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복제(생물학) (문단 편집) === 복제 후 === 복제가 완료되면 5' -> 3' 주형 + 복제본, 3' <- 5' 주형 + 복제본으로 DNA 두 쌍이 생긴다. 상술한 이유로 복제본은 항상 주형 가닥보다 조금 짧다. 이 염기 누락이 DNA의 핵심 염기서열까지 침범하면 더 이상 정상 기능이 가능한 세포로 분열할 수 없게되며, 당연히 해당 시점에서 세포가 사멸하게 된다. 또한, 이 문제 외에도 복제후 DNA를 정돈하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추가적인 염기 누락이 발생한다. 즉, 말단 복제 누락 문제를 빼고봐도 DNA 복제 자체가 후대 세포에 누적되는 DNA 손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항하는 것이 텔로미어, 곧 DNA 말단에 붙어있는 더미 염기들이다. 복제 시 텔로미어의 염기가 대신 누락됨으로써 핵심 영역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텔로미어도 다 소모되고 나면 결국 핵심 염기가 누락되면서 더 이상 복제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며 이는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저있다. 텔로머레이스(telomerase)라는 효소가 텔로미어를 연장시켜 DNA 복제로 인한 염기 누락을 방지하지만, 어째서인지 대부분의 세포에서 텔로머레이스는 거의 발현되거나 동작하지 않고, 오직 생식 세포, 그리고 드물게 줄기세포만이 상시 텔로머레이스로 DNA 복제시의 염기 누락에서 보호 받는다. 한편, 박테리아는 원형 DNA를 가지고 있어 이 문제가 생길 일이 없고, 바이러스는 숙주의 복제 기능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생물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유전자를 복제하기 때문에 역시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다. (엄밀히는 유전자 손상 통제를 아예 포기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