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인 (문단 편집) === 한계 === 작정하고 뜯어 보겠다면 이를 막을 수가 없다. 사실 봉인은 이런 용도로써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봉인은 개봉 여부 확인과 위변조를 막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봉인이 뜯어져 있으면 편지의 내용이 변조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자제품에 있는 봉인라벨이 이걸 뜯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변형되지 않은 신품 그대로의 상태이니 환불이 가능하다는 의미인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컴퓨터 보안에서 비슷한것을 찾자면 암호화가 아닌 전자서명에 가까운 것. 예를 들어, 영화 [[라스트 모히칸]]에 이런 에피소드가 나온다. 주인공 일행은 고립된 성채에 갇혀 적이 포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부대에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 전령이 밀서를 들고 적의 포위망을 뚫는다. 이럴 때 상대방은 전령을 죽여 버리고 밀서를 뺏어 버리면 그만이다. 뜯어서 내용을 보면 '지원병을 요청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행자의 증명'에 의해서 오히려 반대로 "네가 보낸 밀서는 내가 가지고 있다. 결국 지원병은 오지 않는다."라는 사실을 확정지을 수 있다. 실제로 상대방의 지휘관이 전령의 밀서를 공개하자, 성채의 지휘관은 바로 항복해 버렸다. 비슷하게 몰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 보낸 밀서가, 오히려 반항의 증거가 되어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는 많은 중세 영화의 [[클리셰]]중 하나이다. 참고로, 내용을 알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내용을 [[암호화]]하여 작성하는 수밖에 없다. 다만 봉인을 간접적으로 이용하여 암호키를 상대방에게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음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 먼저 보내는 사람이 암호키가 든 편지를 봉인해서 보내고, 받는 사람이 보내는 사람의 봉인을 확인한 후 키가 이상 없이 도착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봉인해서 보내면, 키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후부터는 암호문으로 편지를 쓰면 된다.] 위조에 취약함으로 [[전자서명]]보다 보안성이 좋지 않다. 이는 문서보안 자체의 한계점으로 [[위조지폐]]를 보면 알겠지만, 위조 방지 장치가 떡칠되어 있는 권종이라도 결국 [[슈퍼노트]] 급으로 위조가 된 사례가 존재한다. 또한 봉인을 위조하지 않더라도 봉인 테이프를 열풍을 이용해 녹여 손상 없이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불량 판매업자들은 봉인을 위조하거나 흔적 없이 제거하는 방법으로 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