의해 폭등한 경우는 아파트 가격이 좀 올랐다 해서 부촌이 되었다고 볼수는 없다. 특히 한국의 경우 가구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기형적으로 높은데다, [[서울 공화국]]으로 서울에서 중하위권 지역이라도 지방에서 꽤 잘 사는 지역[* 지방 중에 가장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의 경우 [[천안]]의 [[불당동]] 해당하고, 그 외 지역은 [[부산]] [[센텀시티]], [[마린시티]],[* 그러나 센텀시티가 마린시티보다 집값이 더 높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황금동]], [[범어동]] 지역이 대표적이다. 그 외 도 산하 시 지역 역시 부촌이 존재하는 곳이 있다.][* 지방의 경우는 특정 동 또는 하나의 구 산하 동 몇 개 부촌이 한정되어 있으나, 서울의 경우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부촌이 여러 곳 분포하고 있다.]의 집값조차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만약 집값__만__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잡는다면 크게 왜곡된 결론이 나고 만다. 실제로 2019년 하반기 현재 지방 최고급 부촌 AA지역의 평당가는 서울에서 가장 평당가가 낮은 [[낙후지역]] BB지역의 평당가보다 낮다. 그렇다고 AA지역을 포함하여 지방에는 부촌이 없다거나 혹은 반대로 BB지역을 포함하여 서울 전체가 부촌이라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것은 지방에서 사업에 성공해 수백억대의 자산을 가졌다고 해서 반드시 서울로 상경하여 비싼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법도 없고, 반대로 서울에 산다고 모두가 부자인 것도 당연히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방 자산가의 경우 서울에 부동산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으며, 서울에 거주하면서도 서울 시내에 자가가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현대 한국에서 [[서울 공화국]], [[수도권 집중 문제|수도권 집중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대개 일자리와 부동산 수요 때문이다. 이는 반대로 말하자면 지방에서 이미 충분히 벌이가 좋은 직장이나 사업체를 갖고 있어서 충분히 부자스럽다면 굳이 그걸 버리고 수도권으로 올 이유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국토 면적이 작아 타 지역 자산도 어렵지 않게 관리할 수있는지라 서울에 부동산 자산이 있다고 해서 수도권에서 살 필요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