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사관 (문단 편집) == 국가별 호칭 == '사관'이라는 일본식 한자어 대신 고려시대부터 쓴 단어인 '장교'로 갈음하자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1995년에는 '전교(專校)'라는 명칭을 쓰기로 결정했다가 백지화된 적도 있다. 하단을 참고하기 바람. 그러나 [[사관학교]]라는 명칭을 오랫동안 써온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단어가 너무나도 깊숙이 한국어에 자리를 잡아서 어려울 듯 싶다. [[조선인민군|북한군]]에서는 장교를 군관이라고 하기 때문인지 국군의 부사관에 해당하는 특무상사~하사까지의 계급을 '사관'이라고 칭한다. NCO란 약자만 보고 Non-'''combat''' Officer(비전투 장교)로 이해하는 경우도 있으며, 가끔 개념없는 영화자막 제작자들이(심지어 정식 발매된 DVD 자막에서도) '미임관 장교'로 번역하는 [[충격과 공포]]스러운 사례도 있다. 사실 영어 원문은 "비임관 장교"(다만 아닐 未는 "아직은 ~ 않은"의 뜻이므로 부적절하다.)가 맞지만([[http://oxforddictionaries.com/definition/non-commissioned#m_en_gb0561930|#]]), 한국군 용어에는 없으므로 적절한 번역은 아닌 셈.[* 중세 시대의 기사 '임관'은 해당 지역에서 조세권을 가진 관리가 된다는 것을 뜻했다. 따라서 '비임관' 군인은 관리가 아닌 직업군인이라는 뜻. 그래서 NCO(Non-Commissioned Officer)인 것이다. 참고로 이 임관이 지닌 의미는 [[고등판무관|판무관]](commissioner) 및 판무관부(commissariat)와 같은 (간접)통치직 및 통치기구에도 반영되어있다.] 그런데 한국군은 2000년대에 부사관에 대한 대우를 높이기 위해 부사관이 될 때의 칭호를 '임관'으로 수정했으므로 한국군 기준으로는 '임관한 간부'이다. 미군의 경우 보통 [[육군]]이나 [[공군]] 기준으로 부사관을 싸잡아서 '[[Sergeant]]'로 칭하므로 그냥 들어서는 무슨 계급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Sergeant만 따지면 [[하사]]에 해당하는 단어인데, [[대한민국]]에서 번역할 때는 이상하게 거의 다 병장으로 번역된다. 계급의 실질적인 위상 따위에 신경 안 쓰고 [[번역체 문장|1대1 대응시킨 계급 체계로 번역하기 때문.]][* 사실 병과 부사관을 칼 같이 분리하는 한국군이 특이한 것이다. 타국 분류를 보면 거의 장교인 '''officer ranks'''와 사병인 '''other ranks'''(혹은 Enlisted)로 나눈다. 원래 그렇게 탄생한 개념이니까. 적어도 병장-sergeant는 오역이나 다름없는데, 기원과 역할 그리고 대우를 따라 의역하자면 이등병과 일등병은 Private 2nd class, 1st class가 맞지만 상등병과 병장은 Lance Corporal과 Corporal로 번역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실제로 L.CPL과 CPL을 부사관이 아닌 부분대장/분대장 직위를 맡을 수 있는 고참병으로 취급하는 나라도 많고 애초 병장이라는 계급도 오장근무상등병(하사근무상등병)이라는 [[준부사관]]급 직책에서 유래한 계급이니까. 아니면 아예 캐나다군 계급처럼 '등급+병사'의 의미만 살려 상등병과 병장도 이/일병처럼 Private. senior class, Master private로 직역할 수도 있다. 해당 명칭은 대만군과 구 일본군도 사용한 번역명칭이고 Corporal 개념이 없는 구 공산권 군대의 Ефрейтор를 영어로 번역할 때 쓰이기도 하는 단어이다. 이렇게 직역하면 적어도 타국군과 계급대응에서 헷갈릴 일은 없지만 이것은 이거대로 [[언어의 사회성]]이 문제다.] 그나마 미 해병대는 미 육군과 달리 각 계급을 다 말해야된다. 예를 들어 E-6 계급인 Staff Sergeant, E-7의 Gunnery Sergeant, E-8의 Master Sergeant, First Sergent 등등.. 육군처럼 그냥 Sergeant라고 불렀다간 헬게이트가 열리며 주위에서는 개념없는 놈 취급당한다. 미 육군과 미 해병대는 Corporal, 즉 우리나라의 상병에 해당하는 계급이 NCO에 포함되기 때문에 더 차이가 난다. 하나 짚고 넘어갈건, 미 육군엔 E-4계급이 두개가 존재한다. 하나는 위에 나온 Corporal이고, 다른 하나는 Specialist이다. 둘중 부사관 대접/대우를 받는건 Corporal이다. 병-부사관이 분리된 한국군과 달리 병이 진급하여 부사관이 되는 지원병 체계인데다 애초에 1:1 대응이 되지 않는 계급체계이므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 NCO : 가장 일반적인, 영미권식 표현으로 Non-commissioned officer의 약자로 육해공군을 아우르는 표현. 이 NCO를 세분화하여 Junior NCO, Senior NCO로 구분하기도 한다. * Petty Officer : 영미권의 해군 하사, 혹은 해군 부사관 전반을 지칭하는 용어. 각 포대를 비롯한 여러 선박장비들을 다루는 관리책임자 및 각종 작업 책임자에서 유래한 계급이다. PO와 구분되는 Chief Petty Officer(CPO)라는 상급 부사관 계급 혹은 계층이 존재하며 이 CPO들은 장교에 준하는 대접을 받는다는 것이 전세계 모든 해군조직의 공통점. * Unteroffizier : 독일군식 표현. Under Officer라는 뜻으로 이를 한자 직역한 용어가 바로 '''하사관'''이다. 독일군에서 해당 계급은 하사를 의미하는 동시에 부사관 계층 전반을 의미한다. 국가에 따라서는 사관생도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과거 유럽 국가들의 사관생도들이 병사~부사관급의 계급을 부여받아 사관학교 생활을 했었기 때문이다. * Sub officer : 일반적으로 준사관과 상급 부사관만을 의미하지만 유럽 몇몇 국가에서는 부사관 계층 전체를 의미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