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원천 (문단 편집) == 상세 == 봉원천이라는 이름은 발원지 인근에 위치한 [[봉원사]]라는 절 이름에서 따왔다. 봉원사는 [[통일신라]] [[진성여왕]]대에 [[도선대사]]가 세운 천년고찰이며, [[태고종]] 총본산인 네임드급 절이라 나름 뿌리깊은 이름이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창천'''이 있는데, 서대문구 [[창천동]]의 '''창천'''이 바로 봉원천을 의미한다. 실제로 창천동 명물거리를 따라서 복개된 봉원천이 흐른다. 현재는 최상류 구간을 제외하고 [[복개천|복개]]되어있다. [[연세대학교]] 동문 인근 봉원소공원에 가면 복개가 풀리는 봉원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놀이터 한 켠에 복개되는 하천이 자리잡고 있어 상당히 특이한 모습이다. [[https://opengov.seoul.go.kr/photoarchives/view/?nid=7421901|복개 당시 봉원천의 모습(서울사진아카이브)]] 과거에는 규모가 있는 나름 큰 하천이었으나, 복개 이후로는 사실상 건천화되어 미복개 구간에는 비가 오지 않는 이상 물이 잘 흐르지 않는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저지대인 마포구의 홍수 대비 및 수량 조절을 목적으로 이 하천과 [[아현천]] 사이에 [[선통물천]]이라는 인공수로터널을 만들었다. [[서울 버스 7024]]가 이 하천의 최상류 지점까지 운행한다. 하천 길이가 짧고, 전구간 도로이기 때문에 신촌로터리 아래부터는 [[마포구]]를 중심으로 복원 떡밥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복원되기까지는 오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마포구의 국회의원 선거구 [[마포구 갑]]과 [[마포구 을]]의 경계가 바로 옛 봉원천을 따라 나 있다. 그러나 마포구 을의 인구가 마포구 갑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서강동]]이 마포구 갑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된다면 더 이상 마포구 갑, 을 선거구의 경계는 봉원천이 아니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