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복학일기 (문단 편집) === EP.7 복귀 === ||<-2> [[복학일기|[[파일:복학일기로고조정.png|height=30]]]] '''복귀'''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1UuFKs8mv9s,width=100%)]}}} || || '''업로드 일자''' ||2021년 7월 18일 || || '''회차''' ||'''7화''' || || '''표지 주연''' ||[[이주오]], [[정병욱(일기 시리즈)|정병욱]] || 종전 사격 때문에 좀비들의 어그로가 모이자 주유소 바로 옆 모텔 객실 안에 모인 6명.[* 이때 모텔 객실 창문을 보면 이주오가 때려죽인 좀비 2마리와 정병욱이 총으로 쏴죽인 좀비 1마리가 있다.] 정병욱은 그간의 일을 간략하게 설명했고 현재 자신들도 차를 타고 군항으로 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오는 창밖을 보더니 그럼 군대도 저 녀석들한테 당한 거냐고 하자 김현수가 이런 상황에선 오히려 군대가 더 빨리 무너지지 않겠냐고 했다.[* 옆에 있는 이원희가 음료수를 먹고 있었는데, 아마도 이주오와 이도연의 식량을 빌렸거나 주유소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가져온 듯 하다.] 밖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덮치면 그냥 때려눕힐 수라도 있는데 군대에서는 달려드는 사람이 상급자일 경우 패버리거나 할 순 없기 때문이다. 정병욱도 방금 본 거처럼 총 한 발 잘못 쏘면 저 지경이 나기 때문이라고 했고 자기네들 부대 역시 개박살이 난 상태라고 했다.[* 이때 이주오는 '그건 그렇긴 한데...'라고 수긍하면서도 석연치 않아 했다. 사실 병영일기나 복학일기에서도 좀비 사태가 어째서 일어났는지 전혀 밝혀지지 않았으니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도연이 그럼 거기서는 네 사람만 살아남은 거냐고 하자 이원희가 쭈뼛거리며 "원래는 6명이었지만 나오는 길에..."라고 얼버무리자 이도연도 상황을 눈치채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현수는 우리들 이야기는 여기까지니 이제 두 사람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대학교에서 왔다는 걸 기억하고는 혹시 캠퍼스 커플이냐고 물었다. 이도연은 얼굴까지 밝히고 손사래를 치며 저희들은 그런 관계가 아니라고 해명했고 이주오의 얼굴이 심하게 굳어졌다. 김현수는 당황한 얼굴로 죄송하다며 혹시 자기가 말실수를 한 거냐고 물었다. 이주오는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서나영|꼴받게 했던]][[김재식(일기 시리즈)|사람들]] 사람들이 생각나서 그런 거라며 해명한다. 김현수는 대학교에서 온 거면 다른 생존자들은 못 봤냐고 했다. 정병욱도 뭐 짚이는 거 있냐고 묻자 김현수는 '대학은 인구 밀도가 높은 곳인만큼 처음부터 둘만 않았을테니'까지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혼자 [[안시우|"테니스"]]라며 개드립을 쳤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복학해서 아재 개그코드가 잘 맞는 이주오[* 평소 차갑고 이성적인 이주오의 평소 성격을 고려한다면, 김현수의 아재개그가 아재 개그코드가 잘 맞는 이주오에게는 참을 수 없을 만큼 웃겼던 듯. ]를 제외하고 아무도 웃지 않았다.[* 심지어 이도연은 아예 썰렁함 때문에 오한까지 느낄 정도...] 총을 들고 보초를 서고있던 강태현은 눈을 질끈 감았고 옆에 앉아있던 이원희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 진땀을 흘렸다. 정병욱은 아예 손으로 얼굴을 싸맸고 웃고있는 사람은 이주오 뿐이었다. 이도연은 김현수의 아재개그에 소름이 돋았는지 떨고있는 몸을 감싸며 갑자기 왜 저러냐고 물었다. 정병욱은 원래 저런 인간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이에 발끈한 김현수는 자긴 그냥 분위기 좀 띄우려고 그런 거라고 말했지만 자신도 상황을 모르는 건 아닌지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다시 침대에 앉았다. 상황이 진정되자 이주오는 딱히 숨겨야 할 이유는 없다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상황 설명이 끝나자 이원희는 그럼 아직 학교 안에 다른 사람들이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주오는 자신이 잘한 게 아니라는건 알지만 버리고 갈만한 상황이었다는 건 이해해달라고 했다. 그때 정병욱이 중국인 행세를 했다는 중문과 여학생 이름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주오는 4화에서 봤던 그녀의 휴대폰 배경화면을 떠올렸지만 한 번 잠깐 보고 말아서 그랬는지 이름까지는 기억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모른다고 하고는 그건 왜 묻냐고 하자 정병욱은 그냥 좀 궁금해져서 그런 거라고 했다. 이어 그 네 사람 계속 그렇게 내버려둘 거냐고 하자 김현수가 네가 그걸 왜 걱정하냐며 가서 데려오기라도 할 거냐며 따졌다. 그러자 이원희는 군항에서 대피 작전이 시작되기까지 하루도 안 남은데다 다음 대피 작전은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데 살아있는 사람들을 그냥 버려두고 가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 한다. 