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봉건제 (문단 편집) ==== [[이탈리아]] ==== 일단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이후로 [[리소르지멘토]] 이전까지 딱히 '이탈리아 왕'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굳이 말하자면 [[오도아케르]]가 서로마를 멸망시키고 난 뒤 '이탈리아 왕' 칭호를 얻었다가, 돌고 돌아서 이탈리아를 침략한 프랑크인들과 카롤링거 왕조와의 관계 덕에 결국 [[신성 로마 제국]] 황제가 해당 칭호를 가져간다. 물론 온갖 공국들과 백국, 변경백국 등이 난무하지만, 다들 신성 로마 황제, 동로마 황제, 교황, 프랑스 국왕 등 각각 충성하는 주군 자체가 달랐으며, 여기에 따라서 해당 영지의 특징이 갈렸다. 물론 샤를마뉴의 영토에 한번 편입이 된데다가, 서유럽권과 바짝 붙어 있는 특성 때문에 북이탈리아는 봉건주의 체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토지를 수여하고 군사적 봉사를 요구하는 계약은 이탈리아에서도 성행했다. 하지만 이러한 계약은 계약서에 서면상으로 이뤄졌지, 알프스 이북 같은 기사 서임식 같은 의식은 발전하지 않았다. 게다가 이탈리아 지역에서는 기사 계급 역시 발전하지 않았다. 정치-군사 권력의 중심지가 도시가 아닌 장원으로 옮겨간 알프스 이북과 달리, 이탈리아는 여전히 주교좌 도시가 정치-군사 권력의 중심지였고, 군사력의 핵심도 여전히 시민보병이었다. 하지만 남이탈리아는 북이탈리아와 사정이 달랐다. [[시칠리아 왕국]]은 [[노르만]]인의 침공으로 정복되어 형성된 왕국이었기 때문에, 봉건적 귀족들과 다양한 사회계층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왕의 권력이 상대적으로 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