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수당(영국) (문단 편집) ==== [[제56회 영국 총선|2015년 영국 총선]] 승리와 [[브렉시트]] ==== 2015년 총선에서는 보수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달성하면서 재집권에 성공했다. 캐머런 내각의 경제정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둔 데다가, 스코틀랜드 국민당과 노동당과의 연정이 이뤄질 것을 우려한 보수층이 대거 결집한 덕분으로 해석된다. 단독 집권을 해서 자민당을 제외하고 보수당만으로 내각이 구성된 것은 1997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총선 전 영국의 기업인들은 보수당이 이기면 유럽연합 탈퇴 문제로 리스크를 져야 하고[* 영국이 만약에 EU를 탈퇴하게 되면 유럽 단일시장에서 배제될 수 있는 데다가, EU의 정책에 영국의 입장을 반영할 길이 막히게 된다.], 노동당이 이기면 경제 자체에 리스크를 져야 한다[* 당시 노동당 대표인 [[에드 밀리밴드]]가 당내 좌파 라인이라 [[토니 블레어]] 시절의 소위 신노동당(뉴 레이버) 시절보다 더 좌파적인 경제 정책을 추진했다. 그래서 기업인들은 노동당의 경제 정책 중 보수당보다 나은 건 EU 탈퇴 리스크가 없다는 것 하나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건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2015년 5월 2일자 커버스토리였다. [[http://www.economist.com/printedition/covers/2015-04-30/ap-e-eu-la-me-na-uk|당시 표지]]]며 푸념했는데 결국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결정되어 유럽연합 리스크(기업인들의 관점에 따른다면)를 지게 됐다. 게다가 친유럽적인 SNP가 이번 총선에서 스코틀랜드에 할당된 전체 의석 59석 중 무려 56석을 차지한 상태라 유럽연합 탈퇴를 빌미로 독립을 재시도할 수도 있다고 위협하는 중.[* 물론 주민투표가 가까운 시일 내에 재실시되기는 쉽지 않다. 주민투표가 실시된 지 오래되지 않았다는 명분이 있는 데다가, 2014년에 예상과 달리 독립 직전까지 갔었던 기억 때문에 향후의 영국 총리들이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 실시를 받아주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캐머런도 더 이상의 주민투표를 실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상태이고.] [[뉴욕 타임스]] 등 미국의 좌파 언론들은 총선 직후 영국이 유럽연합도 탈퇴하고 스코틀랜드도 잃어서 캐머런이 리틀 잉글랜드[* 영국 국호에 들어가 있는 '그레이트 브리튼'을 비튼 표현이다. 물론 스코틀랜드(약 530만 인구)가 독립해도 웨일스(약 300만 인구)와 북아일랜드(약 185만 인구)가 영국에 남아 있지만 잉글랜드(약 5300만 인구)가 영국 국내에서 차지하는 상대적 비중이 압도적으로 커져 버린다(스코틀랜드가 빠진 영국 인구의 약 92%가 잉글랜드 거주자). 따라서 과장을 보태면 스코틀랜드가 없는 영국은 사실상 잉글랜드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의 건국의 아버지(...)[* 이 표현은 당연히 미국 건국의 아버지를 비튼 것이다.]가 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2016년 캐머런 총리는 공약이었던 유럽연합 탈퇴 유무에 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였고 전 세계의 경악 속에 [[브렉시트]]가 현실화됐다. 캐머런 총리가 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함에 따라 [[테레사 메이]]가 새 총리로 취임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