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수당(영국) (문단 편집) === [[존 메이저]] 내각 시기 === 이후 [[존 메이저]] 당시 재무부 장관이 총리가 되었고, 1992년 총선에서도 승리하여서 원내 과반수 의석을 유지한다. 이는 당시 인두세를 피하려고 전통적인 노동당 지지층인 저소득층 노동자들이 선거인 등록을 안 한 탓이 크다. 사실 말이 이긴 거지 노동당한테 1987년 총선과 비교해보면 40석이나 털렸다.(...) 그렇지만 선거 직전 분위기로는 노동당의 승리가 예상되는 상황이었어서 침묵하는 보수 지지층을 설명하기 위해 [[샤이 지지층|샤이 토리]]라는 표현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권 연장 이후에도 연달아 터지는 스캔들과 백벤처[* backbencher. 영국 하원 내에서 뒷쪽 벤치에 앉아있는 일반 의원들을 가리킨다. 반면 맨 앞쪽 벤치에 앉는 의원들은 frontbencher라고 한다. 하원의 프론트벤치에는 집권당의 각료와 제1야당의 예비 각료가 서로 마주 보게 착석하고, 나머지 의원들은 그들보다 뒷자리에 착석하기 때문에 이런 용어가 만들어졌다.] 통제 실패로 비틀대기 시작했다. 이 통제 실패가 가장 적나라하게 터진 게 EU 핵심 조약인 마스트리히트 조약 관련 사건이었다. 조약 찬성파인 노동당이 반대를 날릴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그래도 다수당인 자기네 의원들 뿐인데, 반 유럽 통합파 의원들이 대놓고 반대표를 던져 조약 체결에 실패한 것. 얼마 뒤 '''신임 투표'''를 내걸고 다시 걸어 통과는 했지만, 메이저의 체면은 치명적으로 구겨졌다. 1995년에는 존 레드우드 웨일스장관이 당 대표 선거에 나와 메이저 총리를 상대했지만 218:89로 대패했다. 한편으로는 결국 경제마저 주저앉으면서 1997년 총선에서는 인두세가 폐지된 후 다시 대거 선거인 등록을 한 노동당에게 역사상 최악의 패배를 당하며 박살났다. 당시 [[토니 블레어]] 총리가 이끈 노동당은 보수당을 상대로 '''418 대 165'''의 만화 같은 압승을 거두고 노동당의 암흑기를 끝내고 장기 집권 시대를 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