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라퓌크 (문단 편집) == 문법의 난해함 == 볼라퓌크의 문법적 구조는 아주 복잡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동사 활용이 아주 복잡하였다. 때문에 볼라퓌크는 아주 배우기 어려운 언어이다. 1890년대에 열린 볼라퓌크 회의도 2차례는 볼라퓌크가 아닌 독일어로 진행되었고, 나머지 1차례는 볼라퓌크로 열렸지만 볼라퓌크 교본이 있어야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에스페란토도 인도유럽어족을 기반으로 한 인공어이지만, 문법적 구조는 볼라퓌크에 비해 아주 간단하다. 격변화도 단순하고 동사 활용도 시제에 따른 3가지밖에 없다.[* 실제로는 에스페란토에도 복합 시제가 있지만,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다.] 이런 문법적 차이로 인해 에스페란토가 국제어의 가능성을 보이는 인공어로 선택되었고, 그에 따라 볼라퓌크는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에스페란토에는 "Ĝi estas por mi volapukaĵo"라는 관용구가 있다. Volapukaĵo는 '(볼라퓌크 마냥) 알기 어려운 것'을 일컫는 말로, 볼라퓌크의 난해함을 조롱하는 단어. 영어에 "It's Greek to me"라는 관용구가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에스페란토의 언어 이념을 생각해 볼 때 이런 관용구가 있어도 되나 싶긴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쇠퇴 과정을 생각하면 볼라퓌크를 떠났던 사람들 사이에서 썼던 관용어구일 가능성이 있다. 그 증거로 [[덴마크어]], [[러시아어]] 등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볼라퓌크 같다고 한다. 보통 [[에스페란티스토]]들이 발음하기 어렵고 문법이 난해하다고 볼라퓌키들을 일방적으로 바보취급했다고만 알려져 있는데 볼라퓌크의 창시자 슐라이어 영감님은 에스페란토를 가리켜 "발음하기 어렵고 어감이 흉하며 엉망진창이다 에스페란토랑 볼라퓌크를 비교하면 에스페란토는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뭘 모르는 어떤 폴란드인]]이 그냥 만든거지만 볼라퓌크는 음악 전문가,작곡가,시인이 (아름답게) 만들었다 할 수 있다"며 에스페란토를 마구 깠다고 한다. ([[http://publicdomainreview.org/2012/10/17/truth-beauty-and-volapuk|출처]]) 물론 에스페란토 쪽에서 더 많은 시와 음악이 나온 지금 봐서는 옛날 얘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