정병욱도 지금 가버리면 그 사람들은 언제 올지도 모를 구조대 기다리면서 계속 도서관에서 버텨야 한다고 했다. 이주오는 자신도 그걸 모르는 건 아니지만 저희들이 챙겨줘야 할 의리도 없지 않냐고 옆을 봤는데 이도연은 얼굴이 파랗게 질려 괴로워하고 있었고 옆에 '죄책감'이라고 적힌 화살표가 3개나 붙어있었다. 이주오는 화살표 하나를 떼어주면서 왜 당신이 죄책감을 가지냐고 따졌다. 이도연은 군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사람들 무조건 못 버티고 죽을 것 같은데다 착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죽을 정도로 잘못한 것도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그때 정병욱이 자신들도 [[김기관(일기 시리즈)|당한 게 있는지라]] 두 사람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했다. 게다가 이도연 이야기를 들어보니 진짜로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다 사람 생명이 달린 일이므로 조금만 참으시고 용서해주는 편이 낫지 않겠냐고 했다. 이원희 역시 옆에서 두 사람이 [[김기관(일기 시리즈)|진짜 악마새끼]]를 못봐서 그런 거라며 그 사람들은 거기에 비하면 진짜 약과라고 했다.--덜하기는 커녕 동급이다. 혼자서 4명분의 민폐를 끼친 그놈-- 이주오는 '대체 내가 왜'라고 소리쳤지만 곧 목소리를 가라앉히고 데리러 가자고 했다. 본인 역시 말로는 속이 시원하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영 찜찜했던 모양이다. 정병욱은 괜히 여기서 마음의 짐을 남겨두고 갔다간 평생을 찜찜하게 살아야 할테니[* 이 얘기를 들어보면 정병욱도 김기관을 버리고 온것이 마음 한편으로는 찜찜한 기분인것을 짐작할 수 있다.] 눈 딱 감고 용서해주는 편이 낫지 않겠냐고 잘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자 이주오는 당신들한테 목숨 빚을 졌기 때문에 데리러 가겠다고 한 거지 자신은 아직 네 사람을 용서하지 않았다고 했다. 정병욱도 어차피 구하는 건 자신들이 할 것이라 진짜 안내키면 그냥 길 안내만 해줘도 된다고 했다. 그때 김현수가 생판 모르는 사람들을 구하러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학교 안으로 가자는 거냐고 따졌다. 그리고 자기 의견도 안 물어보고 이렇게 막 결정하는 게 어딨냐고 따졌지만 정병욱은 김현수 의견은 딱히 안 들어도 된다고 했다. 이에 김현수는 이젠 날 선임 취급도 안하겠다 이거냐며 발끈했지만 정병욱은 자신이 아는 김현수는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절대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 정의로운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감명받은 김현수는 자기가 원래 한 정의 한다고 하면서도 갑자기 너답지 않게 왜이러냐고 분대장이 되고나더니 변했다고 한다. 그때 여태 아무 말 없던 강태현이 돌연 다들 지금 뭐하는 거냐고 소리치며, 우린 지금 곧바로 군항으로 가기로 하고[* 여기서 이들은 이미 군항으로 곧바로 가는 도중 난장판이 된 도시를 보았기에 다른 방법을 의논해 보아야 할텐데, 그런 언급없이 그냥 바로 군항에 가기로 했다는 말만 꺼내는 것으로 보면 시즌 1 쿠키영상 이전 시간대라고도 추측해 볼 수는 있다.] 군부대를 나온데다 자신은 빨리 가서 부모님 안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김현수가 초조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으니 진정하라고 했고 정병욱도 걱정되는 건 알겠지만 두 분 다 살아계실 테니 너무 초조해하지는 않아도 된다고 했다.[* 평소 정병욱답지 않게 눈웃음을 띠고 매우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게 '''[[박건(일기 시리즈)|박건]]과 유사하다.''' 시즌1 11화에서 후임들이 실수해도 적당히 갈구고 욕하고 때리는 것도 줄이라는 박건의 말을 실천하기로 한 모양이다.] 이에 강태현도 정병욱을 분대장님으로 정정해서 부르며 잠시 진정했고 김현수는 이걸 보면서 속으로 진짜 뭐 잘못 먹은 거 아니냐고 생각한다. 이어 전투조끼 지퍼를 올리며 군항에서 부모님 찾을 시간이 모자라진 않을 것이며 [[사망플래그|끽해봐야 요 앞 대학까지 갔다오는 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화장대 옆에 둔 총을 들었다.]] 그리고 화면이 암전되고 시점은 동진대학교 도서관으로 바뀌었다. 이어 4인방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문제의 열람실이 나오는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복학일기주역셋좀비화.jpg|width=100%]]}}} || '''[[자업자득|정민식과 김재식, 서나영이 좀비가 되어 있었다.]]'''[* 6화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했던 좀비 머리에 게임기가 꽂혀있는 것으로 보아 저항을 시도했지만 결국 모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 바닥에는 현정의 안경이 깨져있었고 책장 옆에 주저앉아 양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눈물을 흘리며 공포에 떠는 현정의 모습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