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화군 (문단 편집) == 지리 ==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이어지는 지역에 위치하여 산지가 군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https://ko.wikipedia.org/wiki/%EB%B4%89%ED%99%94%EA%B5%B0#%EC%A7%80%EC%A7%88|지질은 복잡한 편이다.]] 동쪽과 남쪽, 북쪽은 산맥들과 [[청량산#s-1]]으로 막힌 험준한 산지에 서쪽으로만 [[영주시]]와 이어진 구릉 지대가 펼쳐져 있는 분지이다. 이로 인해 [[겨울]] 날씨가 매우 춥다. '''[[경상북도]]에서 4계절 관계없이 가장 추운 곳이다.''' 봉화의 [[1월]] 평균 기온은 -4.0℃[* [[강원도]] 지역과 비교해보면 [[춘천시]](-4.1℃), [[홍천군]](-4.8℃)과 비슷하다. 특히 최근 들어 봉화는 더 추워지고 있다.]로 [[경상북도]]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추우며 역대 최저 기온은 [[2012년]] [[2월 3일]]에 기록된 '''-27.7℃[* 이는 경상북도에서 기록된 역대 최저 기온이기도 하다.]'''였다. '''경상북도의 [[철원군|철원]]'''이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지리적으로도 [[강원도]]와 맞닿아 있기도 해서 겨울 최저 기온이 강원도 [[영월군]], [[평창군]] 등과 비슷하다. 실제로 이곳에서 근무한 전의경들은 봉화에서 겨울을 지내고 나면 원 거주지의 추위는 반팔을 입고 다녀도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거기다 [[여름]]도 시원한 편인데 최난월인 [[8월]]의 평균 기온이 22.9℃[* [[서울특별시|서울]]로 치면 [[이상 저온]]이 매우 심했던 [[1936년]], [[1980년]] 여름 평균 기온과 맞먹는다. 심지어 [[한반도]] 역대 최강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 [[8월]]에도 봉화의 월평균 기온이 24.7℃밖에 되지 않아, 서울로 치면 [[이상 저온]]에 속할 정도이다. 그나마 2018년 [[7월]]은 평년 서울과 비슷한 25.0℃였다.]로 전국에서 가장 여름이 시원한 곳 3위이다. 1위는 평창 [[평창군/행정#s-9|대관령면]]이고, 2위는 [[태백시]]. 연평균 기온 역시 10.0℃로 사계절 내내 굉장히 서늘하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몇 안되는 [[냉대 습윤 기후]] 지역이라 연교차가 크지 않아 1년 내내 사시사철 시원하고, [[눈(날씨)|눈]]도 많이 내린다. 최고기온 한정으로는 [[2019년]]까지는 폭염이 다소 있었다. 특히 1994년 폭염때는 서울보다도 폭염이 심하고 잦았다. 그러나 2019년 8월의 35도를 끝으로 2020년부터는 봉화군의 폭염마저도 실종되는듯이 매우 시원했다. 2020년 여름이 시원했던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폭염은 하루이틀 정도는 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최저기온 열대야는 1994년을 제외하면 [[https://ko.wikipedia.org/wiki/%EB%B4%89%ED%99%94%EA%B5%B0#%EA%B8%B0%ED%9B%84|단 한 해도 없었다.]] 그 밖에도 저온이 잦은 해인 [[2009년]]에는 봉화는 더 낮았다. 1월 15일부터 -20.5°C가 찾아왔고 2월 17일과 '''21일'''에는 -14°C의 한파, 3월 말에는 4월을 코앞에 두고 영하 5도 이하가 연속으로 찾아왔으며 4월에도 영하의 기온을 기록하거나, 그에 근접한 기온이 많았다. 심지어 5월도 4일에 4.6°C를 기록했고 말에도 7°C를 연속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심지어 6월 '''13일'''까지 7°C를 기록했고 하순에도 3~4일간 11~12°C로 내려갔다. 