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두교 (문단 편집) == 세간에서의 인식 == 대부분 부두교가 다루어지는 작품들을 포함한 여러 2차 창작에서는 대부분 저주와 [[언데드]] 군단을 제작하는 [[악의 축]]으로 그려지는 종파. 이러한 인식은 [[아이티 혁명]] 이후, '야만인'으로 여겨지던 흑인들의 반란에 대한 공포, 혐오, 적개심이 백인 중심의 미국 사회에서 증폭된 데서 기인한다. 즉, 부두교에 대한 부정적이고 악의적인 묘사의 기원에는 '''제국주의적, 인종주의적 함의가 담겨있기 때문에 관련 매체를 수용할 때는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바람직하다.''' 이러한 [[인종주의]]는 부두교에서 모티브를 얻은 [[할리우드]]의 좀비물 등에도 대놓고, 또는 은연 중에 영향을 미쳐왔기 때문에 해당 장르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더욱 주의하는 편이 좋다.[* 역으로, 아직까지도 부두교에 대한 악의적인 편견이 각종 매체를 통해 재생산되고 있음을 생각하면, 아직도 인종주의가 미국사회에서 건재하다는 씁쓸한 분석도 가능할 것이다. 초기 좀비영화들에 부두교 관련된 내용이 나오지만 [[조지 A.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필두로 한 시체 시리즈 이후로는 바이러스로 인간 감염이 거의 모든 좀비영화의 감염 원인이고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에선 흑인 캐릭터가 주연이며 인종주의에 대한 비판까지 들어가 있는걸 보면 언데드와 관련된 부두교의 안좋은 시선에서 벗어나려고 했다고 해석 할 수도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개념은 [[좀비]]와 [[부두인형]]이다.[* 좀비는 부두교에 실제로 존재하지만, 부두인형은 부두교에 존재하지 않는 물건이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블랙 자코뱅>이란 역사책에 보면 부두교 사제가 아이티에서 백인 지배와 흑인 [[노예]] 체제를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서구의 미움을 받아 '악마의 종교'로 몰리기도 했다.[* [[2010년 아이티 지진]] 때 미국에서 [[팻 로버트슨]] 목사가 "아이티 지진은 악마를 섬기는 아이티인에게 내린 하나님의 심판"이라 발언해 물의를 빚었다([[http://edition.cnn.com/2010/US/01/13/haiti.pat.robertson/index.html|CNN 기사]]).] 실제로 '백인 놈들을 쳐 죽이자'는 제사를 걸핏하면 했다고 하며, 부두 '''[[비밀결사]]'''가 암살을 비롯한 방식으로 [[아이티 혁명]]에 참가한 적도 있다고 하니 언플을 못 받는 부두로서는 오해되기 딱 좋은 환경이다. 사실 좀비도 [[아이티]] 대통령이었던 [[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아리스티드]]에 따르면 노예의 은유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 개념이 차용된 작품은 대표적으로 [[사탄의 인형 시리즈]]가 있다. 범인은 백인이지만 부두교의 저주를 사용한다는 묘사가 있어 아직까지 위에 적힌 내용이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미국 창작물이나 밈에서 오컬트 아이템이나 샤머니즘을 묘사할때 자주 등장한다. 나름 확고한 포지션이긴 하지만 부두교 자체가 [[루이지애나]]를 위시한 [[카리브해]] 연안의 문화인지라 비슷한 포지션인 [[아메리칸 원주민]]에 비해서는 밀리는 편. 이하 매체에서 등장한 임팩트 때문인지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기 위해 하는 각종 뻘짓을 부두술이라 하기도 한다. 그 외에는 스포츠 리그 등지에서 특정 팀 내지 개인을 추켜세워주다가 그렇게 응원받던 팀 내지 개인이 탈락하면 '부두술'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