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남고등학교 (문단 편집) === 명지국제신도시 이전 확정 === 2019년 현재 [[서구(부산)|서구]] [[서대신동]]에 위치한 [[부경고등학교]]의 [[명지국제신도시]] 이전 계획이 무산되면서 2015년도부터 시행 중인 [[학교 총량제]]로 인하여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추가 고등학교 신설이 어렵게 되자 학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 중에 있는 영도구 관내 고등학교들 중 부산남고등학교가 명지 이전의 타겟이 되었다.[* 명지동의 고등학교 부족현상은 매우 심각하며, 2018년까지 명지국제도시와 오션시티를 통틀어 단 하나 있었던 일반계 고교인 [[명호고등학교]]는 부산광역시 최악의 과밀학교로 이름을 떨쳤다. 보다못한 부산시교육청이 2019학년도부터 명지국제신도시 끄트머리에 위치한 [[경일고등학교(부산)|경일고등학교]]의 [[특수지 고등학교]] 지정을 취소하고 여타 평범한 [[일반계 고등학교]]로 형간전환시켜 명지국제신도시에 거주하는 1학년 신입생들을 배정시킬 정도였다.][* 하지만 경일고가 명지국제신도시 최외곽인 진목에 위치해 있는 데다 과거 학교장전형 시절의 시골학교 이미지가 강해 평판이 좋지 않아 인식이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2022년 현재까지도 남학생들은 [[낙동강]] 건너 사하구의 [[건국고등학교]], [[대동고등학교(부산)|대동고등학교]], [[동아고등학교]], 여학생들은 부산여자고등학교, [[성일여자고등학교]], [[삼성여자고등학교(부산)|삼성여자고등학교]] 등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나올 정도이다.] 부경고의 경우 학교가 위치한 [[서대신동]] 일대의 낙후된 주택들이 [[대신 푸르지오 1차]], [[대신 해모로 센트럴]], [[대신 롯데캐슬]]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되며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곳이며, 수많은 버스들이 경유해 교통이 매우 편리한 편이다. 일반계 고교가 부족한 [[사상구]]의 고교생들이 구덕터널을 넘어 통학하기도 할 정도.[* 무엇보다 남녀공학이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례여고나 대덕여고로 가지 않고 부경고 진학을 희망하는 여학생들이 많다.] 또한 야구부와 축구부를 보유하고 있어 넓은 운동장 부지가 필수적인데, 명지의 고교부지는 현재의 부경고 부지에 비해 매우 협소한데다 체육특기생들의 스카우트 문제로 명지 이전이 무산되었다. 이와 달리 부산남고는 교통이 불편한 [[영도구]] 내에서도 가장 안쪽인 동삼중리에 위치하여 영도구 외 학생들 유입을 기대할 수 없는데다[* 때문에 전술하였듯이 [[수능]] 등 각종 시험 고사장으로 지정되지 않는다. 이는 [[영도구]] 소재 모든 학교들이 마찬가지다.], 영도구 자체가 평지가 거의 없고 경사가 가파른 산지 지형이라 대규모 개발이나 아파트단지 건설 계획 등의 인구유입요인이 없는 상태다.[* 오히려 동삼동의 아파트단지는 원래 살던 거주민들이 떠나 빈집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부산남고는 예전에 [[한국해양대학교]] 교사로 쓰였을 만큼 학교부지가 매우 넓은데[* 부산남고의 전체 넓이는 여타 일반계 고교의 2배 수준이며, 부지가 좁은 학교와는 3배,심하면 4배까지 차이날 정도로 부지가 어마어마하게 넓다. 특히 운동장이 타 학교와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크다. 이와 비견될 고등학교는 [[경남고등학교]]와 [[개성고등학교]] 정도 뿐이다.][* 부산남고 옆에 뜬금없이 한국해양대학교 교직원 관사가 위치해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학생 수가 줄어들자 이 넓은 부지가 오히려 독이 되어 타 학교에 비해 관리비나 인건비가 훨씬 많이 소모된다고 한다.[* 실제로 운동장과 펜싱 경기장 부근의 경우 자갈과 잡초가 무성히 자라있어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남고는 특성화운동부로 펜싱부를 두고 있기 때문에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해버리면 접근성 문제가 걸린다는 지적이 있으나 이미 영도구 자체가 접근성이 매우 떨어져 명지에 비할 바가 못 되는데다, 인구가 줄어드는 영도구보다는 유소년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해야 우수한 체육특기생들을 더욱 끌어들일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아니면 펜싱부를 해체하거나 다른 고등학교로 이전하는 방안도 있다.] 