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곡하와이 (문단 편집) == 여담 == 현지에서 30년 이상 살아온 사람의 말에 따르면 1980년대 후반이나 지금이나 시설은 별로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1991년 초, 부곡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온 서 모 씨가 집을 비운 동안 도둑 맞을까 봐 두려워 전 재산인 350만 원을 다 가지고 와서도 계속 몸에 지니고 다녔다. 그런데 놀이 기구를 타던 중 공중에서 돈이 다 쏟아져 휘날려 버리고 주위의 사람들이 돈을 잡으려는 어처구니 없는 사연이 있었다.[* 이 중 서 씨의 재산 350만 원 중 270만 원은 직원에 의해 서 씨에게 돌려주었지만 나머지 80여 만 원은 주위의 사람들이 주워 갔다고 한다.] 이 황당한 사연은 2003년 12월에 방송된 [[MBC]]의 [[타임머신(텔레비전 프로그램)|타임머신]]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코믹하게 재현을 해 "불어라 돈바람"이라는 제목의 에피소드(101회, 2003년 12월 21일 방송분)로 방영되었다. 한창 전성기였던 1980년대에는 해외 여행이 자유롭지 않았던 시절이었던 지라[* 해외여행 자율화가 시작된게 1989년이었다.] 사람들이 이곳에 다녀오고는 [[하와이]]에 갔다 왔다고 농담을 했던 일화도 있었다. 이는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가 이루어진 이후로도 잘 써 먹혀서 1991년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 방송에서 게스트로 나온 일반 대학생이 하와이 여행을 간다고 하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하와이? 어느 하와이요? 부곡 하와이 가나요?"라고 하여 [[이문세]]나 [[신승훈]]이나 [[신해철]] 같은 다른 진행자들을 웃음 바다로 만든 추억이 있었다. 1년쯤 지나 여름 공개방송에서 또 다른 게스트가 하와이에 친척이 살고 있다면서 "아! 부곡하와이 아니에요!"라고 뒷말을 하여 그때도 나온 이경규에게 이문세가 "아, 이경규 씨 때문에 하와이가 이렇게 알게 되잖아요."라고 웃기도 했다. 또한 시간이 한참 흐른 뒤 [[무한도전]]에서도 [[무한도전 니가 가라 하와이|니가 가라 하와이]] 편에서 이 코드를 써먹은 적이 있다. [[창녕군]] 출신의 연기자 [[오연서]]는 부모님이 처음 만난 곳이 부곡하와이였다고 말하면서,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1&aid=0003040619|폐업 소식에 "마음 속 추억을 잃어버렸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고 성우는 [[한상덕]], [[정명옥(성우)|정명옥]], [[권희덕]], [[이광세]]다. 온갖 희귀한 동물 [[박제]]가 굉장히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https://m.blog.naver.com/xaewon/112244297|#]] 백농관 전시실에는 [[오리너구리]], [[천산갑]], [[오스트레일리아민물악어]], [[사향소]], [[말코손바닥사슴]][* 살아있는 개체를 전시 중인 시설이 없거나 아예 반입 기록이 없는 종들이다. 그나마 말코손바닥사슴은 서울동물원에서 80년대 보유했다는 기록만 전해질뿐 사진 자료 하나 남아있지 않다. 따라서 비록 살아있는 상태는 아니었지만 2017년까지 국내에서 말코손바닥사슴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전시 시설이었다.], [[그레이터쿠두]], [[아프리카물소]], [[흰코뿔소]], 새끼 [[코끼리]], [[그린아나콘다]] 등 국내에서 찾기 힘든 고퀄리티의 척추동물 박제[* 특히 포유류 박제들은 시대를 감안하면 대한민국 내에선 상당히 좋은 보존 상태였다. 예로부터 조류 박제는 그 퀄리티를 인정받았으나 포유류 박제는 영 시원찮아 서울동물원이나 국립중앙과학관 등지에서 접할 수있는 포유류 박제는 그 상태가 여러모로 말이 아니다. 2010년대 들어서야 서울동물원의 호랑이와 재규어 박제가 그 퀄리티로 극찬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다.]가 산재했고 이들과 별개로 유수풀 바로 옆에 위치한 [[온실]]에는 커다란 [[기린]] 박제도 있었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동물들인데다 박제의 질까지 대단히 훌륭해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으나 리조트가 폐업한 이후 이들의 행방은 알 수 없다. 실내에는 워터파크, 실외에는 회전목마 등에 탈것이 있는 대단위 놀이공원이 시끌했는데 온천으로 유명하다보니 제법 큰 실내 목욕탕이 워터파크로 통하는 건물 실내에 있었다. 남탕과 여탕 사이에는 담벼락이 있었는데, 담벼락 위로는 완전히 막혀있지는 않아서 남탕과 여탕은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크게 외치며 대화가 가능했다. 장난삼아 때밀이 타월 등을 담벼락 넘어로 던져주며 함께 여행온 남녀 일행이 목욕 용품을 공유할 수도 있었다. 대단히 높은 층고의 목욕탕인데, 남탕과 여탕을 가르는 중앙 담벼락에서 일부 구간은 높은 담벼락 높이로 물고기가 헤엄치는 대형 어항이 담을 대신하였는데, 어항 유리의 특성상 어항 속에 물고기는 보여도 남녀가 어항 넘어로 보이는 구조가 아니었다. 2000년대 초중반 라디오 광고가 진주만 공격을 향하는 일본군 조종사들의 무전 교신 컨셉으로 하와이가 보이긴 보이는데 부곡하와이라며 잠시 쉬었다 가자는 익살스런 내용으로 한동안 전파를 탔다. [[MBC every1]]의 [[퀴즈쇼]] 프로그램인 [[대한외국인]]에서 잠깐 언급이 됐는데, [[온양온천|'1970년대에 신혼여행으로 유명했던 한국 관광지는?']]라는 질문에 외국인 패널이 '''나 이거 알아! 부곡하와이.'''라고 말해서 출연진을 빵터지게 만들었다. 당시 사람이었던 이상민, 김용만, 박명수는 한참 웃다가 '''거기 나오기 훨씬 전이에요.'''라고 답했다. [[무한도전 니가 가라 하와이]], [[무한도전 HAWAII 특집|하와이 특집]]에서도 '''국내 하와이'''로 언급된다. 출연자들은 "부곡"하와이라고 말하는데, 방영 당시엔 엄연히 운영 중이었기에 간접광고를 피하기 위해서인지 '○○하와이'라고 묵음 처리하고 자막으로 '국내 하와이'라고 표기했다. 창녕에서 [[전국노래자랑]] 개최 시에는 이 곳에서 녹화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꼭 이 곳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하곤 했지만, 십중팔구 녹화 장소는 여기였다. 부곡하와이가 사라진 이후로는 옛말이다. 전성기 시절 극성수기(여름 휴가철)에는 무려 2.5km가량 부곡하와이에 진입하는 차로 인해 교통혼잡이 벌어지곤 했다, 쉽게 말해 부곡하와이 주차장에서 부터 인근 부곡하와이로 들어오는 79번 국도까지 차가 꼼짝도 못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창녕군민이나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숨겨진 주차명당을 찾아 돌아서 가기도 했지만 외지인들이나 처음 오는 사람들은 도로 위에서 한 시간~두 시간을 보내야 했다(힘들게 주차장에 도착했지만 주차할곳이 없는건 보너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