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여 (문단 편집) === 한국사 관련 시험에서의 논란 === 어떤 이유에서인지 부여가 다양한 한국사 시험의 고난도 문제에서 교과서적 내용과 학술적 내용의 일부 충돌로 인해 논란이 있다. * 사례 1. 1책 12법은 (부여/고구려)의 풍습? > 형벌은 엄격하여 사람을 죽인 자는 사형에 처하고, 그 가족은 노비로 삼았다. 도둑질하면 12배를 배상하게 하였다. 남녀 간에 음란한 짓을 하거나 부인이 투기하면 모두 죽였다. 특히 도둑질과 관련된 내용은 소위 '1책 12법'이라고 하여, 부여를 설명해 놓고 보기로 자주 제시된다. 그런데 정상적인 출제 기관이라면 반대로 '1책 12법'을 설명해 놓고 부여와 고구려 중에 고르라는 유형의 문제는 나올 수가 없다. 둘 다 1책 12법이 있었다는 사료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또 고구려를 제시해 놓고 '1책 12법'을 고르라는 문제도 나올 수가 없다(...) 왜냐하면 '''고구려의 법률에 대한 기록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이다'''. 《[[주서]]》 <고구려전>에서는 도둑질에 대해 10여 배, 《[[수서]]》·《[[북사]]》·《[[신당서]]》에는 10배, 《[[구당서]]》에는 12배를 내도록 했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사료가 잘못된 것인지 시간적 변천이 있었던 것인지 역사학적으로 따져볼 수는 있겠지만, 그건 학술적인 문제고 점수를 가려야 하는 문제에서 고구려에 1책 12법이 있었는가에 대해 단순히 O, X 퀴즈를 내면 맞다고 볼 수도 없고 틀리다고 볼 수도 없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사료는 모두 6세기 이후 고구려의 상황을 다룬 사료이므로, 3세기의 상황(《[[삼국지]]》 <위서> 동이전을 출처로 하는 기술)을 놓고 위에서 말한 '나올 수 없는' 유형의 문제를 내면 일단 부여-1책 12법을 찍어놓고 출제 기관에 항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 사례 2. 우제점법은 (부여/고구려)의 풍습? 2017년 12월 16일에 치러진 9급 공무원 지방직 추가채용 시험에서 '우제점법이 부여와 고구려의 공통 풍습이다 아니다'를 가지고 복수정답 논란이 생겼다. 일부 교재에서는 공통 풍습이라고 씌여있었고, 심지어 몇몇 한국사 강사들이 사료까지 제시해가면서 고구려에도 있는 풍습이라고 이의를 제기했으나 출제자 측에서 묵살(...)하였다. 다만 이는 조금 애매한 면도 있다. 우제점법이 제시된 것이 정사25서가 아닌 한원이다. 이런저런 사료 다 들고 오면 우제점법은 전 세계에서 엄청나게 많은 지역에서 있었던 풍습이다. 교과서적 내용과 실제적 내용이 충돌하는 부분은 고대사에서 수백 곳은 된다는 점 등이 있다. 애초에 [[고조선]]으로 보자면 미송리식 토기니 [[고인돌]]이니 하는 내용은 모두 30년 전에 폐기된 학설이다. * 사례 3. 부여 vs 동부여 2017년에 시행된 역사교사 임용고시에서는 광개토왕비문의 특정한 내용을 발췌해서 제시한 후에, 괄호 안에 들어가야 할 나라를 적으라는 문제가 나왔다. '부여'라고 적은 사람이 많았지만 정답으로 처리된 것은 동부여였다. 이유는 비문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비문에 동부여라 적혀있기 때문이었다. 부여는 오답 처리되어서 오답률이 극악무도하게 높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