심지어 7~8월에도 최저기온이 15도 안팎을 보였으며, 심한 날에는 10~12°C까지 내려가는 날도 다소 있었다. 게다가 [[2021년]]에는 전국적으로 고온이 자주 찾아오고 있지만 봉화군은 혼자 저온이 심하다. [[강원도]] 같이 한겨울에 한파가 찾아왔을 때 압도적으로 춥기보단 봄, 여름, 가을, 초겨울/늦겨울에 타 지역과 비교해서 혼자 추운 경우가 많다.[* 수시로 날씨누리 사이트에 들어가 첫화면 전국 기온을 보면 대관령을 제외하고 거의 매번 봉화가 가장 기온이 낮은 편이다. [[태백시]]와도 비슷하다.] [[1981년]]~[[2010년]] 기준으로 했을 시 1월은 전국적으로 평년~약간 고온이나 봉화군은 오히려 조금 낮았다. 2~3월은 다른 지역과 같이 고온이었으나 비교적 약했고 4월은 이상 고온을 보인 다른 지역(특히 서쪽 지역)과 달리 추웠으며 봉화군의 추운 4월의 특징이 겹쳐 평년보다 조금 낮은 9.7°C였다.[* 물론 서울 기준으로 그 기온은 2010년 4월급의 초이상 저온이다. 심지어 2023년 3월보다도 낮다.] 전국적으로 저온을 보인 5월은 아예 초이상 저온을 보여 2.2°C 낮아 하위 1위이다. 6월도 1.3°C 낮아 다소 추웠으며 7월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았다. 특히 7월 22일 서울은 '''26.5°C'''로 열대야임에도 불구하고 봉화는 '''15°C'''까지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결국 7월 극값이 31.2°C에 그쳤고 평균기온도 조금 낮았고 8월도 저온을 보이고 있으며 중하순에는 최저 15°C, 최고 25°C, 일평균 20°C 아래로 내려갔다. 최저기온이 21도 이상도 '''없다.'''[* 서울은 2018년 '''5월'''에 21도를 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름에 21도가 한번도 없다는 것은 봉화의 기후를 알 수 있다.] 또한 2021년 여름은 봉화는 저온을 보이자 7월 4일에 비교적 늦게 시작되었으며 '''8월 14일'''로 광복절 이전에[* 봉화의 기후를 감안해도 9월 초에 가을이 시작되는게 평년이므로 얼마나 이상 저온이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 해는 9월과 '''10월 상순'''의 이상 고온으로 전국의 많은 지역들이 10월 초까지 여름이었으니 타 지역보다 두 달 가까이 빨리 시작했다.] 가을이 시작되었고 월 평균기온도 '''20.7°C'''로 2.1°C 낮아 2009년, 2014년보다도 소폭 낮으며 1993년 다음 하위 2위를 기록했다. 심지어 저온은 9월까지 이어져 9월에도 별다른 고온이 없었고 월평균기온 17.3°C로 다소 낮았다.[* 반면에 다른 지역은 이상 고온이 심했다.] 그러나 10월 이후 다른 지역들과 비슷해졌다. 그리고 이후 [[2022년]]에는 6월에 폭염일수를 기록했다. 특이하게도 공식 관측소가 읍내가 아닌 춘양면 의양리에 위치해있다. 봉화읍에는 AWS 관측장비가 있다. 읍내가 [[영주시]]에 상당히 많이 치우쳐 있는데 산맥들로 둘러싸인 분지 깊숙히 안쪽에 있는 공식 관측소와 달리 봉화읍은 -3.5℃로 비교적 높다. 근데 이것도 경북 내에서 여전히 가장 추운 수준이다. 석포면은 경북에서 눈오는 어린이날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다. 이건 옆 동네인 울진 금강송면도 마찬가지. [[대한민국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봉화군은 바로 남쪽에 있는 [[안동시]]에 비해 연평균 강수량이 100mm 정도 더 많다고 한다. 지형상으로 북쪽에 [[소백산맥]]이 있으니 여름에 [[장마]]가 올라오면 그 산맥에 부딪혀서 봉화군에 더 많은 비를 뿌리기 때문이다. 이 점은 소백산맥 바로 남쪽에 있는 [[영주시|영주]], [[문경시|문경]] 등의 도시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2023년]]에는 [[2023년 한반도 폭우 사태|이 현상이 두드러졌다.]] 봉화읍은 해발고도가 낮아서 봉화군의 다른 읍면 지역보다 한여름에 그나마 더 덥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