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이그룹 (문단 편집) == 특징 == 연예기획사의 [[캐시카우]]로 대부분의 아이돌 기획사들의 주요 버팀목으로 불리는 것답게 일반적으로 걸그룹에 비해 기대 매출이 월등히 높으며 잘만하면 군백기에도 불구하고 10년 이상 롱런할 수 있다. 중소규모의 소속사들이 어느 정도 입지가 잡히면 서둘러 보이그룹을 데뷔시키려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프로듀스 101]]과 [[프로듀스 101 시즌2]]. 걸그룹을 양성한 시즌1보다 보이그룹을 양성한 시즌2가 전시즌 대비 2~3배 가까이 시청률과 광고 수입이 높았고, 투표 수도 비교가 안 됐다. 왜냐하면 아이돌 시장의 큰 손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남성들도 물론 예쁜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이쪽은 굿즈를 사거나 앨범을 사는 등의 금전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여성들은 앨범도 나올 때마다 꼬박꼬박 사 모으고 굿즈 발매일도 기다렸다가 사는 등 엄청난 금액을 소비한다. 대국민 오디션으로 걸그룹, 보이그룹을 다 만들어본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성적을 비교하면 대강 체감할 수 있다. 시즌1의 센터(1위) [[전소미]]의 최종회 투표수가 858,333표였는데, 시즌2의 최종회에서는 9위 [[황민현]]부터가 862,719표를 받아 전 시즌 1위의 득표수를 넘어버렸고, 시즌1에서 11위로 데뷔한 [[연정(우주소녀)|유연정]]의 최종 득표수는 136,780표였으나 시즌2에서 이 득표수는 생방송 최하위였던 20위 [[렌(가수)|최민기]]의 득표수였던 277,106표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더불어 시즌2 1위인 강다니엘의 득표수는 유연정의 10배인 1,578,837표였다. 뿐만 아니라 이전 시즌보다 월등히 큰 팬덤의 형성으로 1차 순위 발표식을 통과한 연습생 대부분의 단독 지하철 광고가 걸리고 생일서포트 등 서포트가 이루어졌으며, 파생 그룹 또한 [[I.B.I]] 하나였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JBJ]]와 [[RAINZ]]로 총 두 팀이 생겼다. 최종 데뷔조도 [[아이오아이]]보다 [[Wanna One]]이 스케줄, 수입 면에서는 2배가 된다고 한다.[[http://m.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690133|#]] 1세대~2세대 보이그룹은 대중성도 어느정도 고려했지만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대부분 팬덤 규모로 인지도와 수익을 얻고 있다.[* 201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는 걸그룹들도 대중성보다는 팬덤으로 수익을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대중성을 아예 등한시하지는 않았고, 대중성과 팬덤 확보 양측에서 성공한 걸그룹도 생겼다.] 그래서 대중성보다는 팬덤 공략을 일차 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대중성이 부족해 팬덤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걸그룹과 달리 행사를 돌리기도 어려워서 오히려 수익성이 떨어지지만 강력한 [[팬덤]]이 구축된다면 대중성 부족이라는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뜬 보이그룹들의 주 수입원은 단연코 콘서트 투어다. 걸그룹들이 예능계, 광고계, 각종 행사에서 날고 기어도 보이그룹의 수입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투어 때문으로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하는 티켓 파워, 콘서트 현장의 굿즈 수익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술 더 떠서 솔로로 일정 규모 이상의 투어를 돌 수 있는 멤버들이 존재한다면 더욱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다보니 보이그룹은 걸그룹에 비해 데뷔 초 고정팬덤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 팬덤 형성에는 회사의 기획력이 크게 작용하는데 보이그룹 팬덤의 경우 멤버들이나 팬들과의 관계와 같은 정서적인 부분의 비중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만큼 멤버의 캐릭터성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걸그룹의 경우 곡이 좋다면 [[브레이브걸스]]나 [[AOA(아이돌)|AOA]]처럼 데뷔 3년차가 넘은 후에도 대중들의 주목을 바탕으로 팬덤을 다시 형성할 수 있다. 하지만 보이그룹은 기본적으로 그 기반이 되어야 할 대중들의 주목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이그룹 중 어느 정도 팬덤과 인지도가 있던 그룹이 인기를 키워나가는 경우는 있어도, 데뷔 2년차까지 아예 무명이었다가 그 이후에 인기를 늘려나간 케이스가 드물다. 특히 노래로 주목받는 경우는 사실상 전무해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재발굴된 [[뉴이스트]]가 데뷔 6년차에 1위를 차지했지만 노래가 대중에게 주목받았다기보단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한 이미지 형성으로 충성도 높은 팬덤을 양성해 거둔 성과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남자 아이돌의 팬층은 여성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H.O.T.]] 등의 과거 1세대~2세대 보이그룹들의 경우 춤도 잘 추고 카리스마도 있는 보이그룹들을 동경해서, 혹은 노래 자체가 좋아서 보이그룹들을 좋아하는 남성 팬들도 있었다. 그래서 서태지가 결혼한 뒤 콘서트에서 우렁찬 남성의 목소리가 증가하고, 1세대 아이돌들이 재결합을 했을 때 활동 당시 조용했던 남팬들이 하나씩 나왔으며 [[BIGBANG]]을 필두로 하는 2세대 보이그룹들도 남팬이 그렇게 적지는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보이그룹의 음악이나 컨셉이 지나치게 난해해져 음악이 좋아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남성 팬들은 스포츠, 게임, 힙합, 발라드 같은 타 예술 분야, [[스트리머]]나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 같은 인터넷 방송인으로의 이탈이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걸그룹 여성팬들이 레즈라고 비하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보이그룹 남성팬들은 [[게이]]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이다. 이는 외국도 비슷하다. 당장 일본만 해도 [[쟈니스 사무소|쟈니스]] 좋아하는 남자가 [[게이]] 같냐고 물어보는 질문글은 꾸준히 올라오고, 그것을 [[게이]] 같다고 여기는 사람도 꽤 있다.] 그래서 수익성을 중시하는 기획상품인데다가 청취자도 팬덤의 비중이 높아 아티스트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인정받지 못하고 음원이나 음반 등 음악적 결과물 또한 진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 작곡 멤버를 두거나 솔로 아티스트의 영역을 도전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그룹에서 타이틀로 내세우는 것과 다른 장르의 곡도 자주 들고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