이 학교보다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광명고등학교(부산)|광명고등학교]]를 이전시키라는 의견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공립인 남고와는 달리 광명고는 [[사립학교]]라서 총동창회나 학부모들이 이전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재단 측에서 이전 의사가 있을 시 곧바로 밀어붙이면 이전이 가능하나, 이전을 하려면 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이전 비용을 마련해야 하는 큰 문제가 있으며 영도구 동삼동과 강서구 명지동의 토지 시세를 비교해볼 때 모기업이었던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60400209103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5-06-04&officeId=00020&pageNo=3&printNo=22873&publishType=00010|고려원양]]이 오래전에 폐업하여 사라진 광명고가 이러한 비용을 부담 가능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또한 광명고가 이전해버리면 청학동이나 동삼3동에 거주중인 남학생들의 경우 부산남고까지 먼 거리를 통학하거나 아예 영도구 밖의 [[혜광고등학교]], [[부산고등학교]]까지 장거리 원정을 나가야 하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 언급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부산남고총동창회의 동의 및 용역결과 2024년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이 사실상 가닥 잡히게 되었으며 1998년 [[동아고등학교]]의 이전 이후 부산에서는 무려 26년만에 일반계 고등학교가 이전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창회는 현재 위치를 계속 고수할 시 학교가 폐교되는 것은 기정사실이고,[* 도심 지역 고등학교 폐교기준 학생 수는 '''전교생 300명 미만'''으로, 2019학년도 기준으로 전교생이 '''380명대'''에 불과하여 부산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 최저 수치인 부산남고가 2020학년도에 350명 선이 깨지리라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다.] 1955년 개교의 역사가 오래된 학교가 폐교되느니 인구증가가 계속되는 신도시 지역으로 이전하여 명문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다시 도약하겠다는 의지로 '''무려 90% 이상의 찬성으로 부산남고 이전안을 확정지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961534|#]] 부산남고의 학부모들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학교 이전을 확정짓게 되면서, 부산남고는 2022년부터 신입생 배정이 중단되며 인근의 [[영도여자고등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동시에 '''영도고등학교''' 또는 '''영도제일고등학교'''로 이름이 변경될 예정이었다.[* 이미 인근의 [[영도중학교]]과 [[동삼중학교]]이 통합하여 '''[[영도제일중학교]]'''으로 교명을 변경한 사례가 있다.][* 다른 사례로는 '''영도여중'''이 남녀공학 전환과 동시에 현재의 '''태종대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사례가 있어 , '''태종대고등학교'''로 변경할 여지가 있다. 다만 태종대와는 동떨어진 봉래산 자락에 위치한 학교라 지역명을 딴 영도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전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부산남고는 명지국제신도시 내의 고교부지 2곳[* 더샵 명지 퍼스트월드 2단지 근처 부지와 명지 에일린의뜰 건너편 부지.] 중 하나로 갈 가능성이 높으며, 2024년 3월에 첫 명지지역 신입생을 받을 예정이다. (가칭)통합 영도제일고는 현 영도여고 부지 혹은 현 남고 부지 중 어디를 교정으로 사용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상술하였듯이 현재 남고 부지와 건물이 학생수요에 비해 심하게 넓어 관리비용과 인건비가 타 학교에 비해 많이 소모된다는 지적이 있고, 동삼1동 일대 아파트와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는데 반해 영도여고 부지는 주거지에 훨씬 가깝기 때문에 영도여고 부지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2020년 들어서 [[학부모]]를 포함한 일부 시민단체와 일부 정치인, [[동문]]들이 부산남고등학교의 이전을 결사반대한다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항의민원등이 제기되었다.[[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160|신입생 준 부산남고…총동창회·영도주민 이전 찬반 극명]] 이유는 단연컨데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학교가 이전한다는 것에 부정적으로 반응한 동문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영도구에 유일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없어진다는 것에 학부모들의 우려도 많았다. 게다가 영도구는 부산시에서 인구감소가 제일 심각한 구인데, 고등학교까지 이전하면 인구유출이 더 과속화 될 것이 분명했다. 결국 이전은 잠정 보류되었고 2021학년도에 새로운 [[신입생]]을 받았다. 다만 신입생 수가 85명으로 사상 최초로 100명 미만대로 떨어져서 심각한 상황에 처해버렸다.[* 6학급 85명이면 한 반에 학생 수가 13~14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2021학년도 현재 전교생 숫자가 정확히 300명으로 200명대로 떨어지는 것은 아슬아슬하게 면했지만 내년 2022학년도에는 200명대로 떨어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아니나다를까 2022학년도부로 전교생 숫자가 269명으로 대폭 줄어들어버렸다. 