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부동성 (문단 편집) === [[한국]] === 한국 내에선 기본적으로 [[부부별성]]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찾기 힘들다. 물론 [[한국]]에서도 부부동성의 사례가 몇 있지만 이들은 대부분 일본의 영향을 받은 산물이다. [[영친왕]]의 아내인 [[이방자]] 여사와 [[이중섭]]의 부인, 교육 수준이 높은 여성 독립운동가 중 몇몇이 그 예다. [[이방자]] 여사는 원래 일본의 황족이었기 때문에 아예 성이 없었고, 영친왕과 결혼하면서 원래 이름인 마사코(方子) 앞에 남편의 성인 '이'를 붙인 것이다. [[이중섭]]의 아내인 이남덕 여사의 경우는 야마모토 마사코(山本方子)란 일본식 성과 이름을 완전히 버리고 한국식 이름인 '남덕(南德)'을 따로 만든 후 남편의 성인 '이'를 붙였다. (공교롭게도 이남덕 여사가 원래 사용했던 일본식 이름이 상술한 이방자와 같다.) 여성 독립운동가들이나 신여성들 중에는 본명이 아닌 서양식 이름으로 활동할 때 자신의 성이 아니라 남편의 성을 쓴 경우가 있었다. [[김란사|하란사]](河蘭史)[* 본래 김씨였으나, 남편을 따라 하씨로 성을 바꾸었다. '란사'는 Nancy라는 영어 이름을 한자로 옮긴 것이다. [[이화학당]]에서 공부한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한국 여성 최초로 미국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이화학당에서 교사와 사감으로 일했으며, 각종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한 신여성이다.], [[박에스더]][* 한국 최초의 근대 여[[의사]]. 본래 이름은 김점동이었으나 [[이화학당]]에 다니면서 '에스더'라는 서양식 이름을 받았고, 박유산과 결혼한 후 남편을 따라 박씨로 성을 바꾸었다.], [[최활란]][* 본래의 성은 김씨이다. 친일파 [[김활란]]과는 동명이인이므로 주의.] 등이 있다. 이 경우는 [[그리스도교]]에 입문한 뒤 서양식으로 남편의 성을 따랐던 [[가라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내가 남편 성 따르는 게 성차별이라는 인식이 있는 오늘날과 비교해 보면 특이하게 여겨질 수 있다. 오늘날에도 배우자가 [[한국인]]인 [[귀화]]인의 경우, 즉 귀화해서 한국인과 결혼한 사람은 [[한자 문화권]] 출신이 아닌 한 (본관은 새로 정하더라도) 성은 배우자의 성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