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복수전공 (문단 편집) === 자연과학계열 === * [[자연과학대학]]([[이과대학]]), [[농과대학]](농경제 제외) 등이 속해있다. * 같은 자연과학대 학과들 사이에선 서로를 복수전공하는 사례가 꽤 있다.[* 예를 들어 물리학/수학, 물리학/천문학, 물리학/화학, 생물학/화학을 복수전공하는 경우처럼 연구대상이나 방법론 등에서 서로 유사한 부분이 있는 학문들간에 조합이 꽤 이뤄진다.] 자연대 내에서의 복수전공은 나중에 대학원에 진학해서 꽤 쓸모가 있다. 예를 들어 생분석화학 연구실의 신입생이 화학뿐 아니라 생명과학을 복수전공한 경우라거나, 계산화학 연구실의 신입생이 화학 뿐 아니라 물리학 또는 전산학(컴퓨터과학) 중 하나를 복수전공한 경우에는 화학만 전공한 경우보다는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할 수 있다. * 문제는 어느 정도 접점이 있는 수학과 물리학, 화학과 생물학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타대생은 물론이고 심지어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라고 해도 복수전공을 하기가 녹록치 않다는 것.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암기만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다른 분야와는 달리 이 자연과학 전공 대부분은 기초학문이라서 그런지 아예 학문별로 뇌를 돌리는 메커니즘이 다르다.[* 하지만 수학과 물리학, 화학과 생물학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는 이러한 경우에 해당되지 않고, 실제로 두 학문을 복수전공하는 케이스는 상당히 많다. 특히 상위권 대학일수록 그런 경향이 많아진다. 특히나 수학과의 경우 컴공 복수전공하는 경우도 많고, 이들은 [[뿌뿌뽕|수학과의 취업률을 책임진다.]]] 쉽게 말해서 화학적 마인드를 가지고 물리학이나 수학에 알짱거렸다가는 제대로 피 보기 십상이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 그러다 보니 자연대 분야 2개를 복수전공을 하겠다고 함부로 나서는 것은 만용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정 복수전공을 하고 싶으면 3학년 과정을 청강 등을 통해 미리 1~2과목 정도 맛보기로 보고 결정하는 것이 피를 보지 않는 비결이다. 복수전공 신청은 확실하게 알아보고 난 후에 해도 결코 늦지 않다. 단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만큼 확실히 성공해냈을 때 써먹을 수 있는 시야도 상당히 넓어지게 되며, 이는 항상 아이디어에 허덕이는 대학원생들에게 있어서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 아이디어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석사]] 과정에서 공부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을 대폭 줄여버릴 수도 있다. 남들보다 빠르게 연구에 달려들 수 있으니 시간을 벌 수 있고, 남들과 다른 눈을 가졌으니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상황이 좀 낫다. 간단히 말해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다. ---- * 한편 [[수학과]]의 경우 자연대 내에서도 특이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순수학문 중의 순수학문이기 때문에 본전공만으로 먹고 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 따라서 보통 수학에 뜻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경영, 경제를 복수전공하여 금융권으로 나가거나 아니면 공대를 복수전공하는 두 가지 방향 중 하나로 간다. 특히 요즘은 컴공을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복전 인원을 제한하지 않는 학교에서는 컴공 복전 안하는 수학과 학생들이 되려 별종 취급을 받을 정도다. * [[컴퓨터공학과]]+[[수학과]]도 있다. 실상은 수학과에서 컴퓨터공학과를 복수전공하는 거지만 만약에 기계학습분야에 뛰어들거면, 공학은 아니지만 수학과 통계학의 지식이 필요해지며 과목도 잘 골라야하며, 수학 복수전공 통계학 부전공이면 좋다. 가능하다면의 이야기지만 기초와 기본은 거의 수학 과목이다. * 공대의 경우에도 자과대를 복수전공하는 경우가 꽤 있다.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의 경우 물리학[* 기계공학의 경우 사실 기계공학에서 배우는 고전역학만으로도 충분하고 물리학에서의 고전역학과는 방향성도 좀 다르지만 그럼에도 역학 자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싶은 경우에 복수전공하는 경우가 있다. 전기전자의 경우 반도체에서 양자역학, 고체물리학이 중요하게 쓰이는데 물리학과에서 이 두 분야를 더 심도있게 배우기 때문에 복수전공하는 경우가 있다.], 화학공학의 경우 화학 등.[* 많이 알려졌다시피 화학공학에서는 화학보다 물리를 더 많이 배우므로 화학에 대한 아쉬움을 충족시키기 위해 복수전공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화학공학에서도 화학적인 지식(기기분석 등)이 많아서 나쁠건 없는데다 화학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비교적 복수전공 수요가 많은 편이다.] * [[물리학과]]의 경우에는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등을 복수전공하기도 한다. 들어야 하는 과목 이름 자체는 다르지만, 두 학과 모두 현대 물리학을 근간으로 두고 있어 물리학과 수업을 잘 들었다면 좋은 학점을 따기 쉽고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단, 둘 다 공대이기 때문에 공학수학이나 설계, 실험과목을 들어야 하며 [[재료공학과]]의 경우에는 화학도 공부해야 한다. ---- * 다른 단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연과학대 소속 전공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특히 수학, 물리학, 천문학 등의 경우 비전공자들 중에서도 덕후들이 꽤 많기 때문에 비전공자들 중에서 이들 학문에 대한 복수전공자들이 나름 있는 편이다. * 또한 대학원을 노리는 경제학도가 [[경제학]]-[[수학]] 전공 조합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 학부에서 해석학개론, 실해석학, 미분방정식, 선형대수학, 수리통계학 등의 core 과목을 높은 성적으로 들으면 유리하기에 겸사겸사 다른 수학과목도 듣고 복수전공도 따는 경우다. 하지만 대학원 진학자는 12~15%에 불과하다. 그리고 학부 2학년 때쯤에 이미 경제학과 대학원 진학을 확정지은 사람이 아니라면 괜히 학점만 말아먹을 우려 때문에 함부로 수학과 복수전공을 신청하기 힘들다. 그래서 괜히 복수전공을 하며 고통받는 경우는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 * 필요한 수학에 대해서는 [[수리경제학]] 문서 참조. 일단 석사 코스웍을 마치는 것만으로도 미적 미방 선대 해석이 필요하며, 연구자가 되려면 분야에 따라 훨씬 더 많은 수학, 통계학 공부가 필요하다. 필요없는 전공은 경제사나 [[비주류 경제학]] 일부 정도에 불과하다.[* 통계/해석학 기초~중급과목만 들어도 충분할 수 있다. 일본 모 명문대의 경우는 아예 입시에서 수학을 보지 않고 선발하기 때문에 경제사 전공자는 타 경제학과 학생들과는 별도의 전공과정을 따르도록 분리할 정도이다. 대신 이쪽도 아예 사칙연산만 하는 수포자는 힘들다.] 다만, [[학부]] 졸업만을 원하는 경제학도가 수학을 복수전공하는 경우는 엔간한 수학 덕후가 아닌 이상 없다고 보면 된다. [[경제수학]]만으로 학부수준은 무난히 해결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