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들부들 (문단 편집) === 축구 쪽에서 유래된 유행어 === [[파일:external/e1.vingle.net/y8ctkj3glsihsxklwjne.gif]] 2011년 [[FC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20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종일관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끌려다니는 상황에서 후반 막판 팀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이 실제로 손을 부들부들 떠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뒤 계속 회자되어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 부들부들'''이라는 형태로 사용되며 유행어가 되었다. 이 시즌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너먼트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 [[샬케 04]] 등을 만나 대소 대진운이 따랐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8강에서 [[첼시 FC]]를 상대로 승리하는 등 순조롭게 결승에 진출한 상태였고 바르셀로나는 [[티키타카]]로 회자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등을 차례차례 격파하며 결승까지 진출해 08/09 시즌 결승전 이후 2년만의 두팀의 리턴매치가 성사되었었다. 특히 두 팀의 감독들인 [[펩 과르디올라]]와 퍼거슨의 대결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영국 언론들은 08/09 시즌 당시 펩의 바르셀로나에게 당한 참패를 퍼거슨의 맨유가 되갚을 수 있을지 주목하기도 했다. 비록 바르셀로나가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긴 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당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를 우승하는 등 짜임새있는 전력을 갖춘 팀이라고 평가받고 있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계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기 때문에 [[프리메라 리가]]를 제패한 바르셀로나와 어느정도 비등비등한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경기 전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했었다.[* 어디까지나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하다는 얘기였을뿐 이긴다는 예측은 많지 않았다. 맨유는 호날두의 이적으로 인해 2년전보다 약해진 상태였고, 바르샤는 트레블 시즌 이상으로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심지어 이 시즌 4강전에서 엘클라시코가 펼쳐졌을 땐 거기서 이긴 팀이 사실상 우승이라는 얘기도 나왔을 정도.] 하지만 막상 경기가 진행되니 각 리그를 대표하는 클럽간의 경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르셀로나의 기세를 막기에 급급했고, 반면 바르셀로나는 전체적인 경기를 여유있게 풀어가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나온 손을 부들부들 떠는 장면은 한 클럽에서 25년동안 감독을 맡은 퍼거슨조차 어떻게 손을 써보지 못하고 '''[[관광|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상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었으며, 반대로 그만큼 바르셀로나의 전력이 압도적이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결과를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결국 이 경기 이후로 나름 강호로 평가받는 팀이 다른 강팀에게 속수무책으로 밀리고 있다거나 혹은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팀에게 한 방 얻어맞고 끌려다니고 있는 경우 해당 팀의 감독 및 선수, 그 팀의 팬들에게 '''○○○ 부들부들'''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조롱하는 의미의 유행어로 자리잡았다. 사실 자세히 보면 충격과 공포에 경련이 일어나 손을 떨거나 분노로 손에 힘을 줘서 손 전체가 부들부들 떨리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손가락 부분만 움직이면서 잼잼[* 손을 쥐는 동작으로 껌씹기처럼 두뇌활성화,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들부들할 상황은 맞지만 부들부들한 것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