하다못해 학생 수급을 위해서 남자고등학교 단성학교 유지를 포기하고 남녀공학으로 형간전환시키면 어떻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건물 개수도 많아서 건물을 달리 해서 남녀분반으로 구성시키면 불편함이 없을 것이다.] 영도의 유일한 일반계 여고인 [[영도여자고등학교]] 또한 학생 숫자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기때문에 남녀공학으로 바꾼다 하더라도 전교생 숫자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오히려 영도여고의 학생만 대거 빼앗아버리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 다만 원도심권에서 남녀공학 일반계 고등학교는 부경고등학교 단 하나 뿐이기에 부경고 이외에 다른 남녀공학 진학을 노리고 타 지역에서 통학하는 신규 학생 수요를 창출할 가능성도 적게나마 존재할 수도 있을 듯.][* 차라리 [[봉래동(부산)|봉래동]], [[남항동]], [[영선동]] 중 1곳으로 이전시키면 그래도 학생들을 조금이나마 더 모을 수 있다. 왜냐하면 [[남포역(부산)|남포역]]과 그나마 가까운 일반 고등학교는 [[남성여자고등학교]]밖에 없기 때문이다. [[동주여자고등학교]]도 있긴 하나 [[특수지 고등학교]]인데다 면학 분위기가 덜 조성되어있어 기피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그리고 만약에 앞에서 언급한 지역으로 이전시키지 못하고 청학동으로 이전한다고 해도 지금 그 자리에 있는 것보다 훨씬 큰 이득이 된다. 수십년 전에는 이 문제로 인해 북영도 거주 여학생들이 반강제적으로 남성여고로 가야 했던 일이 있기도 하였을 정도다. 게다가 남구와 해운대구의 학교 부족으로 인해 광안대교를 건너는 통학생이 있다는 걸 생각한다면, 북영도로 이전 시 [[부산항대교]]를 건너 남구, 특히 [[용당동(부산)|용당동]]과 [[용호동(부산)|용호동]], [[대연동|대연4동]]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끌어들일 수 있으며, 그게 청학동이 될 경우 금상첨화다. 다만 남구의 경우 영도와 학군이 다르기 때문에 (영도는 1학군, 남구는 2학군) 교차배정이 불가피하다. 남구 용당동 쪽으로 이전해도 북영도와 사정은 비슷하겠지만 영도구 입장에서는 관할 교육청이 달라져서 교차배정이 불가피, 부산항대교를 건너야해서 영도구 학생들의 배정 기피가 있을 수 있으며, 1006번과 1011번이 입석금지 노선이라 통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그간 [[김석준(교육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을 노리면서 몸을 사리는 바람에 한동안 부산남고등학교의 명지 이전은 보류 되었으나, 2022년 기존 교육감이 낙선하고 [[하윤수]] 교육감이 새로 당선되면서 곧바로 2026년까지 명지 이전을 재추진 하게 되어 다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022년 10월 27일에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2026년 명지신도시 고등학교 설립안으로 부산남고 신설대체이전안이 통과되면서 '''부산남고의 명지 이전이 확정되었다.''' 2026년까지 416억원을 투입해 37개 학급, 1008명 수용 규모로 신설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 영도 교사의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을 예정이며 2023학년도에 입학하는 1학년이 졸업하는 2026년 2월을 끝으로 동삼동에서 명지동[* 명지 에일린의뜰 건너편 고등학교 부지.]으로 이전한 다음 2026년 3월부터 다시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81045?cds=news_media_pc|부산남고 강서구 명지신도시 이전 확정]] 또한, 현재 [[명지국제신도시]] 관내의 모든 고등학교[* [[명호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는 남녀공학으로 단성학교가 그대로 이전하면 성비가 깨져버리기 때문에, 명지신도시 재개교와 동시에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더불어 그동안 고등학교가 턱없이 부족했던 명지국제신도시 거주민들은 그야말로 쾌재를 부르고 있으나 영도 거주민들은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명문 고등학교가 사라지게 되어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영도와 명지의 지역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비판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비슷한 문제로 부산 시내버스 노선 [[부산 버스 107|107번]] 차량공수로 인하여 영도에서 [[부산 버스 186|186번]]의 배차를 담당하던 [[세진여객]]이 영도에서 전면 철수하여 [[정관신도시]]로 완전히 옮겨가서 영도구와 정관신도시 간의 [[지역갈등]]이 야기된 바가 있었다. [[부산광역시 시내버스/개편/2015년]] 문서를 참조.] [[분류:1955년 개교]][[분류:부산광역시의 남자고등학교]][[분류:영도구의 고등학교]][[분류:나무위키 교육기관 프로젝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