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사관 (문단 편집) === 육군의 경우 === 서양의 [[사병]] 계급은 대부분 Private, Corporal, [[Sergeant]]에서 출발했다. 갓 들어온 신입들은 Private, 좀 경력을 쌓고 다른 Private들을 통솔할 정도가 되면 Corporal, 더 경력이 쌓여 장교들을 보좌하거나 아예 장교의 업무를 부분적으로 대신 해줄 정도에 이르면 Sergeant가 되는 식이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Private은 [[병(군인)|병]]으로 Corporal부터는 최소 [[준부사관]]으로 구분한다. 일부 오래된 영한사전에서 Corporal를 하사로 번역한 경우는 이런 맥락에서 비롯된 것. 유럽에서는 Corporal 대신에 Bombardier를 쓰는 경우도 있다. Private을 [[이등병|Private second class]]나 [[일등병|Private First class]]와 같이 2등급, 1등급으로 숙련도를 구분짓기도 했지만, Corporal 부재 시에 고참 Private이 Corporal의 역할을 대신 할 수 있게 역할을 분담시키기도 했다. 이렇게 등장한 계급이 바로 Lance corporal, 준부사관이다. 아직까지 이 계급을 사용하는 군대는 대표적으로 미 해병대와 영국 해병 코만도, 싱가포르군이 있다. 참고로 싱가포르군에서 Lance Corporal은 한자로 준하사(准下士)로 표기한다. 따로 준부사관을 두지 않는 곳도 있는데, 결국 군대는 다 비슷한지라 부사관 부재 시 선임병이 대신해서 병사들을 통솔하고 교육 및 선도하게 됨에 따라 굳이 준부사관 계급을 따로 필요로 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 대표적으로 현 독일군과 동구권의 유럽 군대에서 사용되는 Gefreiter/Ефрейтор라는 계급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병사 계급이지만 각종 작업과 초병 근무를 면제받는 특권을 가졌으며, 대신 후임들을 교육하고 통솔하는 등 실질적으로는 Corporal에 가까운 위치를 가졌다. 예를 들면, 소련군과 유사한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러시아와 불가리아를 비롯한 구 동구권의 군대에서는 Младши сержант(Junior Sergeant)는 OR-5로 명백한 부사관 계급으로 분류하지만 병 계급인 Ефрейтор를 OR-4로 미국의 Corporal과 동급의 위치로 분류함으로써 [[준부사관|부사관에 준하는 계급]]으로 취급한다. 스페인, 이탈리아처럼 Lance Corporal없이 그냥 Corporal급 계급에 Private처럼 등급을 매겨 일정등급 이상의 Corporal은 부사관으로, 그 아래는 병으로 구분하는 나라들도 있다.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것은 역시 [[서전트|Sergeant]]이다. [[미합중국 육군]]만 해도 Staff sergeant, Sergeant first class, Master sergeant, First sergeant, Sergeant major, Command sergeant major 등 다양한 분화가 이뤄졌다. 부사관의 지휘 문제와 역할 분담 등의 문제로 세분화가 필요했기 때문. 정작 유럽에서는 [[미국]]에 비해 사병의 계급이 단순한 곳이 많다. 미국이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부사관들의 역량강화에 목숨을 거는 군대이기 때문. 이에 맞춰서 미군의 잠재적 라이벌인 [[중국 인민해방군]]도 부사관의 계급을 복잡화하고 있다. 해병대나 공군의 경우 그 발전상이 육군과 거의 비슷하다. 역할이 비슷하거나 그 기원이 육군의 일부 조직에서 비롯하는 까닭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