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정행위 (문단 편집) == 설명 == '''[[시험]]이 있는 곳이면 그림자처럼 언제나 따라다니며, 시험이라는 것이 없어지지 않는 한 결코 없어지지 않을 일이다.''' 비단 월말평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같은 교내 시험이나 [[모의고사]], [[대학수학능력시험]], 교과학습진단평가, 학업성취도평가[* 시.도단위 학업성취도평가 시행처는 시도 교육청,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시행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교나 대학 입시에만 국한되지 않고 대학교 중간, 기말시험, [[운전면허]]나 [[국가기술자격]] 등 각종 자격시험, 심지어 [[토익]]이나 [[토플]] 등의 어학시험, [[공무원 시험]]이나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등의 국가 고시, 승진시험[* 공기업(공사, 공단 등), 사기업, 공무원 막론.], 군대의 장교, 부사관, 병의 진급시험[* 체력측정, 사격, 정훈, 병기본과제 등], 무술 승단심사에서도 시도하는 자는 언제든 볼 수 있다. 게다가 조선 시대 [[과거 제도|과거]]에 응시하면서 시도한 사례가 기록에도 나와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갖는다. 때문에 여느 시험마다 이런 부정을 저지르는 이와 이를 막으려는 이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싸움이 소리 없이 벌어진다. 부정행위의 방법을 찾아보면 정말 무궁무진한 잔머리의 집합체며, 이걸 생각할 머리로 공부를 했다면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인재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에서도 나온 에피소드지만, 가끔은 커닝페이퍼를 만들다가 그만 커닝페이퍼의 내용을 외워버리고 그게 시험에 나오는 아이러니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는 듯하다.[* 이후에 이 에피소드에서는 그 커닝 페이퍼를 들켰다.] 책상에 써 놓기는 기본이고[* 보통은 자리 바꾸기를 해서 무의미하다.], 커닝페이퍼를 만들거나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대범하게 책상에 구멍을 뚫는 경우도 있다. 단속이 덜할 때는 아예 문제를 유출한 뒤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정보 교환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 양상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져 대학가에는 아직도 하나의 인습으로 자리 잡았으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131528371&code=940401|이런 뉴스]]도 심심찮게 뜬다. 시험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며, 이 범위는 [[리포트]]나 [[과제]]([[조별과제]])에까지 적용되므로 밥 사주고 대신 리포트를 써달라고 하는 만행은 저지르지 말자. [[조교]]들은 그동안 낸 숙제와 페이퍼 등으로 부정행위가 의심가면 잡아낼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2010년 이후 거의 모든 [[대학]]에서는 비싼 돈 주고 구입한 [[쉐어웨어]]버젼 '''리포트 표절검사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제출하는 리포트라면 같은 수업의 다른 사람 뿐만 아니라 그 전 학기에 제출된 리포트까지 모두 검색되며, 표절의 정도와 정확도, 정밀도, [[신뢰도]], 유사도까지 [[퍼센트]] 수치로 정량화되어 표시되는 무시무시한 프로그램이다. 혹시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라면 선배나 이 항목의 이야기만 듣고 리포트를 [[표절]]이나 [[도용]]하는 행위를 절대 하지 않도록 하자. 물론 대놓고 표절하는 것이 아닌 [[요약]] 정도로 [[인용]]하고 인용했다는 문구를 [[각주]]로 달면 표절이 아니다. 이는 [[논문]]도 마찬가지.][* 해당 대학 정교수나 부교수가 아닌 겸임교수나 [[외래교수]], [[시간강사]]일지라도 요청만 하면 해당 대학의 표절검사 프로그램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데 주로 교학과, 행정실, 학사관리처 등에서 돌려 본다.] 사실 부정행위라는 용어는 각종 평가에서 벌어지는 비도덕적인 행위들을 모두 포괄하기 때문에 시험에서만 따라다닌다고 볼 수 없다. || [[파일:/system/photos/2011/11/29/35395/article.png|width=350]] || 명-청 시기, 그러니까 독방에서 시험을 치던 시기 가장 흔한 부정행위였으며 저 작은 조끼 안에 '''사서삼경'''의 모든 내용을 쥐 수염으로 만든 붓으로 깨알같이 작은 글씨로 베껴 쓴 것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지만 과거 시험은 유교 경전만 인용할 수 있었기에 저런 수법이 나온 것이다. 이 외에도 가장 흔한 수법으로는 비둘기의 귀소본능을 이용한 방법이 있었다고 한다. 비둘기에게 문제를 적어서 날려 보내면 답안이 돌아오는 것이며 여기에도 쥐 수염으로 만든 붓이 사용되었다고. 사실 역사적으로도 오래되었는데, 시험이란 게 존재했을 때부터 쭉 함께 있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2674523|부정행위에 사용된 중국 유물이 소개된 기사]]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아예 시험지를 A타입, B타입으로 나누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서 B타입은 A타입과 문제는 같은데 문제 순서나 답안 배열 등을 다르게 하든지. 심하면 문제 유형이 아예 다른 경우도 있으며[* 물론 문제 유형을 다르게 할지라도 난이도는 서로 비슷하게 조정해야 한다. 두 타입간 난이도 차이가 심하면 형평성 논란이 생기기 때문.] 이 경우 웬만해서는 부정행위가 봉쇄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지를 홀수형, 짝수형으로 나누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그래서 앞사람의 답안지를 훔쳐보는 데 성공하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 단,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한문 영역]]은 예외인데 이쪽은 앞사람과 뒷사람의 선택 과목이 같지 않도록 자리를 배치한다. 참고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대학별고사]] 또는 그 밖의 입시 과정 상 부정행위 사실이 '''차후에라도 발각된다면 대학 진학 후에도 학적 무효화가 된 후 출학되며, 형사 고발된다.''' 또한 그 외의 시험에서도 부정행위가 사후에 들통나면 해당 자격증 및 면허증이 몽땅 취소되고 형사 고발될 수도 있다.([[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4246619406048&mediaCodeNo=257|사례]]) 형사 고발된다면 높은 확률로 [[전과(범죄)|향후 인생에 치명타를 주는 무언가]]가 기록되니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