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산광역시/스포츠/역사 (문단 편집) ==== 2021년 ==== 2015년을 뛰어넘는 비극적인 한 해가 될 뻔 했다가 BNK의 분전으로 최악은 피한 해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초반에 [[허문회]]의 삽질로 승패마진을 -6까지 깎아버리는 바람에 또 가을야구에 진출을 실패했으며[* 게다가 [[삼성 라이온즈]]가 가을야구에 진출하고 [[kt wiz|kt 위즈]]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면서 21세기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유일한 현존 야구 구단 + 2021년 기준 가을야구 공백기가 가장 긴 구단이란 불명예를 얻었다. 특히 허문회의 후임 감독인 [[래리 서튼]]이 빨리 팀을 수습하고 선수단 리빌딩을 진행하면서 후반기에 승률을 꽤 끌어올렸음을 생각하면 전반기의 뻘짓이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손아섭]]이 [[NC 다이노스]]로 이적하면서 또 다시 프랜차이즈 스타를 잃고 말았다. 축구의 [[부산 아이파크]]는 [[히카르두 페레스|감독]]의 삽질과 수비진의 붕괴로 인해 5위를 기록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에도 임하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시즌 내내 감정싸움을 벌이던 [[전남 드래곤즈]]가 2부리그 팀 최초로 FA컵을 우승하면서 더더욱 망신을 당했다. 롯데와 아팍의 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부산 BNK 썸]]은 전반기를 4승 13패로 마무리하며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후반기에 상승세를 타면서 2022년 3월 17일 현재 10승 17패로 PO권까지 0.5경기차로 쫓아왔다가 마지막 6라운드에서 신한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하나원큐를 모두 잡고 부산 이전 이후 최초이자, 팀으로서는 9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위안이 되었다.[* 또한 어떻게 보면 포스트시즌 제도가 있는 야구,농구(남농,여농) 팀 중 적어도 한 팀은 2017년부터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는 기록도 남겼다. 2017 : 롯데, 2018년 : kt(2018-19), 2019년 : kt(2019-2020), 2020년 : kt(2020-21), 2021년 : BNK(2021-22)], 다만 PO 상대는 상대전적이 0승 6패인 [[청주 KB 스타즈]]였고, 결국 0승 2패로 마무리했다.[* 다만 1차전은 72-83로 완패했지만, 2차전에선 73-81로 어느정도 분전했다.] 마지막으로 [[Liiv SANDBOX]]는 E스포츠팀으로서는 처음으로 부산 연고지에 정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21년의 6월 7일과 10월 31일은 부산 스포츠팬들에게는 절대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이 되었다. 6월 7일은 알다시피 [[kt 소닉붐]]의 야반도주 소식이 들려서 부산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고, [[10월 31일]]은 [[삼성 라이온즈]]가 PO에 진출하고 [[kt wiz]]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포스트시즌 공백이 가장 긴 구단 + 21세기에 유일하게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구단이란 불명예만 생긴 날이기도 하다. 게다가 탈부산을 해버린 kt 소닉붐은 수원으로 가자 마자 2021년에만 21승 6패로 단독 리그 1위를 질주하면서 부산 농구팬들의 심장에 쐐기를 박아버렸고, 거기에 더해 2022년 새해 첫 날 경기에서 '수원에 패배는 없다'는 배너로 전 연고지팬들을 완전히 등한시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할 말을 잃게 하고 있다. 한편 kt의 야반도주 이후 부산의 농구팬들은 창원 LG,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 DB, 전주 KCC, 울산 현대모비스로 뿔뿔이 흩어지며 부산 스포츠 팬덤의 와해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그나마 부산 스포츠 팬덤에게 위안인 건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이란 성과를 내던 kt 소닉붐이 수원으로 도망친 뒤 [[박형준]] 시장이 [[사직 야구장]]의 신구장 건축을 통과시킨 것과,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등 인프라 개선의 첫 발을 내딛었으며, 아이파크의 [[안병준]]이 32경기 23득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으로 2021시즌 K리그2 득점왕 및 MVP를 차지한 것 정도가 있었다.[* 하지만 안병준은 시즌 이후 K리그1의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그렇찮아도 안병준에만 의존하던 아이파크의 길이 더 험난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수원으로 야반도주한 수원 kt 소닉붐이 37승으로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하면서 4강 PO에 직행했으나 공교롭게도 부산에게 아픔을 주었던 안양 KGC 인삼공사에게 1승 3패로 패퇴하면서 업셋을 당한 소식이다. kt는 KGC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수원에서 정상 등극에 실패하면서 우승할 적기를 놓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