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수주의(동음이의어) (문단 편집) == 회계 용어 == 회계에서 둘 이상의 선택가능한 방법이 있는 경우 재무구조의 건실성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처리하는 관습을 칭하는 말이다. 기본은 이익을 적게 계상하고 손실은 많이 계상하는 것이다. 가장 흔한 방법은 [[감가상각]]을 통한 것. 예를 들어 100의 설비가 있고 그걸 5년 동안 20씩 나누어서 감가상각해도 되는데 일부러 100 중 90을 설비를 도입한 첫해에 감가상각해버리는 식이다. 이런식으로 하면 각종 [[투자]]나 연구개발비 증액시 회계상의 이익이 쫙쫙 빠져나가버린다. 좀더 알기 쉽게 표현하자면 선생님께 손바닥을 10대 맞는데 2대씩 맞는 것이랑 10대를 한 큐에 맞는 것(이쪽이 보수주의)의 차이다. 이런 방법을 쓰는 이유는 회사에 위기의 [[쓰나미]]가 몰아친 경우에 보수주의적인 회계관습을 고수한 기업 쪽이 그렇지 아니한 기업보다 쉽게 회계상의 비용을 줄여서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해하기 어려울 테니 위의 손바닥 10대 맞기로 돌아가보자. 2대씩 맞기로 한 아이가 처음 2대를 맞고나서 보수주의적인 아이가 10대를 한 큐에 맞았다. 2대씩 나누어 맞기로 한 아이는 낄낄 웃으며 보수주의적인 아이를 비웃었는데, 보수주의적인 아이가 화나서 둘이 싸우다 공교롭게도 둘 다 손가락이 부러진 것이다. ~~현실성에 문제가 많지만 그러려니 하자.~~ 그러나 선생님은 자비가 없으셔서 손가락이 부러진 아이를 또다시 불러 2대를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후새드]]… 그걸 보수주의적으로 10대를 한 큐에 맞은 아이가 손에 깁스를 하고 웃으며 보았다. 정도의 차이가 되겠다. 매우 희귀한 예지만 감가상각을 감안한 설비 등의 가격이 원래 구입 가격보다 높아진 경우에도 이 보수주의가 적용되어, 설비의 장부 가격은 원래 구입가격보다 높게 기록될 수 없게 된다. 쉬운 예시로 어느 회사에서 ~~[[AE86]]~~ 자동차 한 대를 회사용으로 1,000만 원에 구입했는데, 구입 직후 이 차종이 단종되고 매니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감가상각된 중고차조차 2,000만 원이 되었다고 생각하자. 하지만 이 중고차의 시장 시세가 5,000만 원이 되건 1억 원이 되건 그 자동차의 장부 가격은 원래 구입한 가격인 1,000만 원 이상으로 기록할 수 없다. 이렇듯 보수주의 회계관습을 적용하면 위기에 강해지기 때문에 오랜 시간 사업을 계속해온 견실한 기업들은 경험적으로라도 보수주의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자연히 이윤이 줄어 법인세 등 세금 차감에도 도움이 된다. 반면 신생기업들은 어떻게든 비용을 작게 계산해서 투자자들에게 이윤을 자랑하고 싶은 충동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이런 신생기업들은 보통 경제가 조금만 나빠지면 적자를 못이기고 나가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물론, 회계상에서 규정한 규칙까지 무시하며 소득을 적게 적으면 [[분식회계]]가 된다. 적은 소득으로의 분식회계는 [[세금]]포탈에 이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