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진역(경부선) (문단 편집) == 역사 == 1905년 12월 1일에 개업해서 1920년 11월 현위치로 옮겼다.[* 처음에는 1908년 개업한 부산역으로부터 4.46km 지점(1호선 범일역 서쪽 부근)에 있었다.] 1935년 12월 1일 동해남부선 개통으로 역할이 확대되었다. 그러다가 1953년 11월 27일에 [[부산역전 대화재]]로 [[부산역]]이 전소된다. 부산역 건물을 새로 지으려고 1965년 11월 1일부로 [[부산역]], [[초량역(경부선)|초량역]] 업무가 통합이관되었고, 경부선 종착역이 되었다.[* 따라서 1969년 2월 10일 운행을 개시한 [[관광호]]가 한동안 이 역에서 종착했다.] 1969년 6월 10일에 부산역이 재개업함으로써 부산역 업무와 경부선 종착역 역할을 넘겨준다. 그리고 1979년 10월 7일에 구 역사가 완공된다. 한때 [[경부선]]과 [[경전선]], [[동해남부선]] 열차 필수정차역으로서 부산역에 버금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모든 비둘기호가 여기서 시종착했다. 지금도 부산의 30대 이상 세대에게는 나무계단 과선교를 건너 범내골로 향하던 기억들이 아련할 것이다. 부산진역이 완행타고 밀양이나 마산, 진주, 울산, 포항, 동대구가던 역이라면 부산역은 특급타고 서울가는 역이던 셈. 이를테면 KTX 개통 전 [[서울역]]과 [[용산역]] 관계와 비슷하다. [[KTX]] 개통 직전인 2004년 2월부터 [[경전선]]과 [[동해남부선]] 시종착이 [[부전역(동해선)|부전역]]으로 바뀌면서 여객 취급 업무가 대폭 축소되었다. 왕복 1회만 정차하던 동대구 - 부산 [[무궁화호]]마저도 [[2005년]] [[4월 1일]]부터는 통과하면서 어떠한 여객열차도 정차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http://gwanbo.mois.go.kr/ezpdf/customLayout.jsp?contentId=00000000000000001513827665488000&tocId=00000000000000001513827666864000&isTocOrder=N|국토교통부고시 제2017-839호]]에 의거 여객취급 중지를 못 박아 현재는 완전히 화물역이 되었다. 여객열차가 통과하면서 역사를 기찻길 반대편의 [[충장대로]]로 옮겼으며 [[중앙대로(부산)|중앙대로]]에 있는 구 역사는 패널로 막아 놓았다. [[부산항]]과 매우 가까운 점 덕에 부산역은 [[관리역|그룹 대표역]] 지위를 가졌고 부산진역도 부산역의 관리를 받았지만, 여객 취급을 중지한 이후 같은 경부선 상의 부산역 대신 저 멀리 경전선 지선인 [[부산신항선]]의 [[부산신항역]]이 관리권을 가져갔다. 그럼에도 여전히 [[부산광역시]]의 거의 모든 철도화물이 거쳐가고, [[우암선]]을 통해 감만부두서 들어오는 많은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며. 경부축 컨테이너 열차의 주요 시종착역이다. 어떤 [[철싸대]]가 [[부산역]]에 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들고 나른 적이 있다. 새로 제작해서 다시 [[부산역]]에 비치하였다.[* 이때 재질을 나무에서 플라스틱으로 바꿨는데 원래 도안의 확대본을 옮겨서 해상도는 좋지 않았다. (2012년 3월 확인)] 2014년 12월 27일 기준 부산역에 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다시 어떤 [[철싸대]]가 들고 튀었으나, 2018년 8월 15일 기준으로 네이버 [[엔레일]] 카페 멤버인 철도 동호인 두 명이 재복원하여 [[부전역(동해선)|부전역]]에 두어 지금에 이른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이 달라붙어 있지만 화물취급만 하니 환승은 못 한다. 대신 [[연결선로|철도로 이어지는 선로]]가 하나 있다.[* 이는 1호선 열차 반입용 선로이다. [[다대포해수욕장역|다대포해수욕장]]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2세대|연장분 전동차]]도 여기로 들어왔는데 근 몇십년간 안 쓰이다 보니 관리를 전혀 안 하여 상태가 별로이다. 어쨌든 여기는 여객의 환승은 안되지만 대신 철도차량에게는 환승역이 맞다고 볼 수도 있긴 하다. ] 그래서 다른 1호선 역과 달리 1상대 1섬식 승강장이며 노포 방면 승강장이 섬식이지만 패널로 안 쓰는 쪽이 막혀있다. [[금정터널]] 부산역 방향 출입구가 이 역의 타는곳 일부를 철거하고 만들어졌다. 엄연한 공식적인 분기역은 아니지만 [[경부선]]과 [[경부고속선]]은 이 역에서 실질적으로 분기한다. 따라서 금정터널을 빠져나올 무렵 곧바로 [[부산역|종착]] 안내방송이 나온다. 여객취급 종료 전까지, 시설이 굉장히 오래된 것으로 유명했다.[* 1980년대에 설치된 '뛰지 마시오' 표지판이라든지, 거의 옛 것 그대로였다. 또 1990년대에 들어 철도역들의 대부분은 타는곳 안내를 할 때 '00 방면' 표시로 일원화했는데, 이 역은 '광주쪽' '목포쪽'이라고 안내했다.] 통일호 운행시절에는 에드몬슨 승차권도 판매했는데, 간혹 부산진-목포처럼 긴 구간을 가는 사람들에게는 대용승차권을 끊어주었다. 그런데 그 승차권도 1990년대 초에 쓰이던 나름대로 유물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