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수당(영국) (문단 편집) ====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 2014년에는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가 실시됐는데 투표 직전 한 번 찬성이 반대보다 높게 나온 여론조사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보수당뿐 아니라 제1야당인 [[노동당(영국)|노동당]]과 연립정부 파트너인 [[자유민주당(영국)|자민당]]까지 [[스코틀랜드]]에 총출동해서 제발 독립하지 말아 달라며 호소하게 되었다. 캐머런으로서는 다행스럽게도 독립이 부결됐으니 망정이지 만약 독립하게 됐으면 총리직과 보수당 대표직에서 사퇴하는 상황에 몰렸을 것이다. 이 주민투표는 캐머런이 동의해 실시됐기 때문.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주장하는 좌파 정당인 [[스코틀랜드 국민당]](SNP)은 2007년 스코틀랜드 자치의회 총선에 이어 2011년에도 승리해 자치정부에서 재집권하게 되자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를 중앙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했고, 캐머런은 "어차피 여론상 독립 반대가 우세한데 차라리 이 참에 주민투표를 수용해서 독립론의 기세를 완전히 꺾어놓자!" 이렇게 가면서, 결국 2012년 에든버러 합의가 체결되었다.[* 영국 정부와 스코틀랜드 자치정부가 스코틀랜드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협정. 2012년 10월 15일에 체결됐다.] 비록 처음 예상대로 독립 반대로 결정이 나긴 했으나, 기대와 달리 이전보다 찬성론자들의 수가 늘어나[* 2012년만 해도 독립 찬반이 30% 대 50% 정도였지만 투표 직전에는 찬성이 반대를 넘는 여론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비록 투표 당일 나온 결과로는 10% 정도의 차이가 났지만 2012년에 비하면 찬성자가 늘어난 셈이다. SNP 등 독립론자들이 자신들의 독립 후 정책을 유권자들에게 홍보할 기회가 돼 버려 더 이상 스코틀랜드 독립이 낭만주의적인 상상의 영역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미래처럼 여겨지게 된 것. 게다가 [[제56회 영국 총선|이듬해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스코틀랜드 의석 59석 중 56석을 SNP가 싹쓸이했으니 말 다했다(2010년 총선에서는 6석 뿐이었음). 하지만 2년 후에 치러진 [[제57회 영국 총선]]에서 SNP가 참패한 결과가 보여주듯 근래에 와서는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운동이 어느 정도 기세가 꺾인 듯 싶었으나 2019년 총선에서 스코틀랜드내 보수당과 노동당 의석까지 빼앗으며 다시 의석수를 48석으로 회복했다. 만약 제대로 된 브렉시트가 되어버리면 뒤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실제 독립 직전까지 갈 지경이었으니, 독립으로 결정났더라면 캐머런은 당연히 사퇴해야 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