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복고 (문단 편집) == 영트로, 뉴트로 == [[2010년대]] 중반에 [[199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에서 [[1990년대]] 이전부터 [[구한말]] [[개화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복고 문화가 소위 말하는 힙 문화로 유행하자, 언론 및 마케팅 업계에서 이 현상을 '영트로('''Young'''+re'''tro''')', '뉴트로('''New'''+re'''tro''')' 등의 [[콩글리시]] [[신조어]]로 표현하여 기존의 레트로 문화와 구분해서 설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존 레트로 문화와의 주요한 차이점은 기존 한국에서의 레트로 문화가 중·장년층의 [[추억팔이]]가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다면, 이 영트로·뉴트로 문화는 밀레니얼 세대가 접해보지 못했던 1990년대 이전의 좋았던 아날로그 감성이 풍기는 문화에 신선함을 느껴 그것을 재해석하여 만들어지는 유행이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http://blog.cheil.com/magazine/35529|#]] [[인터넷]]이 현재처럼 완벽하게 보편화되기 시작해 정보가 쏟아지기 시작한 2000년대 초중반 부터는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과거의 사실들을 알아낼 수 있어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지만,[* 대표적으로 2003년에 개설한 [[블로그인]], [[페이퍼]], [[이글루스]], [[네이버 블로그]]와 2002년 9월에 개설한 [[지식인]] 서비스가 있다. 이때부터는 당시 분위기를 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 2000년대 초반 이전 정도의 일들은 당시 인터넷 기사 등 일부 소수를 제외하면 새로운 세대들이 경험하지 못했고 직접 보기도 어려운 매력적인 미지의 무엇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 앞 세대로 가면 완전 옛날이라는 느낌밖에는 나지 않는다.[* 보통 본인들이 태어나기 10~15년 전은 완전 옛날로 느껴질 수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10여년 전 유행은 점차 식상해지기 시작했고, 30~40년 전이 넘어갈 적의 유행은 너무 먼 과거이기도 하거니와 이미 식상해져버린 유행들과 함께 복고풍으로 문화를 뒤흔들었던 상태이기 때문에 또 식상하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 동안 대중의 뇌리 속에서 잊어져 있어 그간 젊은 세대들이 누릴 기회가 흔치 않았던 20~30년 전 유행은 대단히 신선한 문화로 다가오는 것이다. 상업적인 측면과도 관련이 있다. SNS의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매장 인테리어 수준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되어 더 이상 인테리어를 예쁘게 하는 것만으로는 수요층의 주목을 확실하게 끌기 힘들어졌다. 이러한 문제의 대안으로 나온 복고 컨셉은 현대 인테리어와는 이질감이 있어서 이목을 끌 수 있는 데다가, 인테리어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오래된 건물을 매입해서 쓰면 돈을 더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으려는 상인들의 입맛과 맞아떨어져 유행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