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가강 (문단 편집) == 상세 == 전체적으로 넓고 평탄한 [[평야]] 지대를 흘러간다. 발원지 발다이 구릉도 고작 해발 228m에 불과하다.[* 보통 한국의 [[하천]]은 이보다 더 높은 곳에서 발원한다.] 러시아 평원의 4개 지대, 즉 북쪽에서부터 삼림지대, 삼림·스텝 혼합지대, [[스텝(지리)|스텝]]지대, 반[[사막]]지대를 관류(貫流)한다. 발원지에서부터 대체로 남동쪽으로 흐르다가 [[니즈니 노브고로드]] 부근에서 오카강을 합치고, 다시 동류하다가 카잔 남쪽에서 카마강을 합친다. 거기서부터 남쪽으로 흐르는 동안에 [[사마라(러시아)|사마라]](구 쿠이비셰프) 부근에서 '사마라의 만곡(灣曲)'을 그리면서 사마라강을 합치고,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볼고그라드 부근에서 다시 남동방향으로 유로를 바꾼다. [[볼고그라드]] 이남의 하류부에서는 아흐투바강을 분류(分流)시켜 두 줄기의 물줄기를 이루면서 광대한 [[습지]]를 형성한다. 하구에서 170km 지점부터는 대[[삼각주]] 지대를 이루어 그 위에 그물 모양의 유로를 난류시키면서 해수면 높이 -26 m인 [[카스피해]]로 흘러내린다. 이렇게 주변이 넓고 평탄하고 경사도 완만하여, 예로부터 러시아의 주요 수상 교통로로 이용되어왔다. 러시아의 주요 교통로였지만, 카스피 해로 빠지기 때문에, 자연적으로는 [[바다]]로 나가는 물길이 없는 약점이 있었다. 그러나 [[20세기]]에 남서쪽의 [[돈강]]과 연결되는 [[볼가-돈 운하]]가 건설되어 [[흑해]]로도 빠질 수 있게 되었고, 북서쪽으로 오네가 호와 라도가 호와 연결되는 볼가 발트 운하도 건설되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통하면서 [[발트 해]]로도 빠질 수 있게 되었고, 이 운하를 통해 [[백해]]까지 연결되는 운하와도 연결되면서 [[북극해]]로도 빠질 수 있게 되어 남쪽, 북쪽, 서쪽의 바다와 모두 연결되고 있다. 이런 [[운하]] 뿐만 아니라 [[댐]]도 많이 건설되어 곳곳에 큰 [[호수]]도 만들어졌다. 러시아에서는 비교적 따뜻한 곳을 지난다지만 그래도 1년 중 약 100일 정도는 얼어붙는다. 러시아 중부의 중요한 지방을 지나는 강으로, [[니즈니노브고로드]], [[카잔(러시아)|카잔]], [[사마라(러시아)|사마라]], [[볼고그라드]] 등의 주요 도시를 지난다. [[모스크바]]는 이 강의 지류인 모스크바강 연안에 있어, 이 강 유역 도시이자 이 강과 자연적으로 연결되는 도시이며, 이 강과 더 빠르게 통하는 모스크바 운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