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대학교 (문단 편집) === [[대동제]]·시월제 === 부산대학교 축제는 재미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건 꽤 오래된 전통(?)인 듯해서 모 인문대 교수님의 학창 시절에도 저런 말이 있었다고 한다. 괜히 부산 대학생 3대 바보 중 하나가 '부산대학교 축제 보러가는 사람'이겠는가.[* 나머지 둘은 '[[부경대학교]] 여자하고 사귀는 사람'(부경대학교는 원래 국립 부산'''수산대학교'''가 원형이고, 여기에 부산공업대학교가 더해져서 생긴 것이다. 즉, 수산업+공대의 조합이니 여기에 여자 비율이 얼마나 될지는 알고도 남을 지경.), '[[동의대학교]]에 자전거 타고 등교하는 사람'(동의대학교의 경사는 부산대학교 예술대쪽 코스보다는 덜하지만 큰 길에서 대학교 정문까지의 경사도와 거리 모두 난코스로 유명하다.)] 또, 커플이 아니면 '''입장 금지'''같은 조항도 있었다고 한다. 현재 40대 즈음인 부산대 졸업생들은 이걸 실제로 경험했다고 한다. 학생들이 축제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경향이 예전에는 있었다. 실제 사건을 예로 들면 2009년 본부 주최 신입생 입학식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축하 공연. 몇몇 학생들이 앞으로 뛰어나가자 안전 요원이 제지했고, 그 다음은 2010년 대종상에서 배우들이 보여준 그 모습이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결국 원정 온 팬클럽을 바라보며 공연을 하다가 빡쳐서 내려갔지만 사회자가 붙잡아서 앵콜을 하는 병크가 터졌다. 다행히 2010년 입학식날 [[백지영]]이 왔을 때는 상기한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왜냐면 입학식은 근처 중고딩이 바글바글하게 맨 앞자리를 지켜주기 때문. 축제 기간마다 떠도는 [[잡초 파전]]의 근원지가 이 학교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수학과 모 교수님이 학부생 시절 축제 때 주막을 하며 술을 팔다가 정구지(부추)가 떨어졌을 때 [[잡초 파전]] 스킬을 시전했다고 한다. 축제는 5월과 10월에 두 번 열리는데 5월 축제를 대동제, 10월 축제를 시월제라고 부른다. 규모로 보았을 때 대동제가 더 크기는 하지만 시월제도 [[부마민주항쟁|10.16 항쟁]][* 부산대에서 강한 저항이 있었으며 교내에 이를 기리는 건물도 있다]을 기리는 의미가 깊은 축제이다. 2014년에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대동제가 취소되고 시월제에서 대동제에서 하던 만큼의 주막 '''불야성'''이 열렸다. 이 때 교내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의 결승이 둘째날 밤에 넉터에서 열렸는데, 해설로 [[강민]] 해설위원을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슬슬 총학이 축제의 질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 넉넉한터에 [[자이언티]]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동제 셋째 날 5월 14일에는 [[씨스타]], [[도끼]], [[더 콰이엇]], [[소울다이브]], [[치타]] 등의 대규모 공연이 있었다. 그 전 해에 이어 당해에도 진행한 교내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의 결승에는 강민과 함께 [[클템]]을 소환하며 지난해에 이어 총학의 끼가 건재함을 알리고 있다. 섭외를 잘 했다는 반응이 대부분. 한편 예술대에서는 제1회 종합예술제를 진행하며 학과별 공연, 퍼레이드, 영화 상영 등을 선보였다. 여러 모로 당시에는 몇 년만에 가장 흥행한 축제로서 기억됐다. 하지만 이런 식의 축제에 대해 긍정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부산의 유일한 [[지방거점국립대]]인 부산대학교의 축제 방향이 단순히 대학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이 있었으며, 학생들끼리도 다 같이 참여하는 축제가 아니라 어떤 연예인들이 오는지에 따라 평가되는 점을 우려하는 의견이 있었다. 당장 축제 전후로 진행된 설문조사(출처: 부대신문)에서 2015년 가장 기대되는 행사로 연예인 초청 공연이 꼽혔던 만큼 마냥 옛날 고민으로 폄하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2018년에는 교육부 차원에서 대학 축제의 주점을 금지하고 후원도 축소 및 중단하여 연예인 섭외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오죽하면 부산대 축제 라인업이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st=subject&sk=%BA%CE%BB%EA&searchday=1year&pg=0&number=770035|유머자료]] 베스트에 올라갈 정도. 하지만 정작 축제 당일의 분위기는 제법 괜찮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김연자]]의 [[https://youtu.be/_FzgpJH-Fyw|공연 직캠 영상]]도 있는데 보면 [[아모르 파티(김연자)|아모르 파티]]를 떼창하는 장면도 나온다. 2019년 대동제는 [[부산대학교#s-8.6|미술관 외벽 벽돌 붕괴 사고]]로 인해 취소되었다. 