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수당(영국) (문단 편집) ==== [[재정보수주의|재정건전성]] 확보 ==== 데이비드 캐머런은 처음부터 강력한 [[재정보수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 정책을 내걸고 당선되었다. 캐머런 내각의 [[재정 정책]]은, 정부지출의 확장을 억제함으로써 재정적자를 줄이고, 따라서 재정건전성을 다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러한 정책은 많은 반발을 불러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머런 내각, 특히 캐머런과 캐머런 내각의 재무장관 [[조지 오스본]]은 이러한 정책을 뚝심있게 밀어붙였다. '''"빚으로 하는 복지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이 캐머런의 소신이었다. 한 때는 IMF가 경고를 할 정도로 캐머런의 이러한 경제 행보는 위태로워 보였으나, 그 뒤로 IMF는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뚝심있는 재정보수주의 정책이 마침내 성공한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86173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948905|##]] 실제로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이 이끌던 노동당 정권의 첫 예산안이었던 1998년도 예산안부터, 마지막 예산안이었던 2009년도 예산안까지를 비교할 경우, 영국의 정부지출 증가액이 무려 3385억 파운드였고, 이는 같은 기간동안의 GDP 증가액인 3138억 파운드보다도 많을 정도였다. 정부지출의 증가율도 무려 연평균 7.13%였다. 전체 GDP에서 정부지출이 차지하는 비율도 노동당 정권 13년동안 9.5%p나 증가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동안 OECD 평균이 4%p 증가에 그친 것에 비하면 매우 급격한 정부지출 증가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2008년부터는 [[대침체|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지출의 급격한 확대가 불가피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블레어-브라운 정권의 1998년도부터 2007년도 예산안까지의 정부지출 증가액 또한 무려 2545억 파운드였으며, 이는 같은 기간동안의 GDP 증가액의 63.1%나 됐다. 해당 기간동안의 정부지출 증가율 또한 6.52%나 됐다. 해당 기간동안에는 전체 GDP에서 정부지출이 차지하는 비율도 3.7%p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동안 OECD 평균 GDP 대비 정부지출은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GC.XPN.TOTL.GD.ZS?end=2010&locations=GB-OE&start=1997|#]] [[파일:화면 캡처 2022-05-27 092622.jpg|width=75%]] 이러한 급격한 정부지출 증액으로 인해, 노동당 정권동안 영국의 연간 재정적자는 급격하게 증가했다. 1998년도부터 2009년도까지 영국의 연간 재정적자는 1726억 파운드로, 같은 기간동안의 GDP 증가액의 55%를 넘을 정도이다. 심지어 [[대침체|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이라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호황이었던 1998년도부터 2007년도의 경우에도 재정적자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316억 파운드 늘어났다. 대외채무 또한 1조 5000억 파운드에서 6조 파운드로 증가하여, 액수로 따지면 4조 5000억 파운드, 배수로 따지면 무려 4배나 늘어났다. 대외채무의 급증은 순대외채권에도 악영향을 주어, 1997년에 -0.2%였던 영국의 GDP 대비 순대외채권(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제외한 수치)의 비율은 2010년에는 -3.1%까지 악화되었다. [[파일:화면 캡처 2022-05-27 100701.jpg|width=75%]] 반면 캐머런 내각의 경우, 마지막 예산안이었던 2016년도 예산안이 노동당 정권의 마지막 예산안에 비해 1010억 파운드 늘어나는 것에 그쳤고, 이는 같은 기간동안의 GDP 증가액의 35.70% 정도이다. 정부지출의 연평균 증가율 또한 2.02%에 그쳤다. 전체 GDP에서 정부지출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0년에 비해 7.3%p나 감소했는데, 같은 기간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정부지출 대비 GDP 비율이 2.3%p 감소한 것에 비하면 그만큼 캐머런 내각이 정부지출를 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GC.XPN.TOTL.GD.ZS?end=2016&locations=GB-OE&start=2010|#]] [[파일:화면 캡처 2022-05-27 092906.jpg|width=75%]] 덕분에 캐머런 내각 재임기동안, 영국의 연간 재정적자는 놀라울 정도로 감축되었다. 노동당 정권 마지막 예산안에서 1750억 파운드에 육박하던 영국의 재정적자는, 2016년도에는 560억 파운드로 무려 1/3 이하로까지 줄어들었다. [[https://en.wikipedia.org/wiki/Budget_of_the_United_Kingdom?wprov=sfla1|#]] 대외채무 또한 1500억 파운드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노동당 정권 증가액의 1/30에 불과하다. [[https://www.ons.gov.uk/economy/grossdomesticproductgdp/timeseries/abmi/ukea|#]] 대외건전성 또한 대폭 향상되어, 2009년만 해도 -433억 파운드로, 자산보다 부채가 많았던 영국의 순대외자산이, 2016년에는 3728억 파운드까지 크게 늘어났다.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FM.AST.NFRG.CN?end=2016&locations=GB&start=1997|#]] [[파일:Screenshot_20220527-095205_Chrome.jpg|width=5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