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지은 (문단 편집) === 예비군 === '예비군'편에서는 학교에서 휴대폰으로 전쟁이 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뿔테와 기명과 셋이서 자동차대리점에 있던 차를 훔쳐타고 도망치고 있었다. 그런데 기명은 자기 원룸앞에서 차를 세우더니 [[예비군]]을 가야한다며 뿔테에게 지은을 맡기고는 군복을 입고 예비군 훈련소로 가버렸다. 지은은 가지 말라고 뜯어말렸지만 기명은 결국 군대로 가버렸고 이때부터 뿔테와 둘이서 다니게 된다. 전쟁으로 인해 무법천지로 변해버린 도심속,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먹을걸 챙기던 도중 라면박스 하나만 주면 안되냐는 어떤 할머니와 어린 꼬마아이를 마주한다. 처음에는 자기도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 안된다고 했지만 그들이 안쓰러웠던지 결국 가지고 있던 박스 하나를 내준다. 그런데 한 남자가 그 박스를 자기것처럼 채가자 남자에게 다가가서 따지기 시작했고 남자에게 뜰려가 [[강간|몹쓸짓]]을 당할뻔 했다가 찾으러 다니던 뿔테의 도움으로 겨우 구사일생 한다. 이후 할머니와 손자도 같이 데려가려 했지만 다른 사람 챙길 여건이 안된다는 그의 말을 듣고는 무슨 남자가 저밖에 모르냐며 혼자 가라고 등떠밀고는 자기는 두사람과 같이 다닌다. 하지만 결국 뿔테 역시 무리에 합류. 이렇게 넷이서 향한곳은 할머니와 손자가 살고있는 집. 두사람이 살고있던 곳은 바로 옆에 계곡물이 흐르고 있는 깊은 산속이었다. 이후 다같이 백화점에서 얻어온 [[라면]]을 끓여먹는데 라면냄새를 맡는 순간 이성이 나가버려 12봉지나 까먹는 기염을 토했다.[* [[라면]]이 비상식량인 것처럼 나오는데 라면은 물, 불, 거기에 가스까지 다 써야하기 때문에 절대로 비상식량이 될 수 없다. 차라리 생라면을 부숴먹으면 모를까.] 그러다 냄비를 들고 구석으로 가더니 남은 국물을 마시는 할머니 모습을 보고는 흠칫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산 너머 슈퍼까지 내려가 식량을 조달해오는 뿔테와는 대조적으로 종일 마루바닥에서 잠만자며 원래 무개념녀로 변신(...) 자던도중 할머니와 아이가 안보인다는 뿔테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고 이후 그를 따라 서둘러 산을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내리는 산길 한구석에서 피를 흘리며 손자를 끌어안은채로 죽어있는 할머니를 발견하고는 오열했다. 그리고 두사람을 살펴보다 아이가 살아있는걸 보고는 아이를 업고 폐가를 떠나 폐허가 된 도시를 다니다가 기절해있던 아이가 깨어났다. 할머니부터 찾는 아이에게 할머니는 먼저 가버렸으며 말잘들으면 데려다주겠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 그러다 트럭 한대를 발견하고는 급히 손을 흔들어 도움을 요청하는데 하필 그 트럭은 [[조선인민군|북한군]]들이 타고 다니는 [[조선인민군/차량|승리-58]] 트럭이었다. 당연히 북한군들은 세사람을 보자마자 총부터 쐈고 뿔테가 맞아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북한군을 피해 도망치던 도중 [[MT]]때 왔던 모터보트 타는곳에 오게됐는데 먼저 가있으라며 두사람만 태워보내는 뿔테에게 멋있는척 하지말고 얼른 타라고 했지만 결국 눈앞에서 뿔테가 총에 맞는 모습을 보고야 말았다. 이렇게 뿔테는 죽은것처럼 보였지만 살아있었다. 10년후, [[전쟁]]의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기명은 두사람을 찾아다니고 있었고 할머니와 손자가 살던 그 폐가까지 오게야 됐다. 이때 모습은 뿔테와 결혼을 하여 농부로 살고있었고 아이까지 자신들이 키우고 있었다. 청년이 된 아이는 감자농사를 하는 농부로 변해있었다. 두사람이 결혼한 모습을 본 기명은 '차라리 그때....널 보내지 않는건데!'라며 꽤나 충격받은 모습이었다. 동거 중인 여자가 딴 남자랑 결혼해버렸으니 당연했다. 하지만 예비군 편은 예비군 훈련을 다녀온 기명의 꿈이었기에 봉지은-박뿔테 라인은 없던게 되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