시월제에는 지난해에 왔던 [[김연자]]가 다시 초청되었으며, [[사이먼 도미닉]]과 [[마마무]]도 공연을 진행하였다.[* 다만 마마무는 관객들이 앞으로 달려나가는 등의 질서 유지 문제와 태도 논란이 있었다. [[설리 사망 사건]]의 여파로 어떠한 멘트도 없이 단 3곡의 노래만 부르고 떠난 것.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돈을 받고 하는 행사인데 실망스러웠다.' 는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그리고 그 다음 해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21년 5월에는 온라인 대동제를 진행했지만 참여율이 높지는 않았으며, 시월제 대신 할로윈 행사를 진행했다. 할로윈 행사 당시 [[오징어 게임]]이 대유행했기에 대부분의 부스가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등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게임을 실시했다. [[오징어 게임/등장인물/진행 요원|진행 요원]] 코스프레를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여럿 있었다. 12월에는 작게나마 '다시, 겨울' 이라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렇듯 여러 이유로 인해 3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대면 대동제가 멈춰 있었으며, 2022년에 재개되었다. 2022년 5월, 3년 만의 대동제가 개최되었다. [[대동제 주류 판매금지 논란|학생들의 음식물과 주류 판매가 금지되었기에]] 인문관 앞에 푸드트럭들이 들어섰다. 첫 날과 둘째 날에는 부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러쉬]] 등으로 구성된 [[e스포츠]] 대회, 총장배 [[농구]]대회, 동아리 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동아리 공연 후 [[정상수]]의 공연이 이어졌다. 학생들의 반응은 [[이왜진]](...) 셋째 날에는 부스, 학생 가요제와 [[거미(가수)|거미]], 백예슬[* 신인 가수이다. 여담으로 MC가 진행 도중 이름을 틀리는 만행을 저질러 야유를 받았으며, 해당 MC에 대해서는 이것 외에도 악평이 많았다.], [[WINNER]]의 공연, 그리고 [[불꽃놀이|폭죽 공연]]이 있었다.[* 가뜩이나 위너의 공연을 기다리는 상황에 폭죽이 계속 제때 터지지 않아서 처음에는 야유가 있었지만, 막상 불꽃놀이가 시작되니 '''역대급'''이라는 평이 압도적이었다. --등록금 터지는 소리--] 가수 공연은 재학생만 가능한 사전예매와 당일 입장[* 재학생과 외부인의 줄이 달랐으며, 재학생이 좀 더 앞쪽에 앉을 수 있었다.]으로 나뉘었는데, 사전예매에 대해서는 학생들 간에도 의견이 갈렸다.[* 찬성 측은 2019년 시월제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고, 넉넉한터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넉넉한터 바로 아래에 [[지하주차장]]이 존재하기에 붕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반면, 반대 측은 대학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를 공지하는 과정에서 [[대학원생]]이 '재학생' 에서 배제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이후 비대위가 사과하고 대학원생을 재학생에 추가했다. 맨 앞쪽에 앉을 수 있는 사전예매 티켓의 암표가 [[에브리타임]] 등지에서 꽤나 거래되었지만, 비대위가 당일에 철저한 검사를 하면서[* 학번과 학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모두''' 알맞게 말해야 통과할 수 있었다. 교내 건물 위치를 묻기도 했으며, 과학생회나 단과대 학생회, 학생회장의 이름을 물어 재학생이 아니면 통과할 수 없는 질문들을 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대부분 걸러낼 수 있었다. 특히 위너의 공연이 레전드로 남았는데, 부산 출신 멤버가 [[이승훈(WINNER)|두]] [[강승윤|명]]이나 있어서인지 앵콜과 중복 곡[* [[REALLY REALLY]]를 두 번 불렀다.] 포함 무려 '''10곡'''을 했기 때문. 라이브가 흔치 않은 '''끼부리지마'''도 불렀다. 실제로 해당 멤버들은 감회가 새로웠는지 인스타그램에 공연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https://www.instagram.com/p/Cd0cnZhljVR/?igshid=YmMyMTA2M2Y=|이승훈]] [[https://www.instagram.com/p/Cd0QCt2PyA2/?igshid=YmMyMTA2M2Y=|강승윤]] 학생들의 열띤 떼창과 질서 유지도 돋보였던 역대급 대동제였다. 시월제의 경우 [[이태원 압사 사고]]의 여파로 한 차례 연기되어 11월에 진행되었고 시월제 힐링콘서트는 12월 2일에 신용재와 이하이를 초청하여 따로 개최하였다. 2023년에는 축제 노잼화의 원인이 연 2회로 축제 예산이 나뉘는 것이라 판단했는지 대동제에 예산을 집중해 연예인을 4팀을 초청했다. 5월 17일에 김범수와 오마이걸, 18일에 이무진과 스테이씨가 공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