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복고회은 (문단 편집) === 복고회은과 조정의 갈등 === 그러나, 이런 최고의 공로자였던 복고회은은, 전란이 끝나면서 [[토사구팽]]의 위기의식을 갖기 시작한다. 이때문에 그는 항복해온 절도사들의 후원자가 되면서 그들을 자기 세력으로 끌어들였는데, 이것이 오히려 '''복고회은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거기다 위구르가 심한 횡포를 부리면서 복고회은에 대한 잠재적인 불만이 쌓여갔고, 이를 느낀 복고회은은 더더욱 불안감에 휩싸인다. 이런 상호 불신이 극대화된 것은 역시 토번의 장안 침략 사건. 이때에 움직이지 않으면서 복고회은에 대한 의심은 거의 '''사실의 영역'''에 도달했다. 당대종 자신은 복고회은과 같이 싸운 전우이기도 하고 '''워낙에 당대종이 호구스러운 인물인지라''' 많이 봐주고 설득하고 나중에도 용서해주려 했지만 주변 상황 자체가 복고회은을 반란으로 몰고 갔고, 복고회은 자신도 조정을 끝까지 신뢰하지 않게 되면서 결국 멈출수 없게 된다. 시작은 하동절도사 신운경과의 갈등이였다. 위구르 군대가 돌아갈 때 마중나온 복고회은에게 태원의 성문을 열어주지 않은 데 분노한 복고회은은 조정에 표문을 올려 신운경의 처벌을 요구함과 동시에 군을 전진배치시켜 신운경을 압박한다. 이에 조정에서는 낙봉선을 보내 화해시키려 했으나 신운경이 낙봉선을 후하게 대접하는 등의 로비를 행한 데다 복고회은이 자신을 억류하려 한다고 오해한 낙봉선이 복고회은의 반란 의혹은 사실이라며 표문을 올려 갈등은 심화된다. 물론 복고회은도 이에 반박해 신운경과 낙봉선이 자신을 무고한다며 처벌할 것을 요구하는 조서를 보낸다. 갈피를 못잡은 조정에서는 양측이 화해하라는 내용의 조서를 보내나, 이는 복고회은으로 하여금 더더욱 분노하게 했다. 이에 복고회은은 다시한번 표문을 올려 자신을 변호한다. 이에 조정에서는 배준경을 사신으로 파견해 복고회은으로 하여금 조정에 올라와 스스로를 변호하라고 하였으나 복고회은은 스스로 '''내진처럼 될까 두렵다'''고 하면서 이를 거부했고, 이후 토번의 장안 침략 때 움직이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