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본드걸 (문단 편집) == 본드걸의 저주 ==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역대 본드걸을 맡은 배우들은 007 영화에서는 주목받았지만 정작 그 이후 커리어는 부진한 경우가 많았다. 이를 두고 '본드걸의 저주'라 불리기도 한다. 이런 속설 때문인지 본드걸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은 적도 많다고. 1962년 007시리즈의 1편 '007 살인번호'의 본드걸 우슬라 안드레스는 극중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며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이후 안드레스는 단 한 편의 영화에서도 빛을 보지 못했다. 1979년 '007 문레이커'의 본드걸 로이스 차일스나 1985년 '007 뷰 투 어 킬'의 타냐 로버츠 또한 크게 주목받으며 반짝 스타로 떠올랐지만 이후의 커리어는 주목받지 못했다. 1990년대 이후 제작사에서는 이러한 세간의 평을 인식해서인지 본드걸로 신인 배우를 쓰던 기존 캐스팅 관행에서 탈피해 유명 배우인 [[소피 마르소]], [[할리 베리]] 등을 캐스팅하며 본드걸의 저주 논란을 잠재우려 했다. 그런데 이 두 배우들도 본드걸 출연 이후 헐리우드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비록 [[소피 마르소]]는 이후 할리우드에선 활동을 중단했지만 프랑스에서는 인기 배우로 여전히 군림하고 있다. ] 2011년에는 여왕폐하 대작전에 출연했던 안젤라 스쿨라가 [[청산가리]]를 마시고 층계에서 굴러떨어져서 [[자살]]했는데 이 또한 '본드걸의 저주' 가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다. 본드걸로 출연한 여배우가 이후 부침을 겪는 것은 007 시리즈가 워낙 대작이라서 유명세를 얻고 나면 해당 배우를 향한 대중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만큼 그 배우의 차기작에 대한 실망감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는 경우가 많았던 것. 그나마 기존에 인지도를 쌓아둔 배우야 꾸준히 활동이 가능하지만, 그러한 실적조차 없는 신인들은 더욱 활동이 어려워지니 '저주'가 더 부각되어 보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과거 본드걸들은 주로 섹스어필의 역할을 수행한 경우가 많았는데, 그렇게 뜬 배우들이 섹시 이미지에 갇혀 비슷한 섹스 어필 연기만 하느라 커리어가 고정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이럼에도 수많은 미녀 라이징 스타나 모델들이 007에 캐스팅되고 싶어했던 건 전세계적인 인기 프랜차이즈 007에 본드걸로 등장해 빠르게 유명세를 얻고 영원히 본드걸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골드핑거의 셜리 이튼처럼 매우 상징적인 명장면을 통해 단역 조연 수준의 적은 비중이어도 수십년간 기억되기도 한다. 섹시 이미지로 고정된다해도 본드걸로서의 모습이 영원히 남는다는 점 때문에 매력적인 배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본드걸의 저주는 2000년대 이후부턴 사라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소피 마르소]], [[모니카 벨루치]], [[레아 세두]]처럼 이전부터 순조롭게 연기활동을 해온 배우들은 물론 [[다이애나 리그]], [[제인 시모어(배우)|제인 시모어]], [[팜케 얀센]], [[로자먼드 파이크]], [[에바 그린]], [[제마 아터턴]], [[올가 쿠릴렌코]]등 본드걸을 통해서 인지도를 얻고 그 후로도 꾸준히 활동하는 배우들도 많아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